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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한국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보리수

굴어당 2010. 10. 24. 12:12
보리수나무과(菩提樹―科 Elaeag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비늘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7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鍾)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루는데 꽃부리 끝은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 4개는 꽃부리에 달라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는다.
이밖에 한국에서 보리수나무라고 부르는 식물로는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수, 슈베르트의 가곡에도 나오며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보리자나무(Tillia miqueliana)가 있다. 그러나 이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는 '린덴바움'(Lindenbaum)으로 보리수나무 종류가 아니라 피나무류 식물이다. 피나무 종류에는 염주나무와 중국에서 불교와 함께 들어온 나무로 알려진 보리자나무가 있다. 그런데 가곡의 린덴바움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불교의 보리수와 혼동하여 잘못 옮긴 것이라 여겨진다. 한국에서 자라는 보리수나무는 키가 작은 관목으로 노래 가사에서처럼 나무 그늘 밑에서 단꿈을 꾸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보리자나무가 절에서는 흔히 보리수나무로 불린다. 이는 피나무과(Til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이다. 잎은 심장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조금 파여 있다. 잎에는 회백색의 별 모양의 잔털이 있고, 연한 노란색의 꽃은 이른 여름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苞)가 달려 열매가 익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열매는 구형의 핵과(核果)로 익는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는 불교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질 뿐,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석가가 그 밑에서 해탈한 나무라 해 절에서 주로 많이 심고 있으나,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수와는 다른 나무이다. 석가와 관련된 보리수는 보오나무이다. 이 나무는 인도의 가야산(伽倻山)에서 자라는 나무로 사유수(思惟樹) 또는 인도보리수라고도 부른다. 보오나무는 상록교목으로 키가 30m에 이르며 잎 기부가 꼬리처럼 길게 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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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Autumn Elaeagnus)

속씨식물 화살표 쌍떡잎식물강 화살표 장미목 화살표 보리수나무과 화살표 보리수나무속
  • 학명
    Elaeagnus umbellata Thunb.
  • 분포
  • 서식
    산비탈의 풀밭
  • 크기
    약 3.0m~4.0m
  • 꽃말
    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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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수나무 상세

    식물 소개
    보리수나무과(菩提樹―科 Elaeag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비늘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7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鍾)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루는데 꽃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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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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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렸을적 추수를 마치고 좋은 날을 잡아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에 갈라치면 산기슭에 빨갛게 익어 달려있는

         열매를 나는 ‘멧부리’라 불렀다. 손으로 한 움큼, 주머니에 가득 따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 그 나무를 지금은

         보리수나무로 부른다. 이 이름이 맞으니 이제라도 바르게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던 보리수나무는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나무와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던 보리수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의 낙엽지는 키작은나무로 영동지방에서는 보리똥나무라고도 불리는 나무다.


         그런데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菩提樹 - Ficus rwligiosa Linn)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큰키나무이다.

         이 나무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추워서 월동하기 힘이든다.
         2010년 8월 포항시 청하에 있는 기청산 식물원에서 석가와 관계 있는 보리수나무를 한 그루 보았다. 역시 겨울에는

         난방을 시킨다는 이야기였다.


         그러고보니 이름에 ‘보리’라는 말이 들어간 나무들이 몇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보리수나무, 석가와 관련이 있는 보리수나무, 가을과 겨울에 꽃을 피우고 따뜻한 봄에 열매를

         익히는 보리장나무와 보리밥나무, 일본 원산인 뜰보리수나무 등이다.
         오늘은 이런 나무들에 대하여 분명히 해 두고 싶다(이하 글에서는 석가와 관계 있는 보리수나무를 '인도보리수나무'로 
    한다).

     

         1.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과의 잎이떨어지는 키작은나무로 높이 3-4m 정도 까지 자라며 황해도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작은 가지가 흔히 가시로 변하며, 잎은 어긋나고 잎 가에 톱니가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색은 백색에서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향이 있다.

     

     

             열매는 10-11월에 붉은 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7개 정도가 모여 달린다. 뜰보리수나무 보다 달리는 꽃의 수는 많지만 열매의 크기는 작다.

             보리수나무에 비하여 잎 표면에 털이 없는 민보리수나무, 잎의 넓이가 넓은 왕보리수나무, 열매의 길이가 긴

               긴보리수나무 등이 있다.
             번식은 열매의 살을 제거한 후 직파하거나 3-4월, 6-7월, 9월 경에 가지삽목이나 포기나누기를 한다.

     

     

         2. 인도보리수나무(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나무)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큰키나무로 높이는 20-30m 정도 자란다. 

     

     
             열매는 도토리 정도의 크기로 붉은 색으로 익으며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잎을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온다.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열대지방에 자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 큰 줄기로 자란다.
             연중 푸른 넓은잎나무로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월동하기가 어려우며 이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다하여

                보리수(菩提樹)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 보리장나무
             보리수나무과의 늘푸른덩굴나무로 2-3m 정도 까지 자라고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도 분포한다.
             줄기가 덩굴처럼 길게 뻗으면서 자라나 다른 물체를 감지는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잎 가에 톱니가 없거나 간혹 파상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꽃은 9-12월에 피고 열매는 다음 해 4-6월에 익는데 먹을 수 있다.

     

     
             제주도에 자라는 잎보리장나무와 흑산도와 완도에 자라는 녹보리장나무가 있다.

     

     

         4. 보리밥나무
             보리수나무과의 늘푸른덩굴나무로 높이 2-4m 정도 까지 자란다.
             작은 가지에 은백색 또는 연한 갈색의 털이 있고 일본, 대만 등지에도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며 모양은 원형, 타원형으로 잎 가에 톱니가 없다. 잎의 뒷면은 은백색으로 희게 보인다.
             꽃은 9-10월에 피고 열매는 다음 해 4-5월에 익는데 먹을 수 있다.
             서해의 섬지방과 남해안 일대에서 주로 자란다.

     

     

         5. 뜰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과의 나무로 원산지는 일본이다.
             낙엽지는 키작은나무로 높이 2-4m 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의 비늘 때문에 희게 보인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3개 씩 모여 4-5월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열매자루의 길이는 2.5-5cm로 아래로 드리워 진다. 관상용도 되고 열매도 먹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많이 심는다

     

     

    知音 친구여 내게로 오라 보리수 나무 밑,그곳으로..   3달전, 7월 13일 (화) .F.P.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중 '보리수'[Lindebaum]는 우리의 보리수와 같은 피나무과 낙엽교목,보리수 나무를 보고 열매를 따며 머리속으로 슈베르트의 린덴바움이 울려 퍼진다. 친구여 내게로 오라 안식을 찾아라...나... blog.daum.net/born02   아리아드네의 옹달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