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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록 제12권.정업(靜業)한고번

굴어당 2011. 7. 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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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록 제12권
정업(靜業)


장횡거(張橫渠 송(宋) 장재(張載))는 이렇게 말하였다.
“책은 이 마음을 지켜 준다. 잠시라도 그것을 놓으면 그만큼 덕성(德性)이 풀어진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항상 있고, 책을 읽지 않으면 의리(義理)를 보아도 끝내 보이지 않는다.” 《장자전서(張子全書)》

안지추(顔之推 남북조 시대의 문신(文臣))는 말하였다.
“재물 1천 만냥을 쌓아도 작은 기예(技藝) 한 가지를 몸에 지니는 것만 못하고, 기예 가운데 쉽게 익힐 수 있고 또 귀한 것은 독서만한 것이 없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면식(面識)이 많기를 바라고 일을 널리 보려고 하면서도 독서를 하려 하지 않으니, 이는 배부르기를 구하면서 밥짓기를 게을리하는 것과 같고, 따뜻하기를 바라면서 옷 만들기를 나태하게 하는 것과 같다.” 《안씨가훈(顔氏家訓)》

또 안지추는 말하였다.
“독서란 비록 크게 성취하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한 가지 기예는 되는 것이라 스스로 살아가는 바탕이 된다. 부형(父兄)은 항상 의지할 수 없고, 향국(鄕國)도 항상 보호해 주지 않는다. 일단 유리(流離)하게 되면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서 구하여야 한다.” 《안씨가훈》

설 문청(薛文淸 문청은 명(明) 설선(薛瑄)의 시호)은 말하였다.
“독서는 고요하고, 여유 있으며, 자세하게 해야 마음이 그 가운데 들어가 독서의 묘미(妙味)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시끄럽고, 조급하게, 건성으로 하면 이른바 《중용(中庸)》에 있는 말처럼,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르게 되니, 어떻게 그 묘미를 얻을 수 있겠는가.《독서록(讀書錄)》

또 설 문청은 말하였다.
“독서를 자기 심신(心身)에서 마음의 공부로써 체득하지 않으면 고금 천하의 책을 다 읽어도 무익하다.” 《독서록》

독서에는 독서하기 좋은 때가 있다. 그러므로 동자(董子 위(魏) 동우(董遇))의 ‘삼여(三餘)의 설’이 가장 일리가 있다. 그는 말하기를,
“밤은 낮의 여분(餘分)이요, 비 오는 날은 보통 날의 여분이요, 겨울이란 한 해의 여분이다. 이 여분의 시간에는 사람의 일이 다소 뜸하여 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다.”
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가. 맑은 날 밤에 고요히 앉아 등불을 켜고 차[茶]를 달이면, 온 세상은 죽은 듯 고요하고 간간이 종소리 들려올 때, 이러한 아름다운 정경 속에서 책을 대하여 피로를 잊고, 이부자리를 걷고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다. 이것이 첫째 즐거움이다.
풍우(風雨)가 길을 막으면 문을 잠그고 방을 깨끗이 소제한다. 사람의 출입은 끊어지고 서책(書冊)은 앞에 가득히 쌓였다. 흥에 따라 아무 책이나 뽑아든다. 시냇물 소리는 졸졸졸 들려오고 처마 밑 고드름에 벼루를 씻는다. 이러한 그윽한 고요가 둘째 즐거움이다.
또 낙엽이 진 나무 숲에 세모(歲暮)는 저물고, 싸락눈이 내리거나 눈이 깊게 쌓인다. 마른 나뭇가지를 바람이 흔들며 지나가면 겨울 새는 들녘에서 우짖는다. 방 안에서 난로를 끼고 앉아 있으면 차향기에 술이 익는다. 시사(詩詞)를 모아 엮으면 좋은 친구를 대하는 것 같다. 이러한 정경(情景)이 셋째 즐거움이다.
나는 일찍이 이러한 의미를 알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부연하여 여러 사람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 《소창청기(小窓淸記)》

