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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해석 사전,김원중 편저|글항아리 |2013.04.15

굴어당 2013. 6. 1. 23:20

한문 해석 사전 허사 900개로 익히는 한문 해석의 모든 것

김원중 편저|글항아리 |2013.04.15
페이지 1,560|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67350468|판형 A5, 148*210mm
도서관 소장 정보 국립중앙도서관
도서58,500 65,000 -10%

책소개

‘허사’를 제대로 알아야 완전한 한문 해석이 가능하다!

허사 900개로 익히는 한문 해석의 모든 것『한문 해석 사전』. 한문 고전의 이해에서 가장 힘든 것은 하나의 문장이 다양하게 해석된다는 점이다. 한문이란 실사와 허사가 서로 유기적으로 구성된 문자체계인데, 산문의 경우 허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허사는 고정적 의미를 갖는 실사보다 기능이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번역에 있어서 주의를 요하게 된다.

고전번역가 김원중 교수는 한문 해석의 열쇠인 ‘허사’를 쉽고 친절하게 해설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03년 편찬한 ≪허사대사전≫을 기본 틀로 하여, 수정과 보완 작업을 새롭게 한 것으로, 한문 해석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도 어려움을 겪는 한문 해석의 용례를 주로 900여 항목의 허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편저하였다. 사서삼경과 25사, 명심보감, 삼국유사, 제자백가서 등 동양 고전에서 추려낸 예문을 수록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원중

|||김원중(金元中)은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조부로부터 한학을 익혔고, 성균관대 중문과에서 중국고전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 방문학자와 중국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와 《사기 세가》 《사기 표》 《사기 서》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다. 2002년에 번역한 《삼국유사》가 MBC <느낌표> 선정도서가 되어 고전 읽기 붐을 일으켰고,《논어》 《손자병법》 《한비자》 《정관정요》 《정사 삼국지》(전 4권) 《당시》 《송시》 《염철론》 등 굵직한 고전 원전 번역을 통해 고전의 한국화?현대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비자의 관계술》《허사대사전》(문광부 학술우수도서) 《중국문화사》 《중국문화의 이해》(문광부우수도서) 《혼인의 문화사》 등 30여 권의 단행본을 출간했고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0년 제1회 건양 학술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 환경재단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학계 부문)에 선정되었다. 주요 공공기관과 대학 및 기업에서 인문학 강연을 해왔으며, <동아일보>에 매일 ‘한자로 읽는 고전’을 연재했다.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고전번역가로 앞으로도 원전의 품격과 우리 말 결을 살리는 번역 작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SERI CEO 특강’ 등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고전 관련 강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YES24 제공]

목차


가(可)
가득(可得)
가이(可以)
가이(可而)
가(加)
가(假)
가령(假令)
가사(假使)
가설(假設)
가여(假如)
가이(假而)
가지(假之)
각(各)
각(却/?)
간(間/閒)
간자(間者/閒者)
갈(曷)
갈기(曷其)
갈상(曷嘗)
갈약(曷若)
갈위(曷爲)
갈이(曷以)
감(敢)
강(羌)
강(彊)
개(介)
개(皆)
개(蓋)
개(槪)
갱(更)
갱부(更復)
갱상(更相)
갱호(更互)
거(居)
거상(居常)
거(渠)
거(遽)
거(?/巨)
거(擧)
건(?/蹇)
격(格)
견(見)
결(決)
겸(兼)
겸상(兼相)
경(徑/逕)
경수(徑須)
경(敬)
경(竟)
경사(竟使)
경지(頃之)
계(計)
계(繼)
계이(繼而)
고(固)
고차(固且)
고(姑)
고(故)
고내(故乃)
고부(故夫)
고상(故嘗)
고이차(故以此)
고차(故此)
고(顧)
고반(顧反)
공(共)
공(空)
공(恐)
공혹(恐或)
공(孔)
과(果)
과성(果誠)
과신(果信)
곽연(藿然)
교(較)
교(交)
교갱(交更)
교상(交相)
구지(久之)
구(具)
구(俱)
구(苟)
구령(苟令)
구사(苟使)
구약(苟若)
구위(苟爲)
구혹(苟或)
궁(躬)
궁자(躬自)
궁친(躬親)
권(權)
궐(蕨)
귀(歸)
극(克)
극능(克能)
극(?)
극(極)
근(僅)
근장(僅將)
근(謹)
금(今)
금부(今夫)
금시(今是)
급(及)
급부(及夫)
급지(及至)
긍(肯)
기(其)
기여(其與)
기용(其庸)
기장(其將)
기저(其諸)/기자(其者)
기태(其殆)
기혹(其或)
기(己)
기(幾)
기다(幾多)
기소(幾所)
기하(幾何)
기허(幾許)
기(忌)
기(旣)
기내(旣乃)
기이(旣已/旣以)
기이(旣而)
기종(旣終)
기(?)
기진(?臻)
기호(?乎)
기(?)
기(?)
기(祁)
기(豈/幾)
기거(豈鉅/豈渠/豈遽)
기기(豈其)
기도(豈徒)
기독(豈獨)
기비(豈非)
기약(豈若)
기유(豈惟/豈唯)
기이(豈伊)
기적(豈適)
기족(豈足)
기직(豈直)
기특(豈特)
기황(豈況)
기기(期期)

