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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대역 사기열전(1~3) 사마천 지음 | 장세후 옮김 | 발행일 2017. 2. 25ㅣ신국판 양장 | 864페이지 | 35,000원

굴어당 2017. 2.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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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대역 사기열전(1~3) 사마천 지음 | 장세후 옮김 | 발행일 2017. 2. 25ㅣ신국판 양장 | 864페이지 | 35,000원
원문대역 사기열전(1~3)
사마천 지음 | 장세후 옮김 | 발행일 2017. 2. 25

신국판 양장 | 864페이지 | 35,000원

ISBN 979-11-6087-002-2 04910

ISBN 979-11-6087-001-5(세트)


원서: 史記列傳(司馬遷)




이제 『사기열전』도 원문(原文)과 함께 읽어야 할 때!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묘사를 원문과 나란히 읽는다.

『사기열전』도 『논어』나 『춘추좌전』 같은 경서들처럼 원문(原文)을 나란히 놓고 읽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원문의 본래의 뜻에 더욱 충실하게 읽어나가는 방식인데, 이 『사기열전』을 원문과 함께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을 극복해 가며 한 글자 한 문장 고심 고뇌하며 써내려간 흔적이나 문체의 힘이라든가 서늘한 결기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러한 사마천의 글의 기운과 역사의 훈향을 독자들도 흠뻑 느꼈으면 좋겠다. 혼란스럽고 복잡다단해 가는 각박한 현대 세상에서 사마천의 위대성이 갈수록 드러나고 강조되는 것은 마땅한 일일 것이다. 사마천의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은 좁게는 개인의 처세에서, 넓게는 과거의 귀감을 통하여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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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학이자 경제학이며 인간학의 찬란한 고전 『사기열전(史記列傳)』

정치가 답답하고 경제가 막히며 인간사의 지혜가 절실할 때

선현들은 서슴없이 이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현대중국의 아버지 마오쩌둥이 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 책!

상층 귀족 중심의 역사에서 중하층 백성들에까지 역사의 지평을 넓힌 최초의 사서!

『사기열전」이 있음으로써 『사기(史記)』가 가장 가치를 발한다!

『사기(史記)』는 제왕의 전기와 연대기인 「본기(本紀)」, 제후국과 제후의 역사 및 인물 전기인 「세가(世家)」, 연표인 「표(表)」, 각종 기록인 「서(書)」, 인물들의 전기인 「열전(列傳)」 등 모두 130편 25만 6,500자로 구성된 기전체로 쓰인 대작(大作)이다. 중국 최초의 통사(通史)인 『사기』는 이후 역사뿐만 아니라 후대의 문장과 소설 등 문화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사기』를 이전의 역사책인 『춘추』, 『국어』, 『전국책』 등과 비교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불후의 사서(史書)이자 고전으로 자리잡게 한 것은 『사기』 130편 중 70편을 차지하고 있는 『사기열전(史記列傳)』 때문이다. 이 『사기열전』이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인물 선정 기준에 있는데 단순하고 피동적인 삶을 구가한 상층 귀족계급 곧 제왕과 제후만의 왕조 중심의 역사를 서술해온 기존 사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 중하층계급의 소외되고 보잘것없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려 했던 다양한 부류의 개인 사적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고자 했고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뛰어난 필치로 기록했기 때문에 『사기』 가운데 『사기열전』이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이제 『사기열전』도 원문(原文)과 함께 읽어야 할 때!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묘사를 원문과 나란히 읽는다.