지난날 옛것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위로는 층층의 단애(斷崖)를 엿보고 아래로는 깊은 연못까지 내려가서, 무릇 비문(碑文)ㆍ판각(版刻)ㆍ솥에 새긴 글 등을 모두 찾아 전하였다.
거기다가 운향(芸香)이나 혜초(蕙草)를 끼워 향기를 나게 하며 옥색이나 담황색의 비단으로 책갑(冊匣)을 만들어 보호하는 등 그 전적(典籍)에 대한 기벽(奇癖)이 이와 같았다. 나도 비루하지만 젊어서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을 기호(嗜好)로 삼아 이상한 책을 많이 모아서 매양 기쁜 마음으로 자제(子弟)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보지 못했던 책을 읽을 때에는 마치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볼 때에는 마치 옛친구를 만난 것 같다. 나의 천성은 손님을 접대하는 것을 즐거워하나 언행(言行)에 허물이 있을까 저어되니, 이 책들이나 의지해 문을 걸고 늙으리라.”
이에 죽창(竹窓) 아래에서 옛날에 들은 바를 기억해 ‘독서십육관(讀書十六觀)’을 만들었으니, 이는 불교 정토종(淨土宗)의 경전(經典)에 《십육관경(十六觀經)》이 있는 것을 따른 것이다. 《미공비급(眉公祕笈)》 광함(廣函)