낙(諾)
낭자(?者)
내(乃/?)
내금(乃今)
내수(乃遂)
내약(乃若)
내여(乃如)
내이(乃爾/乃耳)
내재(乃?)
내자(乃者)
내차(乃且)
내후(乃後)
내(奈/柰)
내하(奈何/柰何)
내…하(奈…何/柰…何)
내(耐)/능(能)
능극(能克)
녕(寧/?)
녕…무…(寧…無…)/녕…불…(寧…不…)
녕…장…(寧…將…)
여기…녕…(與其…寧…)
녕거(寧渠)

다(多)
단(但/亶)
단(端)
단(斷)
단(單)
당(?/?/黨)
당약(?若/?若/黨若)
당혹(?或/?或)
당(當)
당부(當復)
당사(當使)
당응(當應)
당즉(當卽)
대(大)
대교(大較)
대범(大凡)
대솔(大率)
대저(大?/大底/大抵)
대치(大致)
대(代)
대(對)
도(徒)
도(都)
도(到)
도(道)
독(篤)
독(獨)
독유(獨唯/獨惟)
돈(頓)
돌(?)
돌돌(??)
돌차(?嗟)
동(動)
동첩(動輒)
득(得)
득무(得無/得毋/得亡)
득미(得微)
득비(得非)
등(登)
등(等)

래(來)
략(略)
량(良)
려(慮)
려솔(慮率)
령(令)
료(了)
료연(了然)
료(聊)
료무(聊無)
리(犁)
립(立)

막(莫)
막불(莫不)
막비(莫非)
막약(莫若)
막여(莫如)
망/무(妄)
무기(妄其)
망(罔)
매(每)
매매(每每)
매첩(每輒)
멸(蔑)
모(某)
무(亡)
무기(亡其)/망기(忘其)
무려(亡慮)
무의(亡意)
무(毋)
무내(毋乃)
무령(毋寧)
무혹(毋或)
무(務)
무(無)
무나(無那)
무내(無乃)
무려(無慮)
무령(無寧)
무불(無不)
무비(無非)
무여(無如)
무역(無亦)
무용(無庸)
무의(無意)
무이(無以)
물(勿)
물려(勿慮)
미(未)
미상(未嘗)
미시(未始)
미증(未曾)
미필(未必)
미(微)
미독(微獨)
미(靡)
미(彌)
미갱(彌更)
미미(彌彌)
미이자(彌以滋)
미익(彌益)

