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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逢入京使 七言絕句 岑參.서울로 가는 사신을 만나서.

굴어당 2020. 11. 2. 15:05

270 逢入京使 七言絕句 岑參.서울로 가는 사신을 만나서.

주제는 即事.749년 겨울에 쿠쳐(庫車) 고선지 막부에서 지음.

 

 

故園東望路漫漫고향 동쪽을 바라보니 길은 아득하고

雙袖龍鐘淚不乾양 소매 적신 눈물 마를 날이 없었네

馬上相逢無紙筆말 타고 노상에서 만나 적을 수 없으니

憑君傳語報平安그대 편에 잘 있다 안부 전하노라.

 

詞句注釋

入京使서울로 가는 사신

故園=고향=고국당나라 장안이나 岑參

東望:岑參이 머무는 실크로드 사막에서 당나라는 동쪽에 있다.

漫漫끝 없이 아스라이 펼쳐진 모양.흐릿하고 애매함.느릿느릿한 모양

:물질펀할 만,평탄할 산만할 두루 함부로 방종할.

부사로 잠시 우선 전부 모두.

 

:소매 수

:독음은?? ? 일반적으로는 건으로 굳어진 상태.예 건조 건배 한건旱乾.그러나 한시에서 운각으로 사용되었기에 간으로 독음.

에 두 가지 운목이 있는데

1.하늘 건이면 先韻目.

2.마를 간이면 寒韻目.

4구인 결구 마지막 자 寒韻目이고 근체시에서는 인운이나 협운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간으로 독음.

 

龍鐘눈물로 축축하게 젖은 모양.노쇠한 모양.실의한 모양.대나무

*龍種:준마나 재주와 지혜가 뛰어난 사람.

기댈 빙, 의지할.

傳語인편에 말을 전함

平安火:봉수통신의 5단계 중 전쟁 없는 평상시.

 

 

岑參718?-769?),荆州江陵今湖北江陵縣人 或南陽 棘陽今河南南陽市唐代詩人與高適幷稱高岑

증조부 백조부 당백부가 모두 재상. 증조 잠문본은 북제서 편찬.

장안 두릉에 일시은거.

兩次從軍邊塞先任安西節度使 高仙芝幕府掌書記

後在天寶末年任安西北庭節度使 封常清幕府判官으로 10년 종군

고구려 출신인 고선지와는 원만하지 못했고 봉상청과는 의기투합.

 

唐代宗時岑參曾任嘉州今四川樂山市刺史故世稱岑嘉州가주에서 임기를 마치고 촉지방에 변란이 있어 귀경하지 못하고 성도의 객관에서

사망.

초기:사경시는 사회성 결어.

중기:변새시 주류,비장 호매한 특징.

만기:고뇌 번민.

 

七言歌行에 뛰어났으며邊塞風光軍旅生活을 읊은 邊塞詩佳作이 많음남긴시 400여수 중 변새시는 70수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