1. 여헌가(呂獻可 송(宋) 여회(呂誨)의 자)는 일찍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독서는 많은 양을 할 필요가 없으니, 한 자(字)를 읽었으면 한 자를 행(行)해야 한다.”
이천(伊川 송(宋) 정이(程頤)의 호)도 일찍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한 자[尺]를 읽는 것이 한 촌(寸)을 행하는 것만 못하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2. 범질(范質)이 벼슬길에 나가고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언젠가 이인(異人)이 나를 보고 한 나라의 재상이 되리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과연 그렇다면 공부를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재상노릇 하겠는가.”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3. 심유지(沈攸之)가 늦게 책을 좋아하여 항상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 일찍이 궁박과 현달에 천명이 있음을 알아서, 10년 독서를 하지 못한 것이 한이다.”
4. 섭석림(葉石林 송(宋) 섭몽득(葉夢得)의 호)은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만 자손들에게 독서의 업을 끊이지만 않게 하여, 그들이 한 마을에서 착한 사람이 되면 족한 것이니, 성공 여부는 하늘에 달린 것이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5. 손울(孫蔚)의 집안은 대대로 책을 모았으므로 원근에서 독서하러 오는 자가 항상 1백여 인이었는데, 손울은 그들을 위하여 옷과 음식을 마련해 주었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6. 동파(東坡 송(宋) 소식(蘇軾)의 호)가 왕랑(王郞)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이 젊은 사람으로 학문이 없는 자는 매양 책 한 권을 가지고 여러번 읽어야 된다. 바다에 있는 여러 가지 보화(寶貨)를 사람들이 자기 힘에 따라 가져올 뿐 그것을 다 가져 올 수 없듯이 독서도 다만 자기가 바라는 것을 얻을 뿐이다.
그러므로 학문을 하려는 자는 언제나 한 가지 뜻을 가지고 무엇을 구해야 한다. 만약 고금(古今)의 흥망(興亡)ㆍ치란(治亂)과 성현(聖賢)의 이력(履歷)을 구하려 한다면 여기에다 뜻을 두고 구해야 하고, 다른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또 다른 사적(事跡)이나 문물(文物) 등을 구하려 한다면 역시 이와 같이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여 학문이 이루어지면 팔방에서 질문을 해 와도 대답할 수 있게 되어 건성으로 독서한 사람과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7. 동우(董遇)가 경서(經書)를 끼고 틈만 있으면 외웠는데, 그는 사람들이 배우겠다고 청하여도 억지로 가르치려고 하지 않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먼저 1백 번을 읽으면 그 뜻이 자연 드러난다.”
또 난성(欒城 송(宋) 소철(蘇轍)의 호)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책을 보는 것은 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 약의 양이 많으면 약의 힘이 자연 퍼진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8. 강록(江祿)은 독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는 급한 일이 생겨도 반드시 보던 책을 잘 정돈한 뒤에 일어섰으므로 책이 손상되지 않았고,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그가 책을 빌려 달라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다.
제(齊) 나라 왕유(王攸)는 남에게서 책을 빌리면 손수 그 잘못된 곳을 바로잡은 뒤에 돌려 주었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9. 유현(劉顯)이 당시에 박학다식하다고 사람들이 말했는데, 공환(孔奐)과 독서 토론하는데 깊이 서로를 존중하였다. 유현이 공환의 손을 잡고 말하기를,
“백해(伯喈 후한 채옹(蔡邕)의 자)가 자기 집 책을 전부 중선(仲宣 위(魏) 왕찬(王粲)의 자)에게 주었는데, 나는 저 채옹이 한 일을 따르고 싶으니, 자네도 왕찬에게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하고, 가지고 있던 서적(書籍)을 전부 공환에게 주었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0. 소자미(蘇子美 자미는 송(宋) 소순흠(蘇舜欽)의 자)가 장인(丈人) 두기(杜祁)공의 집에 식객(食客)으로 있었는데, 매일 저녁 독서를 할 때 술 한 말을 기준으로 삼았다. 두기가 몰래 엿보니, 자미는 《한서(漢書)》 장량전(張良傳)을 읽다가 자객(刺客)이 진(秦)의 황제를 철퇴로 치는 장면에 이르자 손을 만지면서, ‘애석하다. 맞지 않았구나.’ 하며, 큰 술잔 가득히 한 잔을 마시고, 또 장량이 ‘처음에 신(臣)은 하비(下邳) 땅에서 시작하여 유(留) 땅에서 상(上)과 만났습니다. 이는 하늘이 저를 폐하께 내린 것입니다.’ 한 데 이르자 또 책상을 어루만지며 ‘군신(君臣)이 서로 잘 만나기가 이처럼 어렵구나.’ 하고는 다시 큰 술잔으로 한 잔 술을 들이켰다.
이에 두공(杜公)은 웃으며 ‘이와 같이 먹는 술이라면 한 말도 많은 것이 아니겠구나.’ 하였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1. 황부옹(黃涪翁 부옹은 송(宋) 황정견(黃庭堅)의 호)이 말하였다.
“책을 뜯어 옹기를 덮거나 사적(史籍)을 찢어 문을 바르는 것은 누구나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선비가 운명이 궁박하여 원통하게 무함을 당하면 이를 듣는 자도 가련하게 여기지 않고, 본 자도 그를 생각해 주지 않으며 모두 그의 사생(死生)에는 무관심해 버린다. 이 두 가지를 비교해 볼 때 앞의 경우는 종이 위의 글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고, 뒤의 경우는 뱃속에 글이 많이 들어 있는 선비를 마치 원수로 여기는 것이니, 슬픈 일이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2. 주자양(朱紫陽 자양은 송(宋) 주희(朱熹)의 호)이 말하였다.
“한(漢) 나라 오회(吳恢)가 대나무 조각을 엮어《한서(漢書)》를 베끼려 하고, 조이도(晁以道)가 항상 《공양전(公羊傳)》ㆍ《곡량전(穀梁傳)》을 얻으려 하여, 백방으로 구했으나 없었다. 뒤에 한 책을 얻었으므로 비로소 베낄 수 있었다. 지금 사람들은 서로 돌려가며 책을 베끼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 때문에 책이 적어 독서가 광범하지 못하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3. 진자겸(陳子兼 자겸은 명(明) 진유(陳鎏)의 자)이 말하였다.
“두영(竇嬰)ㆍ전분(田蚡)ㆍ관부(灌夫)의 전(傳)을 읽으니, 관부가 술기운으로 좌중을 매도하는 모습이 눈앞에 역력하여 바로 영산(靈山)의 모임과 같다. 너무나 눈에 선하여 사라지지 않는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4. 조계인(趙季仁 계인은 송(宋) 조사서(趙師恕)의 자)이 나경륜(羅景綸 경륜은 송(宋) 나대경(羅大經)의 자)에게 말하기를,
“나는 평생에 세 가지 소원이 있는데, 첫째는 세상의 훌륭한 사람을 전부 아는 것이요, 둘째는 세상의 좋은 양서(良書)를 모두 읽는 것이요, 셋째는 세상의 좋은 경치를 모두 구경하는 것이다.”
하니, 나경륜이 말하기를,
“모두 다 한다는 것이 어찌 가능하겠는가. 다만 처하는 상황에 따라 지나쳐버리지 않으면 된다.”
하였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15. 안지추(顔之推 남북조의 학자로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지었다)가 말하였다.
“나는 언제나 성현(聖賢)의 책을 읽을 때마다 엄숙하게 대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오래된 종이에 오경(五經 《시경(詩經)》ㆍ《서경(書經)》ㆍ《주역(周易)》ㆍ《예기(禮記)》ㆍ《춘추(春秋)》)의 글뜻이나 선현(先賢)의 성명(姓名)이 있으면 그것을 더럽히지 않는다.”
16. 온공(溫公 송(宋) 사마광(司馬光))이 그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장사치가 돈을 모으듯이 유가(儒家)도 책을 보배같이 아껴야 한다. 지금의 석씨(釋氏 불교)나 노씨(老氏 노장(老莊))도 자기들의 책을 존경할 줄 아는데, 어찌 우리 유가에서 오히려 그만 못해서야 되겠는가.”
조자앙(趙子昂 자앙은 원(元) 조맹부(趙孟頫)의 자)이 서발(書跋)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책을 모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책을 잘 보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한다. 즉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바르게 한 뒤 책상을 깨끗이 하고 향을 피우고 책을 본다. 책장을 접지도 말고 책 끝도 접지 말며, 손톱으로 글자를 상하게 하지도 말고 침을 책장에 바르지도 말라. 또 책을 베개 삼거나 어디에 끼우지도 말라. 또한 책이 손상되면 곧 고치고, 책이 무단히 펼쳐졌거든 반드시 덮어 두라. 뒷날 내 책을 가지는 자에게 아울러 이 법(法)을 전한다.”
독서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것으로 지침을 삼을 것이다.