박(博)
박(薄)
박언(薄言)
반(反)
방(方)
방금(方今)
방내(方乃)
방당(方當)
방장(方將)
방차(方且)
방(旁)
범(凡)
별(別)
병(竝)
병(幷/倂)
보(甫)
보내(甫乃)
보이(甫爾)
복(伏)
부(復)
부각(復却)
부(否)
부즉(否則/不則)
부(夫)
부기(夫豈)
부시(夫是)
부유(夫惟/夫唯)
부차(夫此)
불(不)
불과(不過) (차례 쪽수 다시 확인)
불독(不獨)
불상(不嘗/不常)
불시(不?/不翅), 불적(不適)
불약(不若)
불여(不如)
불역(不亦)
불유(不有)
불유(不唯/惟)
불이(不以)
불자(不者)
불…즉(不…則/卽)
불(弗)
비(丕)
비내(丕乃)
비즉(丕則)
비(備)
비(匪)
비시(匪?)
비(比)
비급(比及)
비래(比來)
비비(比比)
비자(比者)
비(非)
비내(非乃)
비단(非但/非亶)
비도(非徒)
비독(非獨)
비유(非惟/非唯)
비직(非直)
비특(非特)

사(乍)
사(使)
사(些)
사(詐)
사(思)
사(斯)
삭(數)
삼(三)
상(尙)
상부(尙復)
상유(尙猶/尙猷)
상(相)
상여(相與)
상장(相將)
상(常)
상상(常常)
상(詳)
상(嘗)
상이(嘗已)
서(庶)
서기(庶幾)
서호(庶乎)
서혹(庶或)
서(胥)
선(旋)
설(設)
설기(設其)
설령(設令)
설사(設使)
성(成)
성(誠)
성령(誠令)
성실(誠實)
소(少)
소(所)
소여(所與)
소위(所爲)
소유(所由)
소이(所以)
소자(所自)
소종(所從)
유소(有所)/무소(無所)
하소(何所)
소(素)
솔(率)
솔개(率皆)
솔상(率常)
수(垂)
수(殊)
수(誰)
수하(誰何)
수(遂)
수내(遂乃)
수(隨)
수(雖)
수사(雖使)
수연(雖然)
수즉(雖則)
수(須)
숙(孰)
숙수(孰誰)
숙약(孰若)
숙여(孰與)
순(純)
승(乘)
시(是)
시고(是故)
시부(是夫)
시용(是用)
시위(是謂)
시이(是以)
시(始)
시(時)
시시(時時)
시…시…(時…時…)
식(?)
식(式)
식(寔)
신(身)
신자(身自)
신(辰)
신(信)
신(?)
신역(?亦)
신(新)
실(悉)
실개(悉皆)
실(實)
심(甚)
심(尋)

