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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語別(무어별) - 임제(林悌) 한마디 말도 없이 이별하였네.

굴어당 2011. 9. 27. 16:11

無語別(무어별) - 임제(林悌)

한마디  말도 없이 이별하였네.

 

十五越溪女(십오월계녀) : 열다섯 살의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수인무어별) : 사람이 부끄러워 말도 못 하고 이별했네.

歸來掩重門(귀래엄중문) : 돌아와 겹 문을 닫아걸고는

泣向梨花月(읍향이화월) : 배꽃처럼 하얀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