내가 이상의 지침을 베끼고 나서 붓을 던지고 꿈을 꾸었는데, 한 노인이 내 등을 어루만지며,
“‘책을 다 믿으면 책이 이 세상에 없느니만 못하다.’는 것은 바로 글[文]로 말[詞]을 해쳐 본뜻을 다 전하지 못하고 말[詞]로 뜻[義]을 해치는 경우를 위해 한번 말을 굴려보라고 한 말이다.”
하였다. 내가 그 노인의 말에 마음이 열려 그것을 깨닫고,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칭 ‘착륜옹(斲輪翁) ’이라 하였다. 내가 꿈을 깨어 이 말을 끝에다 적어 앞의 ‘16가지 지침’의 보충말로 삼는다. 이상이 독서 십육관이다.
나의 집에는 옛날 장서(藏書)가 1만여 권 있는데, 그 중에는 내 손으로 직접 베낀 책이 많아, 그것을 보니 격세(隔世)의 감(感)이 있다. 그래서 날마다 내가 보고 싶은 책 수십 권을 가져와서 문생(門生) 등을 시켜 옆에서 읽게 하였는데,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고 그렇게 하였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술 빚는 법을 한 가지 알고 있었다. 한여름에도 3일 만에 술을 익히는 법으로 색깔은 동수(潼水)나 예수(澧水)와 같고, 옥우(玉友)라는 술보다 못하지 않다. 언제나 이 술을 저녁 무렵 서늘할 때 세 잔을 마시면 기분이 거나해졌다. 독서로 피서(避暑)하는 것이 정말 하나의 좋은 방법인데다 이 술까지 있으니 어떻겠는가.
문득 구 문충공(歐文忠公 문충은 구양수(歐陽脩)의 시호)의 시(詩)에
한평생 근고는 책 1천 권에 있고 / 一生勤苦書千卷
만사는 술 한번 진탕 먹으면 사그라지네 / 萬事消磨酒十分
하는 구(句)가 생각나 비통함이 내 마음에 와 닿는다. 《피서록화(避暑錄話)》