아(阿)
아(俄)
아(雅)
안(安)
안소(安所)
안(案/按)
앙(?)
야(也)
야부(也夫)
야야(也邪/也耶)
야여(也與/也歟)
야여재(也與哉)
야이(也已)
야이의(也已矣)
야자(也者)
야재(也哉)
야저(也且)
야호(也乎)
야호재(也乎哉)
야(邪/耶)
약(若)
약간(若干)
약구(若苟)
약기(若其)
약내(若乃)
약부(若夫)
약사(若使)
약시(若是)
약여(若如)
약위(若爲)
약이(若而)
약지하(若之何)
약차(若此)
약하(若何)
약혹(若或)
어(於)
금[유]…어차[사](今[有]…於此[斯])
어시(於是)
어시언(於是焉)
어시호(於是乎)
어시(於時)/우시(于時)
어차(於此)
어호(於乎)
억(抑)
억역(抑亦)
억자(抑者)
언(言)
언(焉)
언내(焉乃/焉?)
언의(焉矣)
언이(焉爾/焉耳)
언이의(焉耳矣)
언이호(焉耳乎)
언자(焉者)
언재(焉哉)
업(業)
업이(業已/業以)
여(汝/女)
여(如)
여간(如干)
여기(如其)
여령(如令)
여사(如使)
여시(如是)
여유(如有)
여지하(如之何)
여차(如此)
여하(如何)
여…하(如…何)
여허(如許)
여(與)
여개(與皆)
여기(與其)
여(歟/與)
여(予/余)
역(亦)
역차(亦且)
연(然)
연고(然故)
연내(然乃)
연위(然爲)
연이(然已)
연이(然而)
연즉(然則)
연차(然且)
연후(然後)
연(緣)
예(?)
오(吾)
오(於)
오호(於乎/於呼), 오희(於?)
오(惡)/아(啞)
오허(惡許)
오호(惡乎)
오(烏)
오위(烏爲)
오호(烏乎/烏呼/嗚呼)
왈(曰)
왈약(曰若)
외(猥)
욕(辱)
욕(欲)
용(用)
용시(用是)
용차(用此)
용(容)
용혹(容或)
용(庸)
용거(庸?/庸遽)
용숙(庸孰)
용안(庸安)
용하(庸何)
우(又)/유(有)
우내(又乃)
우부(又復)
우차(又且)
우(于)
우(?)
우차(?嗟/于嗟)
우(尤)
우익(尤益)
운(云)
운운(云云)
운이(云台)
운이(云爾)
운자(云者)
운하(云何)
운호(云胡)
운호(云乎)
운호재(云乎哉)
원(爰)
원급(爰及)
월(越)
월약(越若)
월(?)
월약(?若)
위(爲)
위…소…[위소](爲…所…[爲所])
위야(爲也)
위이(爲爾)
위재(爲哉)
위호(爲乎)
하[해]…위(何[奚]…爲)
하[해]이…위(何[奚]以…爲)
위(謂)
유(有)
유여(有如)
유(兪/愉)
유(惟/唯/維)
유기(惟其/唯其/維其)
유독(惟獨/唯獨)
유(愈/?/兪/逾)
유익(愈益)
유(攸)
유(由)
유시(由是)
유차(由此)
유(猶)
유상(猶尙)
유약(猶若)
유연(猶然)
유지(猶之)
유차(猶且)
유(繇)
율(聿)
융(戎)
응(應)
의(矣)
의부(矣夫)
의재(矣哉)
의호(矣乎)
의(宜)
의약(宜若)
의응(宜應)
의호(宜乎)
의(?)
의여(?與/?歟)
의차(?嗟)
의(意)
의무(意亡)
의약(意若)
의역(意亦)/억역(億亦)
의자(意者)
이(已)
이부(已夫)
이상(已嘗)
이업(已業)
이의(已矣)
이이(已而)
이태(已大[太])
이(以)
이고(以故)
이급(以及)
이래(以來/已來)
이시(以是)
이…위…(以…爲…)/이위…(以爲…)
이지(以至)
이차(以此)
이(台)
이(而)
이내(而乃)
이여(而如)
이역(而亦)
이우(而又)
이이(而已)
이이야(而已也)
이이의(而已矣)
이이이(而已耳)
이이재(而已哉)
이이호(而已乎)
이차(而且)
이차(而此)
이하(而何)
이황(而?)
이후(而後)
이(耳)
이의(耳矣)
이재(耳哉)
이(伊)
비…이…(匪…伊…)
이(夷)
이(爾)
이내(爾乃)
이허(爾許)
익(益)
인(因)
인수(因遂)
인이(因而)
일(一/壹)
일개(一皆)
일일(一一)
일체(一切)
일하(一何/壹何)
일壹
일시(壹是)
일하(壹何)
임(任)
잉(仍)

