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인물사전' 2011년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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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북한 인물 포함 2만5천여명 정보 수록..국내 최대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재외동포와 북한 인물을 포함해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만5천여 명의 정보를 담은 '2011 한국인물사전'이 1일 출간됐다.

   연합뉴스가 펴낸 '한국인물사전'은 국내외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체육 등 각 분야 주요 인사 2만5천여 명의 인물 정보를 사진과 함께 담은 국내 최대의 인물사전이다.
특히 북한 인물의 경우 44년 만에 열린 노동당 대표자회를 통해 부상한 김정은 측근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는 2천여 명을 선별해 실었다. 연합뉴스와 단독 계약을 맺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인용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 1천200여 명의 인물 정보도 사진을 곁들여 실었다.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16개 시ㆍ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32명은 별도로 묶어 책머리에 소개했다.
'한국인물사전'은 개인별 앙케트와 전화 인터뷰, 이메일 등 직접 접촉을 통해 얻는 정보와 인터넷 및 관련 문헌을 참조해 해마다 업데이트된다. 문의 ☎ (02) 398-3590∼3.
2천460쪽. 18만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