송차도(宋次道 차도는 송(宋) 송민구(宋敏求)의 자) 집의 책은 모두 3~5번의 교감(校勘)을 거쳤으므로 세상에서 송차도 집의 책을 선본(善本 여러 이본(異本) 중 제일 좋은 본)으로 삼았다. 송차도가 춘명방(春明坊)의 소릉(昭陵)에 있을 적에 사대부(士大夫)로서 책을 좋아하는 자는 송차도의 집 곁에 많이 집을 세내어 살았는데, 이는 송차도에게 책을 쉽게 빌리기 위해서였다. 당시 춘명방의 집 전세값은 다른 곳에 비해 배나 비쌌다.
진숙역(陳叔易 숙역은 송(宋) 진염(陳恬)의 자)이 항상 이 일을 찬탄하면서 말하였다.
“이러한 광경을 어찌 다시 볼 수 있겠는가.” 《규거지(睽車志)》

진소경(陳少卿)이 책 수천 권, 명화(名畫) 수십 폭을 모았다. 만년에 퇴거하여 화정(華亭)에 있었는데, 학(鶴) 1쌍과 괴석(怪石)하나가 기이하여 사랑할 만하였고, 또 기이한 꽃 수천 본(本)을 정원에 심고는 시(詩)를 지어 자손(子孫)을 경계하기를,
방안 가득한 것은 그림과 책들이요 / 滿室圖畫雜典墳
화정의 선객은 태산(泰山) 중에 있네 / 華亭仙客岱雲根
내 죽거든 꽃과 책을 팔지 말라 / 他年若不和花賣
그래야 우리 집안의 착한 자손이니라 / 便是吾家好子孫
하였다. 그러나 진소경이 죽고 얼마 되지 않아 책들이 모두 민간(民間)에 흩어지고 말았다. 《하씨어림(何氏語林)》

왕도곤(汪道昆)의 책장의 책갈피에 쪽지를 꽃아 놓은 책이 1만 권도 더 되었다. 객(客)이 그 책들을 곁눈질해 보면 왕도곤은 말하였다.
“쪽지 꽂아 놓은 책이 많다고 흠선(欽羨)하지 말게. 다만 내가 뒤에 찾아보는 데 편리하도록 그렇게 했을 뿐이네. 인생에 있어 꼭 필요한 책을 몇 가지를 숙독해야 하네. 이는 비유하면, 한 고조(漢高祖)가 천하를 통일하는 데 가장 뜻이 맞은 사람은 불과 소하(蕭何)ㆍ장량(張良)ㆍ한신(韓信) 세 사람에 지나지 못한 것과 같네.” 《명세설신어(明世說新語)》