자(自)
자무(自無)
자비(自非)
자연(自然)
자…이(이)래(自…以[已]來)/자…래(自…來)
자종(自從)
자…지…(自…至…)
자(者)
자야(者也)
자야(者耶/者邪)
자의(者矣)
자재(者哉)
자호(者乎)
자(玆)
자고(玆故)
자내(玆乃)
자용(玆用)
자익(玆益)
자(滋)
자익(滋益)
자(藉)
자사(藉使)
자제령(藉弟令)
작(作)
잠(暫/?)
잡(雜)
장(將)
장…장…(將…將…)
장무(將無)
재(才/?/財/裁)
재(在)
재(再)
재(哉)
재호(哉乎)
재(載)
저(底/抵)
저(諸)
적(的)
적(迪)
적(適)
적연(適然)
적회(適會)
적(積)
전(?)
절(絶)
절(竊)
점(漸)
정(正)
정사(正使)
정(定)
정(鼎)
제(弟/第)
제령(弟令/第令)
제(除)
조(早/蚤)
족(足)
족용(足用)
족이(足以)
졸(卒/猝)
졸어(卒於)
졸연(卒然/猝然)
졸이(卒而)
종(從)
종이(從而)
종(終)
종연(終然)
종이(終已)
종(縱)
종령(縱令)
종사(縱使)
좌(坐)
주(疇)
즉(卽)
즉금(卽今)
즉령(卽令)
즉이(卽已)
즉(則)
즉안(則安/則案)
즉이(則已)
즉이의(則已矣)
즉장(則將)
비…즉…(非…則…)/불…즉…(不…則…)
증(曾)
증(增)
지(之)
지(只/祗/?/?)
지사(只使)
지저(只且)
지(止)
지(至)
지경(至竟)
지부(至夫)
지약(至若)
지어(至於)/지우(至于)
지여(至如)
지(?)
직(直)
진(盡/?)
질(迭)
질(疾)
짐(朕)

차(且)
차구(且苟)
차방(且方)
차부(且夫)
차사(且使)
차여(且如)
차우(且又)
차유(且猶/且由)
차(此)
차부(此夫)
차약(此若)
차이(此以)
차(次)
차(差)
차(借/藉)
차령(借令)
차사(借使)
차여(借如)
차(嗟)
차래(嗟來)
차부(嗟夫)
차호(嗟乎)
천(?/薦)
천(?)
첩(輒)
첩변(輒便)
청(請)
체(逮)
체(遞)
체…체…(遞…遞…)
체상(遞相)
초(初)
초(稍)
초초(稍稍)
촉(屬)
촉적(屬適)
총(總)
추(趨)
취(就)
취령(就令)
취(驟)
침(浸/?)

타(他/?/?)
탄(誕)
탈(脫)
탈기(脫其)
탈약(脫若)
탈오(脫誤)
탈혹(脫或)
태(太/大/泰)
태(殆)
태어(殆於)
태호(殆乎)
태(?)
특(特)

파(?)
파(頗)
파…부(頗…否)
파익(頗益)
편(便)
편종(便縱)
편(偏)
편(遍/?)
폭(暴)
피(彼)
피기(彼其/彼己)
피차(彼此)
피(被)
필(必)
필수(必須)
필장(必將)
필(畢)
필경(畢竟)

하(何)
하거(何遽/何渠)
하기(何基)
하내(何乃)
하당(何當)
하등(何等)
하물(何物)
하수(何誰)
하시(何翅)
하야(何也)
하약(何若)
하여(何與)
하여(何如)
하위자(何爲者/何謂者)
하위…위(何爲…爲)
하이(何以)
하자(何者)
하족(何足)
하허(何許)
함(咸)
합(?/闔/盖)
합호(闔胡)
해(奚)
해거(奚距/奚?/奚遽)
해시(奚?/奚翅), 해적(奚適)
해약(奚若)
해여(奚如)
해(偕)
행(幸)
행(行)
행기(行幾)
행장(行將)
향(向/嚮/鄕)
향래(向來)
향령(向令)
향사(向使/嚮使/鄕使/向 使)
향자(向者/鄕者/嚮者)
허(許)
협(夾)
혜(兮)
혜(惠)
호(乎/?)
호이(乎而)
호이(乎爾)
호재(乎哉)
득무…호(得無[得毋]…乎)
무내…호(無乃…乎)
호(胡)
호기(胡其)
호여(胡如)
호위(胡爲)
호(號)
혹(或)
혹공(或恐)
혹자(或者)/혹저(或諸)
혹(酷)
환(還)
황(況)
황어(況於)
황호(況乎)
회(會)
회당(會當)
회수(會須)
후(侯)
흘(訖/?)
희(?/?)
희(噫/意)
희우희(噫?噫)
희희(噫?/噫噫)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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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문 해석의 과학화를 위한 획기적 시도
고전번역가 김원중 교수의 명확한 해설
한문 해석의 열쇠, 허사虛辭(虛詞) 900개로 익히는 한문 해석의 모든 것!
사서삼경과 25사, 명심보감, 삼국유사, 제자백가서 등
동양 고전에서 추려낸 예문과 쉽고 친절한 해설


