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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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送是堂先生按察湖南 ---------- 음성학적 직역

굴어당 2010. 7. 24. 13:36
송시당선생안찰호남(送是堂先生按察湖南)은 경기도 개성 방언 가슴 소리로 된 바, 이를 서울 말로 바꾼 것이 아래와 같음.


다산시문집 제7권
시(詩) - 우세화시집(又細和詩集) --------------------------------------- 명문
호남 안찰사로 나가는 시당 선생을 전송하다[송시당선생안찰호남] ----- 서울로 가다

영달의 길에 자취 끊고 성 안에 안 들어가니 / 적삭영도부입성 -------- 임금이 불러
무슨 벼슬이 어느 날에 선생께 부쳐질런고 / 하관하일속선생 ---------- 지체 없이
나는 하릴없이 편히 노닒이 다행하거니와 / 행성간한공고와 ----------- 채비를 차려
현능한 이가 태평 이룸엔 진정 감사한다오 / 다사시현치태평 --------- 가족과 함께
밝은 달이 맘 괴롭혀라 쌀뜨물이 생각나고 / 명월뇌인사미즙 --------- 서울을 향해
깨끗한 잔디에 손 앉혀 대자리를 대신하네 / 청사좌객당도생 --------- 길을 가니
운도의 수행은 아마도 별로 기력이 없어 / 운도수행의무력 ----------- 날씨도
산령을 향해 그의 성명을 드러내려 했나 봐 / 의향산영로성명 -------- 모처럼 좋다


안찰사가 가을날에 초성으로 들어가는데 / 얼사봉추입초성 ----------- 하늘에
문단에는 아직도 옛 제생이 남아 있다오 / 문장유유구제생 ----------- 새가
사방 못의 어룡들이 변화함을 의당 볼 게고 / 회간사택어룡화 -------- 높이 나는데
삼강의 도서가 평정될 것이 다시 기뻐라 / 경희삼강도서평 ----------- 보기에
밤 고요한 군산 아래선 누가 노를 저을꼬 / 야정군산수고도 ---------- 독수리같이
달 밝을 제 신선은 절로 피리를 불겠지 / 월명선자자취생 ------------ 원을 그리며
나는 쇠하여 문득 남악에서 놀고 싶으니 / 오쇠각욕유남악 ----------- 비행하는 것이
미리 산령에게 나의 성명을 일러 주게나 / 예위산령도성명 -----------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원중 ------------------------------------------------------------------ 산 속에서


산림에 안 들어가고 성 안에 안 들어가도 / 부입산림부입성 ---------- 들에는 농부가
천지가 선생 한 분을 잘 용납하였나니 / 건곤용저일선생 ------------- 소를 몰고
깨달으매 어긋나고 합함이 무어 병되리오 / 오래려계하상병 ---------- 논을 가는데
가는 곳마다 기구함을 다 평탄케 하였네 / 행처기구진화평 ----------- 아낙네는
몸은 사천에 있으면서 때로 물소리 듣고 / 신재사천시청수 ----------- 점심을 준비하여
꿈엔 구령에서 노닐며 날로 생황을 분다오 / 몽유후령일취생 --------- 남편을 기다리니
당시에 우연히 침자의 끎이 있었을 뿐이지 / 당시우유침자인 --------- 부부지간이
유공을 향해 이름을 부탁한 건 아니로세 / 비향유공탁부명 -----------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외심 ------------------------------------------------------------------ 길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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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시문집 제7권
시(詩) - 우세화시집(又細和詩集)
호남 안찰사로 나가는 시당 선생을 전송하다[送是堂先生按察湖南] 시당(是堂)은 유헌(兪憲)의 호이다

영달의 길에 자취 끊고 성 안에 안 들어가니 / 跡削榮塗不入城
무슨 벼슬이 어느 날에 선생께 부쳐질런고 / 何官何日屬先生
나는 하릴없이 편히 노닒이 다행하거니와 / 幸成閒漢供高臥
현능한 이가 태평 이룸엔 진정 감사한다오 / 多謝時賢致太平
밝은 달이 맘 괴롭혀라 쌀뜨물이 생각나고 / 明月惱人思米汁
깨끗한 잔디에 손 앉혀 대자리를 대신하네 / 晴莎坐客當桃笙
운도의 수행은 아마도 별로 기력이 없어 / 雲濤修行疑無力
산령을 향해 그의 성명을 드러내려 했나 봐 / 擬向山靈露姓名