원장(元章 송(宋) 미불(米芾)의 자)의 세수첩(洗手帖)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책 한 권을 손에 넣으면 언제나 암송하고 나서 상자에 넣을 때 ‘미씨비완서(米氏秘玩書)’라 도장을 찍거나, 또는 ‘열서(閱書 다 보았다는 뜻)’라 도장을 찍어 넣는다.
책상 두 개를 하나는 높게 하나는 낮게 나란히 놓고, 나는 손을 씻고 나서 책을 몸소 가져와 펴서 객(客)에게 보인다. 그러면 객은 인사하고 책상에 기대어 조용히 그 책을 자세히 본다. 그리고 나서 내가 그 앞을 지나가면 객이 ‘무슨 책을 주시오’ 또는 ‘무슨 책을 다 보았소’라고 한다. 객이 책상에 기대어 책을 보는 일은 지나치게 존귀하고 내가 대출하는 일은 지나치게 미천한 듯하지만,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객의 손이나 옷으로 책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해악집(海嶽集)》

이영화(李永和 영화는 남북조시대 이밀(李謐)의 자)가 대문을 닫고 청소를 깨끗이 하고는 사람들이 다니지 못하게 하고 휘장을 내리고, 재산을 털어 책을 편찬하는데, 자기가 직접 편찬하면서 탄식하며 말하였다.
“대장부가 책 1만 권을 갖고 있으니, 어느 겨를에 이 많은 책을 다 읽겠는가.” 《해악집》

송 경문(宋景文 경문은 송(宋) 송기(宋祁)의 시호)이 말하였다.
“글을 읽고 문장을 짓는 것은 조용한 가운데서 하는 일이다.” 《해악집》

황산곡(黃山谷 산곡은 송(宋) 황정견(黃庭堅)의 호)이 말하였다.
“날마다 옛사람의 법서(法書)나 명화(名畫)를 대하면 얼굴 위의 가득한 세속 먼지를 떨어버릴 수 있다.” 《소창청기(小窓淸記)》

황태사(黃太史)가 말하였다.
“사대부가 3일 동안 독서하지 않으면 의리(義理)가 가슴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자기의 몰골이 가증스럽고 언어가 무미함을 깨닫게 된다.” 《소창청기》

황산곡이 말하였다.
“자제(子弟)들의 여러 가지 병은 다 고칠 수 있으나 잘못된 풍속은 고칠 수 없다. 잘못된 풍속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오직 책뿐이다.《공여일록(公餘日錄)》

예 문절공(倪文節公 문절은 송(宋) 예사(倪思)의 시호)이 말하였다.
“소나무에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산새 우는 소리, 들에 벌레 우는 소리, 학(鶴)이 우는 소리, 거문고 소리, 바둑돌 놓는 소리, 비가 층계에 떨어지는 소리, 눈이 창밖을 스치는 소리, 차를 끓이는 소리 들은 매우 맑은 소리이다. 그러나 그 중에 독서하는 소리가 가장 좋다. 그리고 남이 독서하는 소리를 들을 때는 그렇게 기쁘지 않지만 자기 자제(子弟)의 독서하는 소리는 그것을 들을 때 기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 황산곡은 말하였다.
“천하의 일이란 이해(利害)가 각각 반반씩인데, 전적으로 이(利)만 있고 조그만 해(害)도 없는 것은 오직 책뿐이다.” 《암서유사(巖棲幽事)》

진계유(陳繼儒)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보지 못했던 책을 읽을 때는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보면 옛 친구를 만난 것 같다.” 《미공비급(眉公祕笈)》

또 진계유가 말하였다.
“은둔하는 곳에 쭉쭉 뻗는 대[竹]와 유명한 향(香)이 있으면 좋은 복(福)은 이미 다 갖추어진 것이나, 복이 없는 자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복이 있다 하더라도 독서를 하여 복을 보충해야 한다.” 《암서유사》

1만 권의 책을 모아 비단으로 싸고, 서화첩(書畫帖) 1천 축(軸)을 수집하여 귀한 비단으로 싼다. 그리고 거문고 1대(臺), 저[笛] 1대, 칼이나 창, 자기 술그릇, 좋은 향(香), 오래된 솥, 비단으로 장식한 탑상(榻床), 소병(素屛)ㆍ다구(茶具)ㆍ묵품(墨品) 등을 갖춰 두고 여가가 있는 날 그 속에서 시를 읊으며 속된 세속의 일로 인한 누(累)가 없다면, 이런 경지야말로 동방(東方)의 정토(淨土)요, 인간세상 중의 선경(仙境)이다. 《암서유사》

