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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此生此夜不長好 明年明月何處看.蘇軾(宋, 소식) 中秋月(중추월)

굴어당 2011. 9. 11. 08:03

中秋月(중추월)

                          蘇軾(宋, 소식)


    暮雲收盡溫淸寒(모운수진온청한)

    銀漢無聲轉玉盤(은한무성전옥반) 

    此生此夜不長好(차생차야부장호)

    明年明月何處看(명년명월하처간)

 

 

 

            한가위 달 


     저녁 구름 걷히니  맑고 서늘한 기운 넘치는데

     은하수 소리 없이 옥쟁반에 비치네

     이 세상 이런 밤 늘 있는 것도 아니니 

     내년엔 저 밝은 달 어디에서 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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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月(중추월)한가위 보름달 - 소식(蘇軾)

 

暮雲收盡溢淸寒

모운수진일청한

 

銀漢無聲轉玉盤

은한무성전옥반

 

此生此夜不長好

차생차야불장호

 

明月明年何處看

명월명년하처간

 

 

구름 모두 사라지고 맑은 달빛 가득하다

 

은하수에 옥쟁반이 소리 없이 구르는 밤

 

언제나 내 추석은 객지에서 쓸쓸했지( 내 생애 오늘 밤(추석) 늘 좋을 수 없는 법)

 

내년에는 이 달을 어디에서 보게 될까

 

 

 

소식(蘇軾 1036∼1101)중국 북송(北宋) 때 정치가·문학자.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 쓰촨성 四川省(사천성) 메이산현 眉山縣(미산현) 출생. 소식은 송나라 때뿐만 아니라 중국의 근세를 대표하는 사대부이며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이지적 학자이면서 섬세한 감각의 시인이었다. 소순(蘇洵)의 아들로 태어나 21세에 동생 철(轍)과 함께 문과에 급제했고, 26세 때 제과(制科)에 합격, 등용되어 펑샹부鳳翔府(봉상부) 사무관이 되었다. 곧 중앙정부로 옮겼으나, 그때 신종황제가 왕안석(王安石) 등을 기용해 재정혁신법을 추진하는 데 반대해 지방관으로 좌천되었다. 후저우 湖州(호주)지사로 있던 44세 때, 시문으로 조정을 비방하였다 하여 사형을 받을 위기에 놓였으나 황제의 은총으로 죽음을 면하고 황저우[黃州(황주)]로 유배되었다. 그곳에서 작품 적벽부(赤壁賦)를 써내어 동파거사라는 호를 받았다. 철종황제 때 구법(舊法)이 복고되면서 예부상서까지 이르렀으나 다시 신법이 부활되자 하이난 海南(해남)섬으로 유배되었다. 이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하던 길에 장쑤성 江蘇省(강소성) 창저우 常州(상주)에서 죽었다. 저서로 동파칠집(東坡七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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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诗句“此生此夜不长好,明月明年何处看。”出自北宋诗人苏轼的《中秋月》


中秋月


暮云收尽溢清寒,银汉无声转玉盘。
此生此夜不长好,明月明年何处看。


作品赏析:
  这首小词 ,题为“中秋月 ”,自然是写“人月圆”的喜悦;调寄《阳关曲 》,则又涉及别情。记述的是作者与其胞弟苏辙久别重逢,共赏中秋月的赏心乐事,同时也抒发了聚后不久又得分手的哀伤与感慨。
   这首词从月色的美好写到“人月圆”的愉快,又从今年此夜推想明年中秋 ,归结到别情。形象集中,境界高远 ,语言清丽,意味深长。《阳关曲》原以王维《送元二使安西》诗为歌词,苏轼此词与王维诗平仄四声,大体结合,是词家依谱填词之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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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굴어당의 漢詩(唐詩.宋詩.漢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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