이번에 출간된 『한문 해석 사전』은 김원중 교수가 2003년 편찬한 『허사대사전』을 기본 틀로 하면서 적지 않은 수정과 보완 작업을 새롭게 하여 한문해석의 수요에 새롭게 부응한 전명개정판이다. 『사기』 『논어』 『한비자』 『손자병법』 『명심보감』 『삼국유사』 등을 통해 새로운 허사 항목을 여럿 추가했고 관련 인용문도 늘렸다. 또한 부적절한 표현이나 오자를 수정해 『허사대사전』이 나온 지 10년 여 만에 전면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한문 고전 이해에서 가장 힘든 것은 하나의 문장이 다양하게 해석된다는 점이다. 번역된 문장의 결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역자마다 근본적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 따져보기 난감할 때가 적지 않다. 이 문제는 때로 오독誤讀의 차원으로 확장된다.
고전 번역의 가치는 원전을 낯설어 하는 독자를 고전의 세계로 더 많이 끌어들이는 데 있다. 독자가 외면하는 번역은 죽은 번역이며 고전의 품격을 살리면서도 동시대인에게 읽히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도 복병으로 도사리는 허사를 만났을 때 여지없이 무너진다.
‘허사虛辭(虛詞)’란 글자 그대로 실사實辭(實詞)와 대비되는 별 의미 없는 단어란 말처럼 보인다. 그러나 허사를 모르고 고전을 해석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한문으로 된 문헌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허사라는 관문을 거쳐야 한다.
한문이란 실사와 허사가 서로 유기적으로 구성된 문자 체계다. 복잡한 품사 변화와 풍부한 암시성이 두드러진다. 아무리 단순한 유형의 문장이라도 실사만으로는 그 의미가 표현될 수 없으며, 자신의 논리를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산문散文에서는 더 치밀한 문장 구성이 요구되는데, 이런 문장 곳곳에서는 허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허사는 고정적 의미를 갖는 실사보다 기능이 훨씬 더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한문 문법을 허사 문법이라는 말로 바꾸어도 무방할 정도로 허사는 한문 해석의 지름길로 인식되고 있다. 한문 해석에서 의미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거나 전혀 상반된 해석이 나타나는 것도 허사의 기능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저 유명한 『논어論語』 첫머리에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불역낙호不亦樂乎.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라는 문장이 있다. 이 문장은 30글자로 이뤄졌는데, 이 가운데 허사에 속하는 대사ㆍ부사ㆍ접속사ㆍ어기 조사는 총 16개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이것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허사의 용법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채 다독多讀과 암기暗記를 통해 문리文理를 키워왔던 게 우리의 풍토였다. 그러므로 고전에 대한 이해나 번역도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반복되는 해석상의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문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문법 용어는 학계의 다양한 논의를 수용하여 절충하는 방식을 취했으니, 개사介詞는 전치사로 바꾸었으나 대사代詞는 대명사로 바꾸지 않고 대사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그러하다. 물론 설명 방식과 용어 정리는 가능하면 중국식 용어에 의존하던 허사의 용례 설명과 해석 방법을 우리 방식에 맞게 새롭게 집필했던 『허사대사전』의 본래 취지를 그대로 살렸다. 이 과정에서 누락된 20여 개의 허사와 예문을 추가하고 보완하였으며 문장을 전체적으로 손보았다. 물론 기본적인 틀은 바뀐 것이 거의 없지만, 최근의 연구 성과를 수록하면서 매끄럽지 못한 해석을 필자가 번역한 고전에 의거하여 바로잡고, 허사와 관련된 새로운 문장들을 적지 않게 추가하고 시대를 확장시켜 허사의 광범위한 쓰임새를 다루면서 한문 해석의 다양한 갈래를 모색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열하일기』 『명심보감』 『삼국유사』 등 우리 고전에 나오는 허사의 쓰임을 함께 다루려 노력했다. 책 제목은 이 책의 실제 기능과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미에서 『한문해석사전』이라고 붙였으나 그 근본을 거슬러 올라가면 ‘허사 900개로 익히는 한문 해석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허사대사전』과 같은 것이다.

