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파워 엘리트들의 인맥관계를 해부하다!
정치와 경제부터 문화와 예술까지 맹활약하는 슈퍼파워 엘리트들의 인맥을 확인하는 『대한민국 인맥지도』.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류사회 리더들의 인맥관계를 파헤쳐 상세지도로 만들었다. 특히 차기 대선 주자 등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정관계 리더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10년 후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사회로 이끌면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50인'도 예상하게 된다. 리더들의 인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거대한 조류를 파악하면서 10년 후를 내다보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Part 1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
1-1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50인
1-2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호(號)
“우리가 선진국 도약 앞장선다”
Part 2 파워 그룹 파워 인맥
2-1 MB의 사람들
2-2 재계 2ㆍ3세 경영인
2-3 법조계를 움직이는 사람들
2-4 영남대가 뜬다
Part 3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3-1 경제관료 인맥지도
3-2 경제 정책의 힘, 모피아
3-3 모피아의 맞수, EPB
3-4 ‘컬러풀’ 지식경제부
3-5 ‘경제 디자이너’ 한국은행
3-6 ‘협상의 산실’ 통상교섭본부
3-7 국토해양부
3-8 보건복지부
3-9 고용노동부
3-10 교육과학기술부
Part 4 차기 대선주자 인맥
4-1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4-2 이재오 전 특임장관
4-3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4-4 김문수 경기도지사
4-5 손학규 민주당 대표
4-6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4-7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4-8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4-9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Part 5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5-1 금융감독원
5-2 금융권 고대 인맥
5-3 해외파 전성시대
5-4 여성 파워
5-5 증권업계
5-6 자산 운용업계
Part 6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
6-1삼성그룹
6-2 LG그룹
6-3 현대차그룹
6-4 SK그룹
6-5 포스코
6-6 롯데그룹
6-7 현대중공업
6-8 한진그룹
6-9 STX그룹
6-10 GS그룹
6-11 두산그룹
Part 7 기타 업계
7-1 100대 건설사
7-2 ‘건설 종가’ 현대건설 출신들
7-3 건설 CEO사관학교 대우건설
7-4 통신업계
7-5 IT 벤처업계
7-6 벤처업계
7-7 중소ㆍ중견기업
7-8 식품업계
7-9 의료계
Part 8 문화와 예술
8-1 공연ㆍ영화계
8-2 미술
우리 사회 각 분야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맥관계를 파헤치다!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 차기 대선주자들의 인맥관계에서
행정부 각 부처 파워엘리트 그룹의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이끄는 정관계 핵심 파워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통해 내일의 대한민국을 발견한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1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끄는 거대한 동력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이재용, 정용진, 정의선, 신동빈 등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대한민국의 돈줄을 쥐고 흔드는 재계와 금융계의 합종연횡 뒤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인적 네트워크!
주류사회의 인맥을 알면 당신도 오피니언 리더가 될 수 있다!
내일의 대한민국 최고 리더로 성장할 각 분야 파워엘리트들은 누구인가? 경제, 금융, 과학, 문화예술, 시민사회 핵심인물들의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힌 인맥을 알면 당신도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 수 있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50인의 인맥을 시작으로
정치 사회 문화 저변의 인맥구조를 파헤침으로써
한 다리만 건너면 연결된다는 대한민국 인맥의 실체를 알아본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인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소위 ‘엘리트 그룹’의 인맥 지도는 어떨까? 우리는 늘 정치, 경제, 금융, 문화예술, 과학,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주류를 차지한 사람들이 어떻게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지, 그 단편만 봐왔다. 이 책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우리 사회 리더들의 인맥관계’를 학연, 지연, 혈연에서 SNS까지 모두 파헤쳤다.
인맥의 줄기는 사실 인간이 사는 세상 어디에서든 존재한다.
끈끈한 인맥의 힘을 통해 거대한 국가의 수레바퀴가 굴러간다.
인맥은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될 수도 있고, 부패와 불평등으로 몰고 가는
양날의 칼이라 할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의 모든 기자들이 매달려 촘촘히 들여다 본 <대한민국 인맥지도>에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50인’이 실려 있다. 앞으로 10년 후, 한국을 진정한 선진 사회로 이끌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사람들의 예상 리스트다. 그리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의 모든 인적 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담았다. 책을 읽고 나면 비단 여기 실린 인물이 아니더라도 사회 전반의 인맥지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이 수많은 인물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대한민국의 10년 후를 내다보고, 나아가 한국 사회에 흐르는 거대한 조류를 짚어낼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손학규의 인맥
세인들이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프로필만 보고 갖는 오해 중 하나가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친화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교수 출신 엘리트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러나 그를 한 번이라도 만나 본 사람들은 ‘강한 친화력으로 어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지인들은 손 대표가 타인에게 가식으로 대하거나 전략적으로 대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소탈하고 따뜻한 태도로 사람을 대한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에는 다른 부처와 현안이 얽힐 때 그쪽 장관을 찾지 않고 담당 사무관을 만나 90도로 허리를 굽혀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관철시키곤 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지사나 장관을 할 때 수위와 환경미화원들에게도 인사를 잘했다. 그게 가식으로 비쳐질 수도 있지만 평소의 소탈한 태도가 묻어난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안철수의 인맥
요즘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1세기 인간상에 대해 평소 이렇게 주장해 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A’의 구성 부분 가운데 비껴 만나는 세로획의 하나는 ‘전문성’을, 또 다른 하나는 ‘여타 분야에 대한 상식’을 뜻한다, 그리고 두 세로 선을 가로질러 이어 주는 ‘-’은 소통 능력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안 원장은 ‘A형 인간’일까. 또한 그의 주변에 안철수 인맥은 또 어떤 면면들일까.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안철수 신드롬’과 더불어 안철수의 사람들도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삼성의 인맥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20여만 명이다. 이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장은 40여 명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삼성에서 최고경영자(CEO)군에 포함되려면 신입사원 때부터 동료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5,00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셈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한 해 신입사원이 2만여 명인데 매년 많아야 5~6명만 새로 CEO 자리에 오른다”며 “CEO가 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영예의 전당에 오른 사장단도 그룹이 발전하고 커 가면서 크게 화하고 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연구 개발(R&D) 출신이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마케팅·전략 등의 출신이 고루 포진해 있다. 반도체 일색에서 벗어나 R&D 출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또 스타 CEO보다는 협업을 중시한 인물 중용도 최근 들어 달라진 모습이다. 사장단을 분석해 보면 크게 COO(전략·기획) 출신, CMO(마케팅) 출신, CFO(재무) 출신, CTO(R&D) 출신 등 4개 파트로 나눠 볼 수 있다.