안찰사가 가을날에 초성으로 들어가는데 / 臬使逢秋入楚城
문단에는 아직도 옛 제생이 남아 있다오 / 文場猶有舊諸生
사방 못의 어룡들이 변화함을 의당 볼 게고 / 會看四澤魚龍化
삼강의 도서가 평정될 것이 다시 기뻐라 / 更喜三江島嶼平
밤 고요한 군산 아래선 누가 노를 저을꼬 / 夜靜君山誰鼓棹
달 밝을 제 신선은 절로 피리를 불겠지 / 月明仙子自吹笙
나는 쇠하여 문득 남악에서 놀고 싶으니 / 吾衰却欲游南嶽
미리 산령에게 나의 성명을 일러 주게나 / 預爲山靈道姓名
이상은 원중의 시이다.


산림에 안 들어가고 성 안에 안 들어가도 / 不入山林不入城
천지가 선생 한 분을 잘 용납하였나니 / 乾坤容著一先生
깨달으매 어긋나고 합함이 무어 병되리오 / 悟來戾契何嘗病
가는 곳마다 기구함을 다 평탄케 하였네 / 行處崎嶇盡化平
몸은 사천에 있으면서 때로 물소리 듣고 / 身在斜川時聽水
꿈엔 구령에서 노닐며 날로 생황을 분다오 / 夢游候嶺日吹笙
당시에 우연히 침자의 끎이 있었을 뿐이지 / 當時偶有針磁引
유공을 향해 이름을 부탁한 건 아니로세 / 非向兪公託附名
이상은 외심의 시이다.

[주D-001]구령(緱嶺)에서 …… 분다오 :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 진(太子晉)이 본디 생황을 잘 불었었는데, 뒤에 도를 닦아 구지산(緱氏山)에서 신선이 되어 승천(昇天)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여기 원문의 후령(候嶺)은 바로 구지산의 별칭인 ‘구령’의 잘못인 듯하다.
[주D-002]침자(針磁)의 끎 : 자석(磁石)이 철침(鐵針)을 끌어당기듯 서로의 사이가 친근했음을 비유한 말이다.
[주D-003]유공(兪公) : 이 시 제목에 소개된 호남 안찰사 유헌(兪憲)을 이름.

제일집시문집제칠권○시집
우세화시집
송시당선생안찰호남。시당유編001헌호 a_281_144c

적삭영도부입성。하관하일속선생。행성간編002한공고와。다사시현치태평。명월뇌인사미즙。청사좌객당도생。운도수행의무력。의향산령로성명。

얼사봉추입초성。문장유유구제생。회간사택어룡화。경희삼강도서평。야정군산수고도。월명선자자취생。오쇠각욕유남악。예위산령도성명。 원중
부입산림부입성。건곤용저일선생。오래려계하상병。행처기구진화평。신재사천시청수。몽유후령일취생。당시우유침자인。비향유編003공탁부명。 외심

[編-001]유 : 유
[編-002]간 : 한
[編-003]유 : 유

第一集詩文集第七卷○詩集
又細和詩集
送是堂先生按察湖南。是堂愈편001憲號 a_281_144c

跡削榮塗不入城。何官何日屬先生。幸成間편002漢供高臥。多謝時賢致太平。明月惱人思米汁。晴莎坐客當桃笙。雲濤修行疑無力。擬向山靈露姓名。

臬使逢秋入楚城。文場猶有舊諸生。會看四澤魚龍化。更喜三江島嶼平。夜靜君山誰鼓棹。月明仙子自吹笙。吾衰却欲游南嶽。預爲山靈道姓名。 原仲
不入山林不入城。乾坤容著一先生。悟來戾契何嘗病。行處崎嶇盡化平。身在斜川時聽水。夢游候嶺日吹笙。當時偶有針磁引。非向愈편003公託附名。 畏心

