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꾸스코 - 로미꼴까.아르마스광장 야경
중남미(31)꾸스코- 로미꼴까
일 시: 2010.5.20.(맑음) 국 명: 페루 코 스: 꾸스코- 푸노 이동중- 오로페사- 로미꼴까- 삐니빰빠
오늘은 꾸수코에서 푸노까지 버스로 380km를 이동하는 날이다. 거리상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고산이고 중간에 들려 가는곳도 있고해서 푸노까지는 10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도착 한단다 페루 최남단, 안데스 산맥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푸노(puno)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티티카카 호수와 볼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이다. 해발 3,850m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이면서도 호수의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어 바다 같이 보인다. 호수의 최대 길이와 최대 폭이 각각 190km, 64km에 이르고, 평균 수심은 약 280미터이다. 잉카의 창시자인 망코 카파크가 태양신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설화가 전해내려오는 티티카카호는 잉카 시절부터 신성시되었고, 예나 지금이나 잉카인들에게 신성시되어 오는 곳이다. 호수에 떠 있는 섬은 20여 개 남짓. 대개 주민들은 어업에 종사하며, 특히 깊은 호수에서 잡아 올리는 송어는 이곳의 명물로 꼽힌다.1 버스로 이동중에 마을풍경,
2 "오로페사라"는 빵 굽는 마을이다. 언제부터 이곳에 빵 굽는 마을이 형성 되었는지는 모르나 이 마을은 집집마다 빵 굽는 화덕을 만들어놓고 집에서 직접 빵을 구어 팔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아침에 일찍 빵을 굽는다 하는데 우리가 도착할 때는 이미 빵을 다 구어서 실제로 볼 수는 없었다. 빵의 크기가 큰 쟁반같이 둥근 것도 있었는데 달지도 않았고 먹을 만 했다.
3 빵이 구워질 불가마의 모습,
4 빵 만드는 마을앞에서 머리를 길게 따아서 내린 여인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다.
5 "로미꼴까"라는 잉카시대 산성형태의 관문이다. 잉카시대에 돌을 쌓아 축조한 성 같았고 축조된 성의 꼭대기 상단에는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수로 모양으로 홈도 파져 있어 수로로 이용 했다고 한다. 또한 성벽 바깥쪽으론 일정한 간격을 두고 튀어나온 돌들이 박혀 있는데 사람이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어 놓은 것 이라 한다.
6 외적의 침임은 물론 평상시 일반인들의 통행도 제한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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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로미꼴까" 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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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잉카시대의 돌을 쌓는 축조 기술은 많은 세월이 흘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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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삐니빰빠" 기와굽는 마을이다. 도로에서 조금 내려가니 약간은 지저분하고 길도 질퍽 거리며 어느 집에선 연기도 난다. 이 마을은 옛날에 "안띠족"이 살았던 마을인데 정착 초기에는 너무나 가난하여 인육도 먹었다는데 지금 역시 가난을 벗어 나지는 못한 것 같았다.
14 햇빛에 말리는 기와장이다.
15 우리 일행이 도착하자 연기가 많이 나던 집에서 한 분이 나온다.
16 나무로 만든 기와 판에 숙달된 솜씨로 반죽한 붉은 흙을 올려놓고 손 바닥에 물을 묻혀 앞 뒤로 문지르더니 잠시 기와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시범을 보여주곤 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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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흙과 짚을 약간 섞어서 만든 벽돌 같았다.
19 엄마와 아기... 참 행복해 보였다.
20 아르마스광장 야경 깔끔하게 정돈된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거대한 교회 두개가 광장 둘레를 감싸고 있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호텔과 호스텔, 식당, 여행사들이 몰려 있다. 어제 저녁 마츄피추에서 꾸스코로 돌아와 잠시 들러본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이다. 마츄피츄의 사진이 많아 오늘 이곳에 몇장 올려본다.
21 페루의 어느 도시나 중심엔 스페인 정복시대에 만들어진 '아르마스' (Armas)라는 한가지 이름의 광장과 가톨릭 교회가 위치한다. 식민시대의 유산들이다.
22 라꼼파니아 데 헤수스 교회와 분수대 잉카 제국의 11대 황제 '와이나키팟쿠' 궁전 터에 세워진것이다. 지금 교회는 1650년대 대지진후에 재건, 쿠스코의 화가 마르코스 사파타가 그린 훌륭한 벽화와 멋진 제단이 유명하다.
23 아르마스 광장 정면 중앙에 위치한 대성당(Cathedral)은 잉카 제국의 '바라코챠'신전 자리에 세워진 것이다. 이 성당 지붕에는 40km 떨어진 곳에서도 소리가 들리는 1659년에 제작된 남미에서 가장 큰 종이 있다.
24 대성당안에는 지진의 신으로 숭배하고 있는 갈색 살색의 예수상이 모셔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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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하던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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