LG 인맥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요즘 부쩍 ‘치열함’과 ‘승부근성’을 강조한다. 2011년 들어서도 ‘글로벌 CEO 전략회의’, ‘신임 임원과의 만찬’ 등의 행사에서 잇따라 ‘1등 LG’가 돼야 한다며 ‘독하게, 치열하게 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10년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 실기로 어려움을 겪은 후 ‘인화’를 강조해 온 LG 조직 문화에 ‘독한 승부근성’이 더해졌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LG그룹은 이미 오래전부터 승부사 기질을 지닌 인재를 최고경영진으로 중용할 정도로 중요한 가치로 여겨 왔다.
LG그룹 최고경영진 가운데는 유달리 이공계 출신의 ‘테크노 최고경영자’가 많다. 실무 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박사급 인재나 이공계 연구 개발(R&D)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는 기본을 중시하면서 학구적인 LG그룹의 조직 문화와도 연관이 있다.
IT업계 인맥
국내 정보기술(IT) 벤처업계는 한 다리만 건너면 다들 알 정도로 좁지만 또 그만큼 복잡하게 얽혀 있다. 연령대도 얼추 비슷해 대부분 편하게 서로를 대하는 사이다. 대기업이나 관료 집단과 달리 서로 격식이 없으며 가끔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술자리 ‘번개’를 가지기도 한다.
현재 국내 IT 벤처업계에서는 서울대 출신이 도드라진다. 넥슨·엔씨소프트·NHN 등 국내 유명 IT 벤처업체 창업자는 대부분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다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국내 포털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NHN과 다음의 창업자는 모두 86학번이며 게임업계의 양대 산맥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창업자는 각각 85·86학번이다. 이들은 학맥 외에 부모들의 친분이라는 연결 고리로도 이어져 있으며 사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조언자이자 경쟁자다.
- 본문 중에서
책속으로
재계 2.3세 경영인의 인맥
김태현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재계 2·3세들은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교육 받으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고 새로운 경영 사조나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센스가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다만 선대 회장들과 달리 과감한 투자 등 리스크를 감수하는 도전 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적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분석했다.
2·3세 경영인 중 최근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보폭을 넓히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다. 이 사장은 2010년 말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그룹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사장은 특히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실력자들과 잇따라 교류를 가지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현대차의 글로벌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기아차 사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 경영’을 통해 기아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경영의 귀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주요 권역별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적극적인 M&A로 롯데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동빈 롯데회장의 행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 회장은 공격 경영을 통해 보수적인 롯데의 기업 문화를 확 바꿔 재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이 1조 5,000억 원에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기업 타이탄을 인수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 부회장이 주도한 이마트발 가격 파괴 정책은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되며 대형 마트 간 치열한 할인 전쟁을 이끌어 내는 기폭제가 됐다. 그는 또 온라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 아래 대대적인 공격 경영을 추진 중이다.
법무부의 인맥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은 여전히 서울대가 주도
문민정부 출범 이후 2010년 말까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 임명된 법조인 32명 중 서울대 출신은 25명(78%)이었다. 나머지 7명은 모두 고려대였다. 그간 두 요직은 서울대와 고려대가 독식한 셈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TK 출신의 요람인 대구 경북고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경기고 3명, 부산 경남고 3명, 광주 광주고가 3명 등이었다.
지역별로 법무부 장관은 총 19명 중 호남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PK가 5명, TK가 3명, 충청이 2명 서울, 제주가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출신은 최경원 전 장관이, 제주 출신은 강금실 전 장관이 유일했다. 검찰총장의 경우 37대 김준규 총장이 최초의 서울 출신이다. 12명의 전 총장들은 PK, TK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이 3명, 충청이 1명 순이었다.
박근혜의 인맥
박 전 대표는 국회 상임위나 본회의가 열릴 때는 국회에 나오지만 평소에는 외부에서 전문가 그룹과 만나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은밀한 얘기를 할 때는 서울 강남 삼성동 자택 주변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등에서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측근 의원들조차도 그의 인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이는 박 전 대표가 특정 그룹에 의존하거나 힘을 실어 주지 않고 폭넓게 여기저기서 조언을 듣고 움직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적·정무적 판단은 본인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김문수의 인맥
‘김문수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경기도정 자체가 경제·복지·남북 관계 등 국정 어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형님 좀 봅시다, 아우 좀 보세”라며 각계 전문가에게 토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성과 통찰력과 철학을 갖춘 전문가를 만나면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전문가도 장사꾼과 진짜 한 가닥하는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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