『사기열전』도 『논어』나 『춘추좌전』 같은 경서들처럼 원문(原文)을 나란히 놓고 읽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원문의 본래의 뜻에 더욱 충실하게 읽어나가는 방식인데, 이 『사기열전』을 원문과 함께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을 극복해 가며 한 글자 한 문장 고심 고뇌하며 써내려간 흔적이나 문체의 힘이라든가 서늘한 결기 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러한 사마천의 글의 기운과 역사의 훈향을 독자들도 흠뻑 느꼈으면 좋겠다. 혼란스럽고 복잡다단해 가는 각박한 현대 세상에서 사마천의 위대성이 갈수록 드러나고 강조되는 것은 마땅한 일일 것이다. 사마천의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은 좁게는 개인의 처세에서, 넓게는 과거의 귀감을 통하여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사가(史家)의 절창이요 운(韻)을 달지 않은 굴원(屈原)의 「이소(離騷)」이다.”-루쉰(魯迅)

“태사공(사마천)은 실로 역사의 조물주이다.”-량치차오(梁啓超)

“공업(功業)이 공자를 쫓으니 천추(千秋)의 태사공이라네.”-궈모뤄(郭沫若)

“『사기』를 읽으면 직접 당시의 사람을 대하고 그 일을 직접 목도하며 그 말을 직접 듣는 것과 같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가 하면 놀라게도 하고, 두렵게 하는가 하면 눈물을 흘리게 하여 절로 그칠 수 없게 한다.”-사이토 마사야스(齋藤正廉)

∠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지은이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86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子)는 자장(子長)이며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으로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은 한무제 때 태사령(太史令)이었다. 열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수도인 장안(長安)에 와서 동중서(董仲舒)와 공안국(孔安國)에게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 여행을 시작하여 전후 일곱 차례에 걸쳐 중국 전역을 두루 돌아다녔으며 돌아온 후에는 낭중(郎中)에 올랐다.

기원전 110년 아버지 사마담이 그에게 반드시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기원전 108년 태사령이 되어 한무제를 시종했으며 천제(天帝)에 제사 드리는 봉선(封禪)에 참여하고 역법을 개정했다. 부친의 유지를 받들고자 국가의 장서가 있는 석실 금궤(石室金櫃)에서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수집했다. 기원전 104년 정식으로 『사기』 집필을 시작했다.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이 군대를 이끌고 흉노와 싸우다가 중과부적으로 투항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사마천은 홀로 한무제 앞에 나아가 이릉을 변호하다가 한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궁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기원전 93년 사마천은 마침내 다시 한무제의 곁에 있게 되었다. 이때는 『사기』의 집필이 대체적으로 마무리돼 가는 시점이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든 지 대략 20년 만이었다.

옮긴이 장세후(張世厚)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주희 시 연구』)를 취득하였다.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와 경북대학교 연구초빙교수를 거쳐 지금은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대구매일신문에서 선정한 대구·경북지역 인문사회분야의 뉴리더 10인에 포함된 바 있다.

저서로는 『이미지로 읽는 한자·1~2』(연암서가, 2015~2016)가 있고, 주요 역서로는 『한학 연구의 길잡이(古籍導讀)』(이회문화사, 1998), 『초당시(初唐詩, The Poetry of the Early T’ang)』(Stephen Owen, 中文出版社, 2000), 『퇴계 시 풀이·1~6』(이장우 공역, 영남대학교 출판부, 2006~2011), 『고문진보·전집』(황견 편, 공역, 을유문화사, 2001), 『朱熹 詩 譯註·1~2』(이회문화사, 2004~2006), 『퇴계잡영』(공역, 연암서가, 2009), 『唐宋八大家文抄-蘇洵』(공역, 전통문화연구회, 2012), 『춘추좌전·상』(을유문화사, 2012), 『춘추좌전·중』(을유문화사, 2013), 『춘추좌전·하』(을유문화사, 2013), 『도산잡영』(공역, 연암서가, 2013), 『주자시 100선』(연암서가, 2014), 『사마천과 사기』(연암서가, 2015) 등이 있다.




