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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曉(춘효) - 맹호연(孟浩然;689-740) 봄날 새벽에.

굴어당 2011. 5. 10. 10:53

春曉(춘효) - 맹호연(孟浩然)

春曉(춘효) - 맹호연(孟浩然;689-740)

어느 봄날 아침에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 봄 잠에 날 새는 줄 몰랐더니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 여기 저기 새우는 소리들린다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 간 밤에 비바람 소리 들리더니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 꽃잎은 얼마나 떨어졌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