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明 杜牧
淸明時節雨紛紛청명 때 쯤 비 짓궂게 내리면
路上行人欲斷魂길 가는 나그네는 미칠 것만 같네
(고향생각에 파종은 했을까,짐승들은
새끼를 낳았을까?처자식 생각,
비맞아 신세처량 등으로)
借問酒家何處有주막이 어디뇨 묻노라면
牧童遙指杏花村목동은 멀리 살구꽃 핀 마을을 가리키리.
자구풀이:紛紛,청명 때 쯤 봄비가 많이 내림.
斷魂,넋이 나감.혼을 뺏김.
借問,남에게 물음.시에서는 출구에서(안짝) 묻고 대구에서(바같짝)
대답 하는 형식을 취함.借:가령 차.설령
감상:이 시를 알고 그 해 봄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두목은 많은 시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이 명시다.
생전에 성에 차지 않는 시들을 태웠기 때문.먼저 난 시성 두보를 老杜 뒤에난 두목을 少杜라 한다.
봄비가 내리고 이 시를 외면 저 멀리 살구꽃 핀 주막이 눈에 선하고 목이 컬컬해 지리라 .
번역시
청명에 때 맞춰 비 내리면
노상행인 울리네
주막이 어디뇨 묻노라면
목동은 綠蟻에 물든 행화촌을 가리키리.
때 맞춰 비내리면=若時雨降
'http:··blog.daum.net·k2g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헌 [申櫶]심행일기(조선이 기록한 강화도조약)김종학 역 |푸른역사 (0) | 2012.04.03 |
---|---|
한중수교20주년 기념, 연행노정 답사! <연암 박지원의 발 길 따라 열하(熱河)에 서다> (0) | 2012.04.03 |
免费在线篆刻字典|反字字典| (0) | 2012.03.31 |
《草訣百韻歌》的本文翻譯~譯者:林麗娥教授~초서연구에서 (0) | 2012.03.29 |
만성 신장병, 투석 상태돼야 환자가 증상 알 수 있어 (0) | 2012.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