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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손글씨ㆍ그림도 문자처럼 보내는 앱 출시".구글, 정기구독 서비스 전격공개…"애플 1/3인 10%만 먹겠다"

굴어당 2011. 2. 18. 09:04

KT "손글씨ㆍ그림도 문자처럼 보내는 앱 출시"

 

 

 

 

KT가 손으로 쓴 글씨나 그림을 주고받는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인 핸드라이팅메시지서비스(HMS)를 최근 선보였다.

표현명 KT 사장(사진)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표 사장은 "HMS는 문자메시지(SMS),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에 이은 새로운 휴대폰 주력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중소업체 세림모바일이 개발한 HMS는 초음파 방식의 전자펜으로 종이에 쓴 메모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고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캐리커처 같은 그림을 그려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최근 올레마켓에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조만간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도내놓을 예정이다.

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모여 만드는 슈퍼앱스토어 WAC의 한국형 모델인 K-WAC는 오는 5월 한국에서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사장은 "K-WAC가 상용화되면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들에는 30억명이 이용하는 시장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 "WAC 이사회에서 LG전자 스마트폰으로 5개의 WAC 앱을 시연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WAC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모여 만드는 앱스토어로,개발자가 표준에 따라 만든 앱을 올리면 각 통신사들이 자사 가입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등 68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일본 NTT도코모 등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분야에서 협력하는 계획도 밝혔다.

KT는 최근 이들 중 · 일 이통사와 글로벌 로밍,스마트폰 공동개발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하는 협정을 맺었다. 표 사장은 "NFC를 이용하면 일본이나 중국에서 T머니(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국경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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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함께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협력통신' 기술인 'CoMP(Coordinated Multi-Point)'를 시연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상용화하는 LTE에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기지국 간 경계 지역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문장은 "SK텔레콤 고객들은 전 세계에서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다"며 "한국이 LTE에서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이런 데이터 처리 경험기반으로 4세대 이동통신에서도 세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 2.0'을 공개했다.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됐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음성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휴대폰에 NFC를 적용하면 교통카드 충전 등 모바일 결제,도어록 제어,도서 정보 열람,주차위치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가 선보인 태블릿PC '플라이어'도 주목받았다. 이 회사 첫 태블릿으로 터치 기능과 펜 인식 기능을 통합했다. 타임마크(Timemark) 기능을 이용하면 회의 내용 녹음과 노트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나중에 필기 내용을 보며 본문의 단어를 선택하면 그 단어가 나왔던 녹음 부분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디자이어S''와일드파이어S''인크레더블S' 등 스마트폰 5종도 공개했다. 인크레더블S는 내부 하드웨어 부품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누드 스타일이다. 소셜네트워킹 전용 휴대폰인 '차차(ChaCha)'와 '살사(Salsa)'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OS를 탑재했고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버튼'이 달려 있는 게 특징이다.

바르셀로나=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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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문과 잡지 발행사에 유리한 내용을 담은 구독서비스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공식 블로그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독일 베를린 소재 훔볼트 대학에서 '원 패스'(One Pass)로 불리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콘텐츠 관련 수입의 30%를 가져가는 애플과 달리 구글은 전체 수입의 10%만을 받기로 했다. 특히 구독자 관련 정보도 발행사가 직접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픈되고 융통성 있는 플랫폼을 콘텐츠 공급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표"라고 전했다.

구글의 '원 패스' 서비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틴, 영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앞서 애플은 지난 15일 "자사 온라인 장터 '앱스토어'를 통해 신문, 잡지, 비디오,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과금 체제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정기구독시 판매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발행사협회(OPA)의 팸 호랜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발행사들은 애플의 새 정책이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에 필요한 융통성을 주지 않고 있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소니의 한 임원은 애플이 언론사들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말했으며, 개발자들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해커 뉴스'에서도 논쟁이 벌어지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애플이 법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해 애플와 구글의 향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련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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