구성과 체제

이 사전은 한문을 처음 익히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어려움을 겪는 한문해석의 용례를 주로 허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편찬한 것이며, 한문해석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책에는 모두 900여 항목의 허사가 수록되어 있는데, 각 항목 뒤 괄호 안에 이체자異體字와 해당 허사와 통용되는 글자通用字까지 포함한 숫자다. 그 배열 방식은 한글 자모 순과 필획 순에 따랐다.
허사의 설명 방식은 허사마다 ①품사 규정 ②용법 ③해석 방법 ④실례와 해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대에 따른 어법 차이도 아울러 설명했다. 실사의 의미를 겸하는 허사는 ‘참고’란을 두어 해당 허사의 용법과 비교ㆍ대조함으로써 해석상의 혼동을 막고자 했다.
이 책에 실린 용례의 자료는 중국 문헌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한국의 고전 문헌에서도 뽑았다. 중국 쪽 자료 선정 범위는 선진先秦부터 양한兩漢과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기에 이르는 산문散文 문헌이 대체로 많고, 당송唐宋 이후부터 청대淸代에 이르는 자료는 상대적으로 적다. 용례에 대한 해석은 허사의 용법에 따른 직역을 위주로 했으며, 지극히 제한된 범위에서 의역을 한 것도 있다. 원문에 생략된 내용을 보충할 때는 괄호 안에 넣어 표시했다.
난해한 한자는 각주로 처리하여 해석 뒤의 괄호 안에 넣었으며, 자전적 의미 외에 출전에 관한 초보적인 설명을 부기했다. 예문마다 판본과 제가의 견해가 분분한 경우 필자 나름대로 취사선택하였으며, 일일이 출전을 밝히지는 않고 참고문헌에 포괄적으로 포함시켰다.
설명과 예문은 『조자변략助字辨略』 『경전석사經傳釋詞』 『사전詞詮』 『문언허자文言虛字』 『고한어허사古漢語虛詞』 『고서허사집석古書虛詞集釋』 『문언허사천석文言虛詞淺釋』 등 고전 저술을 비롯하여 중국사회과학원 고대한어古代漢語 연구실에서 편찬한 『고대한어허사사전古代漢語虛詞詞典』(商務印書館)과 『문언문허사대사전文言文虛詞大詞典』(湖北敎育出版社), 『고한어허사사전古漢語虛詞詞典』(北京大學出版社)과 허러스何樂士 등이 편찬한 『고한어허사통석古漢語虛詞通釋』(北京出版社), 한정룽韓?嶸의 『고한어허사수책古漢語虛詞手冊』(人民出版社) 등을 참조하되, 용법을 설명하는 방식 등은 철저하게 우리 실정에 맞게 고쳐 썼고, 적지 않은 예문과 설명을 부가하였다. 또한 해당 예문은 원문 확인 과정을 철저히 거쳤으며, 뒤의 참고문헌에서 그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책에 수록된 품사의 범위는 비교적 넓으며, 그 구분은 부사ㆍ전치사ㆍ접속사ㆍ대사ㆍ조동사ㆍ어조사ㆍ감탄사 등 7개 항목이고, 부사와 전치사의 용례가 가장 많다. 대사는 인칭대사와 지시대사를 중심으로 논한다. 한문의 품사 구분은 명사ㆍ동사ㆍ형용사ㆍ수량사ㆍ대사ㆍ부사ㆍ전치사ㆍ접속사ㆍ조사ㆍ감탄사 등 10개로 나눌 수 있다. 어기조사를 어조사로부터 나누어서 별도로 하나의 종류로 보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