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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魂. 李玉峰
굴어당
2011. 5. 30. 08:07
李玉峰
夢魂
近來安否問如何
月到紗窓妾恨多
若使夢魂行有跡
門前石路半成沙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한지요.
달빛어린 사창엔 이몸의 한도 많네.
꿈에 가는 길에 자취가 생긴다면,
문앞 돌길이 모래로 변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