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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臣祠(육신사) - 정창해(鄭昌海)

굴어당 2011. 7. 26. 18:37

六臣祠(육신사) - 정창해(鄭昌海)

사육신 사당

 

行人莫唱子規詞(행인막창자규사) : 나그네여 「자규사」를 부르지 마소,

此曲當年不盡悲(차곡당년부진비) : 그 옛날 슬픔이 아직도 서려있다오.

惟有六臣長夜淚(유유육신장야루) : 오직 긴 밤 지새우던 육신의 눈물만 남아

魯陵松栢灑無枝(노릉송백쇄무지) : 노릉의 송백 씻어내 가지가 없네.

 

정창해(鄭昌海)의 자는 문약(文若)이고 호는 우은(愚隱)인데, 금루관(禁漏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