[편-001]愈 : 兪
[편-002]間 : 閒
[편-003]愈 : 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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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집시문집제칠권○시집
우세화시집 (명문)
우세화시집제 () a_281_142c
세기묘춘계。여과윤외심학사송파댁신숙。휴기시이권이귀。중유명세화집자。개화운도륙원중자야。여어억외심시。보기운진지。명기집왈우세화。대타일상봉。공간일소。연운도시무심가취。외심지화。태유감어궁개지상류여。금여지화。화외심야。부가급운도。사무진소위생유일로남부지휼。내종천재상。애상이조가자야。시세장하。백분제。


第一集詩文集第七卷○詩集
又細和詩集
又細和詩集題 a_281_142c
歲己卯春季。余過尹畏心學士松坡宅信宿。携其詩二卷以歸。中有名細和集者。蓋和雲濤陸原仲者也。余於憶畏心時。步其韻盡之。名其集曰又細和。待他日相逢。共看一笑。然雲濤詩無甚可取。畏心之和。殆有感於窮介之相類與。今余之和。和畏心也。不暇及雲濤。謝茂秦所謂生有一盧枏不知恤。乃從千載上。哀湘而弔賈者也。是歲長夏。伯奮題。 
김용완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 정약용이 모은 글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는 경기도 개성 방언 가슴 소리인 바, 이를 서울 말로 바꾼 것이 "정약용이 모은 글".

2010-07-24
김용완



是堂 愈憲號 시당 유헌호
"유헌호"를 서울 말 발성 제 1 자세 가슴 소리로 말할 때, "시당"이라 소리 나므로,
결국, "시당"은 "유헌호"의 호가 되는 셈이고,
송시당선생안찰호남(送是堂先生按察湖南)은 "유헌호"가 지은 것으로, 다산이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실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산시문집 제7권:시(詩) - 우세화시집(又細和詩集)
<호남 안찰사로 나가는 시당 선생을 전송하다[送是堂先生按察湖南] 시당(是堂)은 유헌(兪憲)의 호이다>
*<안찰사가 가을날에 초성으로 들어가는데 / 臬使逢秋入楚城>*
문단에는 아직도 옛 제생이 남아 있다오 / 文場猶有舊諸生
사방 못의 어룡들이 변화함을 의당 볼 게고 / 會看四澤魚龍化
**<삼강의 도서가 평정될 것이 다시 기뻐라 / 更喜三江島嶼平>**
***<밤 고요한 군산 아래선 누가 노를 저을꼬 / 夜靜君山誰鼓棹>***
달 밝을 제 신선은 절로 피리를 불겠지 / 月明仙子自吹笙
나는 쇠하여 문득 남악에서 놀고 싶으니 / 吾衰却欲游南嶽
미리 산령에게 나의 성명을 일러 주게나 / 預爲山靈道姓名(이상은 원중의 시이다.)중략.
*이 시에 나오는 중국 지명:
초성(楚城):초나라의 옛 성.
삼강(三江):삼강에 대한 설은 많다(번역원 주)
> 양자강에 접해 있는 강소,안휘,강서등 3성을 일반적으로 말함.
>양자강 상류를 단순히 가르 키는 말.
>(조선)용산,마포,양화 일대의 강.
군산(君山):중국 호남성에 있는 동정호의 가운데에 있는 산.
질문사항:
1.조선의 호남지방에 안찰사로 나가는 시당선생을 전송하며 지은 시에 "중국에 있는 지명(초성,삼강,군산)들이 나오는 데도 <~~을 비유 했다>고 그 지명들에 대한 주(해석)을 따로 해 놓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중국의 호남지방을 조선의 호남지방에 비유 한것>이니 그리 이해를 하라는 것인지,아니면 "<중국 지명 그대로 이해 하라는 것> 인지, 다시 말하면, <시당선생이 중국의 호남지방 안찰사로 나가는 것>으로 이해 하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楚城"이나 "三江"은 "중국의 호남지방"을 비유 하기 위해 가져다 인용한 지명 이라고 억지로 라도(?)이해 한다 하더래도 "밤 고요한 군산 아래선 누가 노를 저을꼬 / 夜靜君山誰鼓棹"는 도데체 무엇을 "비유"하기 위한것 인지, 또 그 뜻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용완

중국어로서의 "안찰사"는 한국어 서울말 "감독관"에 해당하고,
경기 개성 방언으로서의 "안찰사"는 서울말 "(도)지사/道知事"에 해당합니다.