∠차례




권1


1 ━ 백이 열전 伯夷列傳

2 ━ 관·안 열전 管晏列傳

3 ━ 노자·한비 열전 老子韓非列傳

4 ━ 사마 양저 열전 司馬穰苴列傳
5 ━ 손자·오기 열전 孫子吳起列傳

6 ━ 오자서 열전 伍子胥列傳

7 ━ 중니 제자 열전 仲尼弟子列傳

8 ━ 상군 열전 商君列傳

9 ━ 소진 열전 蘇秦列傳

10 ━ 장의 열전 張儀列傳

11 ━ 저리자·감무 열전 樗里子甘茂列傳

12 ━ 양후 열전 穰侯列傳

13 ━ 백기·왕전 열전 白起王翦列傳

14 ━ 맹자·순경 열전 孟子荀卿列傳

15 ━ 맹상군 열전 孟嘗君列傳

16 ━ 평원군·우경 열전 平原君虞卿列傳

17 ━ 위공자 열전 魏公子列傳

18 ━ 춘신군 열전 春申君列傳

19 ━ 범수·채택 열전 范睢蔡澤列傳

20 ━ 악의 열전 樂毅列傳

21 ━ 염파·인상여 열전 廉頗藺相如列傳

22 ━ 전단 열전 田單列傳

23 ━ 노중련·추양 열전 魯仲連鄒陽列傳

24 ━ 굴원·가생 열전 屈原賈生列傳

25 ━ 여불위 열전 呂不韋列傳


권2

26 ━ 자객 열전 刺客列傳

27 ━ 이사 열전 李斯列傳

28 ━ 몽염 열전 蒙恬列傳

29 ━ 장이·진여 열전 張耳陳餘列傳

30 ━ 위표·팽월 열전 魏豹彭越列傳

31 ━ 경포 열전 黥布列傳

32 ━ 회음후 열전 淮陰侯列傳

33 ━ 한신·노관 열전 韓信盧綰列傳

34 ━ 전담 열전 田儋列傳

35 ━ 번·역·등·관 열전 樊酈滕灌列傳

36 ━ 장승상 열전 張丞相列傳

37 ━ 역생·육가 열전 酈生陸賈列傳

38 ━ 부·근·괴성 열전 傅靳蒯成列傳

39 ━ 유경·숙손통열전 劉敬叔孫通列傳

40 ━ 계포·난포 열전 季布欒布列傳

41 ━ 원앙·조조 열전 袁盎晁錯列傳

42 ━ 장석지·풍당 열전 張釋之馮唐列傳

43 ━ 만석·장숙 열전 萬石張叔列傳

44 ━ 전숙 열전 田叔列傳

45 ━ 편작·창공 열전 扁鵲倉公列傳

46 ━ 오왕 비 열전 吳王濞列傳

47 ━ 위기·무안후 열전 魏其武安侯列傳

48 ━ 한장유 열전 韓長孺列傳

49 ━ 이 장군 열전 李將軍列傳

50 ━ 흉노 열전 匈奴列傳


권3

51 ━ 위 장군·표기 열전 衛將軍驃騎列傳

52 ━ 평진후·주보 열전 平津侯主父列傳

53 ━ 남월 열전 南越列傳

54 ━ 동월 열전 東越列傳
55 ━ 조선 열전 朝鮮列傳

56 ━ 서남이 열전 西南夷列傳

57 ━ 사마상여 열전 司馬相如列傳

58 ━ 회남·형산 열전 淮南衡山列傳

59 ━ 순리 열전 循吏列傳

60 ━ 급·정 열전 汲鄭列傳

61 ━ 유림 열전 儒林列傳

62 ━ 혹리 열전 酷吏列傳

63 ━ 대원 열전 大宛列傳

64 ━ 유협 열전 游俠列傳

65 ━ 영행 열전 佞幸列傳

66 ━ 골계 열전 滑稽列傳
67 ━ 일자 열전 日者列傳

68 ━ 귀책 열전 龜策列傳

69 ━ 화식 열전 貨殖列傳

70 ━ 태사공 자서 太史公自序




전3권 표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