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此生此夜不長好 明年明月何處看.蘇軾(宋, 소식) 中秋月(중추월)
中秋月(중추월)
蘇軾(宋, 소식)
暮雲收盡溫淸寒(모운수진온청한)
銀漢無聲轉玉盤(은한무성전옥반)
此生此夜不長好(차생차야부장호)
明年明月何處看(명년명월하처간)
한가위 달
저녁 구름 걷히니 맑고 서늘한 기운 넘치는데
은하수 소리 없이 옥쟁반에 비치네
이 세상 이런 밤 늘 있는 것도 아니니
내년엔 저 밝은 달 어디에서 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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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月(중추월)한가위 보름달 - 소식(蘇軾)
暮雲收盡溢淸寒
모운수진일청한
銀漢無聲轉玉盤
은한무성전옥반
此生此夜不長好
차생차야불장호
明月明年何處看
명월명년하처간
구름 모두 사라지고 맑은 달빛 가득하다
은하수에 옥쟁반이 소리 없이 구르는 밤
언제나 내 추석은 객지에서 쓸쓸했지( 내 생애 오늘 밤(추석) 늘 좋을 수 없는 법)
내년에는 이 달을 어디에서 보게 될까
소식(蘇軾 1036∼1101)중국 북송(北宋) 때 정치가·문학자.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 쓰촨성 四川省(사천성) 메이산현 眉山縣(미산현) 출생. 소식은 송나라 때뿐만 아니라 중국의 근세를 대표하는 사대부이며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이지적 학자이면서 섬세한 감각의 시인이었다. 소순(蘇洵)의 아들로 태어나 21세에 동생 철(轍)과 함께 문과에 급제했고, 26세 때 제과(制科)에 합격, 등용되어 펑샹부鳳翔府(봉상부) 사무관이 되었다. 곧 중앙정부로 옮겼으나, 그때 신종황제가 왕안석(王安石) 등을 기용해 재정혁신법을 추진하는 데 반대해 지방관으로 좌천되었다. 후저우 湖州(호주)지사로 있던 44세 때, 시문으로 조정을 비방하였다 하여 사형을 받을 위기에 놓였으나 황제의 은총으로 죽음을 면하고 황저우[黃州(황주)]로 유배되었다. 그곳에서 작품 적벽부(赤壁賦)를 써내어 동파거사라는 호를 받았다. 철종황제 때 구법(舊法)이 복고되면서 예부상서까지 이르렀으나 다시 신법이 부활되자 하이난 海南(해남)섬으로 유배되었다. 이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하던 길에 장쑤성 江蘇省(강소성) 창저우 常州(상주)에서 죽었다. 저서로 동파칠집(東坡七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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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秋诗句“此生此夜不长好,明月明年何处看。”出自北宋诗人苏轼的《中秋月》
中秋月
暮云收尽溢清寒,银汉无声转玉盘。
此生此夜不长好,明月明年何处看。
作品赏析:
这首小词 ,题为“中秋月 ”,自然是写“人月圆”的喜悦;调寄《阳关曲 》,则又涉及别情。记述的是作者与其胞弟苏辙久别重逢,共赏中秋月的赏心乐事,同时也抒发了聚后不久又得分手的哀伤与感慨。
这首词从月色的美好写到“人月圆”的愉快,又从今年此夜推想明年中秋 ,归结到别情。形象集中,境界高远 ,语言清丽,意味深长。《阳关曲》原以王维《送元二使安西》诗为歌词,苏轼此词与王维诗平仄四声,大体结合,是词家依谱填词之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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