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泣別慈母(읍별자모) - 신사임당(申師任堂)자애로우신 어머니를 울며 이별하다.
굴어당
2011. 9. 27. 16:07
泣別慈母(읍별자모) - 신사임당(申師任堂)
자애로우신 어머니를 울며 이별하다.
鶴髮慈親在臨瀛(학발자친재임영) : 늙으신 어머님은 임영(강릉)에 계시는데
身向獨去長安情(신향독거장안정) : 이 몸 혼자 서울로 떠나는 마음
回首北坪時一望(회수북평시일망) : 머리를 북촌으로 돌려 때때로 바라보니,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 흰 구름 떠가는 아래 저녁 산만 푸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