진미공(陳眉公 미공은 진계유(陳繼儒)의 호)이 말하였다.
하도(河圖)낙서(洛書)ㆍ팔괘(八卦)ㆍ홍범(洪範)이 모두 도(圖)이다. 글[書]은 그것으로써 연구할 수 있지만, 도(圖)는 반드시 토론(討論)이 있어야 한다. 고인(古人)이 왼쪽에는 도(圖), 오른쪽에는 글[書]을 쓴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글만 있고 도가 없으므로 배우는 공부는 있으나 묻고 토론하는 공부는 없다. 글은 말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말은 뜻을 다 전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직 도(圖)인 것이다.” 《미공십부집(眉公十部集)》

고금(古今)에 문장(文章)으로서 수미(首尾)가 없는 것은 오직 《장자(莊子)》와 《이소경(離騷經)》 두 가지뿐이다. 대개 굴원(屈原)ㆍ장주(莊周)는 모두 슬픔과 즐거움[哀樂]이 남보다 지나친 자들이다. 슬픔은 음적(陰的)인 것을 방조하므로 《이소경》은 고독하고 침잠(沈潛)하여 깊숙이 내려가는 감정이고, 즐거움은 양적(陽的)인 것을 방조하므로 《장자》는 자유분방하고 가볍게 위로 상승하는 감정이다. 슬픔과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웃고 우는 것이 절제가 없고, 웃고 우는 것이 극에 달하면 언어가 절제가 없다. 《미공십부집》

선진(先秦 진 시황(秦始皇)이 분서(焚書)한 때를 기준으로 하여 구분한 것으로 진 시황 이전의 시대)과 양한(兩漢 전한(前漢)과 후한(後漢) 또는 동한(東漢)과 서한(西漢)) 시대에는 시문(詩文)이 구비되었고, 진(晉) 나라 사람은 청담(淸談)과 서법(書法)이 특색이고, 육조인(六朝人 오(吳)ㆍ동진(東晉)ㆍ송(宋)ㆍ제(齊)ㆍ양(梁)ㆍ진(陳) 여섯 나라 사람)은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 당(唐) 나라 사람은 시(詩)와 소설(小說), 송(宋) 나라 사람은 사(詞), 원(元) 나라 사람은 그림과 남북극(南北劇 원대(元代)에 성행했던 희곡(戲曲)이 남북으로 각각 특색을 이루었으므로 남북극이라 한다.)이 각각 특색이었는데, 모두 한 시대를 대표하였다. 《미공십부집》

이백(李白)은 천재(天才)로 으뜸이고, 백거이(白居易)는 인재(人才)로 으뜸이고, 이하(李賀)는 귀재(鬼才)로 으뜸이다. 《미공십부집》

독서에는 요점을 파악해 내는 것을 귀중하게 여긴다. 예를 들면 《도덕경(道德經)》같으면 ‘유무(有無)’ 두 자가 요점이고, 《능엄경(楞嚴經)》은 ‘심안(心眼)’ 두 자가 요점이고, 《심경(心經)》은 ‘관조(觀照)’ 두 자가 요점이다. 《암서유사》

《산해경(山海經)》을 읽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높고 험한 산을 대할 때 느끼는 기분을 갖게 하고, 《수신기(搜神記)》를 읽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괴이하고 허망(虛妄)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나 게으른 병을 고치는 데는 이보다 나은 책이 없다. 《암서유사》

운서(韻書)ㆍ자학(字學)ㆍ소지(嘯旨)는 산거(山居)하는 여가에 익히지 않을 수 없다. 《암서유사》

패관소설(稗官小說)이나 산경지지(山經地誌)는 때때로 책상에 놓아 두면, 들어 보지 못한 견문을 넓히기도 하고 노년(老年)에 벗이 될 수도 있다. 《암서유사》

