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매 권두시: http://cafe.daum.net/asmhong/LSZo/303 석두기 홍루몽에서
詩曰:
豪華去後行人絶, 簫箏不響歌喉咽. 호화거후항인절, 소쟁부향가후열.
호화롭던 시절지나가니 오고가는 사람도 없어지고
퉁소 아쟁 풍악 소리 끊어지니 노래하던 목소리도 목이 메어 끊어지네
雄劍無威光彩沉, 寶琴零落金星滅. 웅검무위광채침, 보금령낙금성멸.
칼을찬 사나이 위엄 광채도 스러지고
보배롤던 거문고 소리도 영락없이 스러지니 하늘의 반짝이던 금성도 빛을 잃었네
玉階寂寞墜秋露, 月照當時歌舞處. 옥계적막추추노, 월조당시가무처.
옥돌계단에 가을서리 적막감만 감돌건만
달빛 찬란하던 당시의 가무소리 어디있는가
當時歌舞人不回, 化爲今日西陵灰. 당시가무인부회, 화위금일서능회.
당시의 춤을 추던 미인도 다시 돌아오지 않고
오늘도 서산언덕에서 한줌의 재만 남았구나
又詩曰:
二八佳人體似酥, 腰間仗劍斬愚夫. 이팔가인체사소, 요간장검참우부.
이팔청춘 아릿답던 미인의 몸매는 호리병처럼 가늘고
어리석은 사나이 허리를 자르는 칼을 품엇네
雖然不見人頭落, 暗里敎君骨髓枯. 수연부견인두낙, 암리교군골수고.
비록 머리가 떨어져도 알지못하고
뼈와 골수가 말라도 알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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