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암시화
본 책은 ‘조선간본 승암시화’를 국문으로 완역한 것이다. 조선간본 승암시화는 4권 204칙으로 구성되었으며, 여타 시화서와 마찬가지로 한시 이론과 비평, 고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목차
권일卷一
1-1. 錦城絲管
1-2. 落月屋梁
1-3. 凝音
1-4. 關山一點
1-5. 黃鶴樓詩
1-6. 巫峽江陵
1-7. 慧遠詩
1-8. 詩用字
1-9. 竹枝詞
1-10. 瑟瑟
1-11. 張繼詩
1-12. 羊腸熊耳
1-13. 三句詩
1-14. 袁伯文詩
1-15. 劉須溪
1-16. 幽陽
1-17. 佛經似詩句
1-18. 門外兒
1-19. 凍洛
1-20. 神
1-21. 綠沈
1-22. 帛道猷詩
1-23. 禿節
1-24. 五言律起句
1-25. 芳梅詩
1-26. 謝詩
1-27. 吹蠱
1-28. 韓詩
1-29. 王適詩
1-30. 張
1-31. 桃花詩
1-32. 七夕曝衣
1-33. 文思遲速
1-34. 批頰
1-35. 柳枝詞
1-36. 金山寺詩
1-37. 劣唐詩
1-38. 劉駕詩
1-39. 馬戴詩
1-40. 劉言史詩
1-41. 劉元濟詩
1-42. 崇山
권이卷二
2-1. 李益詩
2-2. 石尤風
2-3. 蝦陵
2-4. 搗衣
2-5. 風箏詩
2-6. 李太白論詩
2-7. 杜逸詩
2-8. 簡文楓葉詩
2-9. 詠蟬詩
2-10. 劉文房詩
2-11. 彫苽
2-12. 波漂苽米
2-13. 銀燭
2-14. 帆字音
2-15. 江平不流
2-16. 陸賈素馨
2-17. 洛春謠
2-18. 西施
2-19. 裴迪詩
2-20. 五字
2-21. 掘詩
2-22. 詩用惹字
2-23. 韋詩誤字
2-24. 右丞詩用字
2-25. 感遇詩
2-26. 平楚
2-27. 眠
2-28. 菩薩
2-29. 玉華仙子歌
2-30. 人日梅詩
2-31. 杜審言詩
2-32. 白蓮詩
2-33. 李陵詩
2-34. 仙女廟詞
2-35. 坐猿坐鶯
2-35-1. 孫詩
2-36. 薄霧濃雰
2-37. 王建詩
2-38. 詩用字
2-39. 李冠詞
2-40. 中詩人
2-41. 杜詩步字
2-42. 王季友詩
2-43. 鏡聽
2-44. 耳衣
2-45. 揭調
2-46. 魚米
2-47. 蜀詩人
2-48. 南雲
2-49. 探情以華
2-50. 杜詩本謝
권삼卷三
3-1. 金潾
3-2. 沙海
3-3. 江蒲
3-4. 來
3-5. 伏毒寺詩
3-6. 儲詩
3-7. 杜詩天棘
3-8. 韓退之詩
3-9. 唐詩
3-10. 行道遲遲
3-11. 岳陽樓詩
3-12. 謝羽詩
3-13. 劉禹錫詩
3-14. 薛濤詩
3-15. 貫休詩
3-16. 端硯詩
3-17. 喩鳧詩
3-18. 濾水羅詩
3-19. 劉綺莊詩
3-20. 蕭遇詩
3-21. 三羅詩
3-22. 無名氏詩
3-23. 牽絲
3-24. 夭邪
3-25. 白頭烏
3-26. 黃蝶
3-27. 靈徹詩
3-28. 幽州臺詩
3-29. 海紅
3-30. 胡燕
3-31. 桂子
3-32. 妾魚
3-33. 亞枝花
3-34. 魚魚雅雅
3-35. 香毬金縷
3-36. 殘燈詩
3-37. 靑精飯
3-38. 蘭草
3-39. 黃留
3-40.
3-41. 石城樂
3-42. 客樂
3-43. 金魚金龜
3-44. 閭丘均
3-45. 太白用徐陵詩
3-46. 桂胡床
3-47. 屛風牒
3-48. 小姑無郞
3-49.
3-50. 口脂
3-51. 竹筍江魚
3-52. 鳳林
3-53.
3-54. 詩史誤人
권사卷四
4-1. 陳子昻詩
4-2. 季隨
4-3. 軋軋鴉
4-4. 班
4-5. 丹的
4-6. 子山詩用韻
4-7. 七經詩集句之始
4-8. 盤渦
4-9. 上番
4-10. 六赤打葉子
4-11. 泉明
4-12. 草
4-13. 解音賈
4-14. 錦衣夜不
4-15. 書雲
4-16. 蘭亭杜詩
4-17. 王粲詩用劉歆賦語
4-18. 長河旣已
4-19. 塞北江南
4-20. 崔塗王維詩
4-21. 范季隨論詩
4-22. 月黃昏
4-23. 十字平音
4-24. 瓊澁
4-25. 王融詩
4-26. 歌曲
4-27. 女壯元
4-28. 日抱
4-29. 十樣鸞
4-30. 朱萬初墨
4-31. 庭珪墨
4-32. 張飛書
4-33. 請急
4-34. 論詩畵
4-35. 別賜凌煙酒
4-36. 明經世所輕
4-37. 曹子建遺詩
4-38.
4-39. 月朽月
4-40. 茸母孟婆
4-41. 隋末詩讖
4-42. 侯夫人梅詩
4-43. 褥芙蓉
4-44. 甘泉歌
4-45. 寄衣曲
4-46. 高棅選唐詩正聲
4-47. 石碣陽鐫額
4-48. 李端古別離詩
4-49. 盛小叢
4-50. 鼓
4-51. 寶腰綵
4-52. 曹孟德樂府
4-53. 孔欣詩
4-54. 楊素詩文
4-55. 與同
4-56. 靺鞨
4-57. 荳
4-58. 木綿
승암시화는 명(明)나라 양신(楊愼, 1488-1562)이 편찬한 시화서(詩話書)이다. 시화는 시에 관한 이론이나 비평은 물론, 시와 관련된 주변 이야기까지를 폭넓게 지칭하는 말이다. 조선의 문인들에게 있어 시는 단순한 음풍농월의 차원을 넘어 상호 교류와 정계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되는 분야였으며, 성정(性情)의 도야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조선의 문인들은 중국의 여러 시화서를 공부하였다. 양신의 승암시화는 위경지의 시인옥설(詩人玉屑), 나대경의 학림옥로(鶴林玉露), 왕세정의 예원치언(藝苑言), 호응린의 시수(詩藪) 등과 함께 조선의 문인들이 공부한 대표적인 중국 시화서이다. “이수광의 시론은 오로지 승암시화에서 나왔다.”라는 이희지(李喜之, 1681-1722)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승암시화는 조선의 많은 문인들이 애독하였으며, 그러한 경향은 조선후기까지 계속되었다.
본 책은 ‘조선간본 승암시화’를 국문으로 완역한 것이다. 조선간본 승암시화는 4권 204칙으로 구성되었으며, 여타 시화서와 마찬가지로 한시 이론과 비평, 고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본 책은 ‘조선간본 승암시화’의 체재에 따라 권을 구분하고, 구두점을 적용하여 원문을 수록하였으며, 상세한 번역과 주석을 더하여 일반인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저자 양신이 미처 고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고증함으로써 원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까지 수행하였다.
본 책은 현대 국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한문을 전공하는 전문 연구자들은 물론, 고전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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