어린아이들은 세사(世事)로써 독서 시간을 분산시켜서는 안 되고, 독서로써 세사(世事)에 통하여야 한다. 《암서유사》

경사자집(經史子集 중국 서적(書籍)의 분류법. 곧 경서(經書)ㆍ사서(史書)ㆍ제자류(諸子類)ㆍ시문집(詩文集)의 네 가지)은 글로써 서로 전하지만, 비각(碑刻)은 고인(古人)의 필적(筆蹟)이 함께 보존되므로 옛것을 좋아하고 옛날의 어진이와 벗하기를 좋아하는 선비들은 서로 그것을 찾아 전하는 것이다. 《암서유사》

바둑을 두는 것보다 책을 베끼는 것이 낫고, 남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고인(古人)의 아름다운 말이나 행실을 적는 것이 낫다. 《암서유사》

고첩(古帖)을 두루 찾아 책상 위에 놓으면 다섯 가지 좋은 점이 있다.
긴 해를 소일하고 속된 마음을 없앨 수 있는 것이 그 하나요, 육서(六書)와 자획법(字劃法)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 둘째요, 고인의 기자(奇字)를 많이 아는 것이 셋째요, 선현(先賢)의 풍류(風流)와 운치(韻致)가 눈앞에 선하게 보이고, 그들의 유행(遺行)이나 일적(逸籍), 그리고 그들의 교유(交遊) 관계와 택묘(宅墓)를 알 수 있는 것이 넷째요, 책상에 매달려 앉아 날마다 머리를 모아 공부하지 않아도 고첩을 통하여 저절로 점진적으로 공부가 되는 것이 다섯째의 좋은 점이다. 《태평청화(太平淸話)》


 

[주D-001]착륜옹(斲輪翁) : 나무를 깎아 수레바퀴를 만드는 사람.《장자(莊子)》천도(天道)편에 나옴.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는 뜻
[주D-002]하도(河圖) : 복희씨(伏羲氏) 때 황하(黃河)에서 길이 8척(尺)이 넘는 용마(龍馬)가 등에 지고 나왔다는 그림으로서 《주역(周易)》팔괘(八卦)의 근원이 되었다.
[주D-003]낙서(洛書) : 하(夏) 나라의 우(禹) 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낙수(洛水)의 신귀(神龜)의 등에 있었다고 하는 45점으로 된 무늬. 홍범구주(洪範九疇)와 팔괘(八卦)의 근원이 되었다.
[주D-004]청담(淸淡) : 위진(魏晉) 시대에 노장학파(老莊學派)에 속하는 고절(高節)ㆍ달식(達識)의 선비들이 정치에 실망을 느껴 세사(世事)를 버리고 산림(山林)에 은거하여 청정무위(淸淨無爲)의 설을 담론하던 일을 말한다.
[주D-005]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 : 사자구(四字句)와 육자구(六字句)로 대구(對句)를 써서 지은 일종의 문체. 육조 시대에 많이 행한 문체로 사륙문(四六文)이라고도 한다.
[주D-006]《산해경(山海經)》 : 작자 미상의 주진간(周晉間)에 나온 지리서(地理書)ㆍ산천(山川)ㆍ초목(草木)ㆍ조수(鳥獸) 등에 관한 기괴한 이야기를 실은 것으로 총 18권.
[주D-007]《수신기(搜神記)》 : 진(晉) 나라의 간보(干寶)가 신괴(神怪)한 설화(說話)를 모은 책. 원래는 총 30권.
[주D-008]육서(六書) : 상형(象形)ㆍ지사(指事)ㆍ회의(會意)ㆍ형성(形聲) - 해성(楷聲)ㆍ전주(轉注)ㆍ가차(假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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