전라(남)도지사, 경상(북)도지사 등이라는 말은 성립하는 데,
호남(도)지사, 영남(도)지사라는 말도 성립합니까?


2010-07-23
김용완

호남안찰사/영남안찰사의 말이 음성 분석적으로 한국(지방)어로는 불가하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고전 DB를 검색한바, 다수 발견되어 내용을 분석한바,

"호남안찰사"라는 말이 정확히 나오는 것으로

저/편/필자 조덕린(趙德隣)의 옥천집(玉川集)과
저/편/필자 노인 (魯認)의 금계집(錦溪集) 錦溪集卷之五 附錄 [李巡相 書]

등이 발견되었는데,

조덕린(趙德隣), 노인 (魯認)이란 이름은 한국식 이름이 아니고 중국식 이름이며,
옥천집(玉川集)/금계집(錦溪集)의 책이름 뿐만 아니라 본문도 완전 중국어 즉 본격적인 한문인 것이 발견되고,

번역본으로 호남안찰사/영남안찰사의 말이 나온다는 경세유표(經世遺表)/송자대전(宋子大全) 등에는 호남안찰사/영남안찰사라는 말이 아닌 "호남안사". "령남야" "按察湖南" 등을 호남안찰사/영남안찰사로 (번역자가 임의로) 의역한 것임이 밝혀 졌고,
경세유표(經世遺表)/송자대전(宋子大全) 등은 중국어/한문이 아닌 한국(지방)어에 한자 토를 단 것임이 확인됩니다.

영남안찰사에 대해서도 위와 같은 것을 확인 했습니다.
청천집(靑泉集) 신유한 (申維翰)은 중국어 즉 본격적인 한문입니다.


Comparative pho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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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oicespec.com/


2010-07-23
김용완

>> 배재훈 위의 시는 명의 시인 육원중의 시 이므로 여기에서 묘사된 인물은 명의 유헌이며, 안찰사로 가는 지역은 명의 호남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조선 시대 역시 호남안찰사라는 표현은 쓰였습니다. 2010-07-22
>> 배재훈 是堂學詩라는 時集이 전하는 인물이고, 명대 조선에서 건너간 관리들과 접촉한 바도 있어 당대에는 익히 잘 알려졌던 인물로 생각됩니다. 2010-07-22

* 위의 시가 (한국/조선 사람이 아닌) 명의 시인 육원중의 시라는 것에 동의 할 수 없는데,
어떤 증거/근거가 있습니까?
호남안찰사라는 표현이 쓰인 조선 시대 문헌을 제시할 수 있습니까?

>> 배재훈 시 속의 인물인 시당은 유헌이라는 인물의 호입니다만... 유헌은 조선조의 인물이 아니라 명대의 인물입니다. 2010-07-22
>> 배재훈 안찰사는 명/청, 고려/조선 전 시기에 걸쳐 사용된 지방관의 명칭입니다. 단, 고려에서는 지방관의 명칭으로 사용된 반면, 조선시대에는 상설직이 아닌 비상설직으로서 순무나 구휼, 위무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 귀하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래 글을 번역하여 증명해 보이시겠습니까?

李忠武公全書卷之二
狀啓一
因倭警待變狀 a_055_120a
謹啓爲待變事。今四月十五日戌時到慶尙右道水軍節度使元均關內。當日巳時。加德鎭僉節制使田應麟,天城堡萬戶黃珽等馳報內。鷹峯烽燧監考李登,煙臺監考徐建等進告。今四月十三日申時。倭船不知其幾十隻。大槩所見九十餘。左道杻伊島經過。釜山浦指向。連續出來云。僉使依方略。以釜山多大浦右邀擊將軍船。整齊下海待變云云。必是歲遣船。而九十餘隻之數多出來。莫測其由。連續出來。似非尋常。防備瞭望等事。盡心檢飭。晝夜待變。所屬各官浦。發馬行移。申飭臣軍船。整齊江口待變之由。當日馳啓。同日水軍節度使元均關內。當日申時。左水使關據加德僉使馳報內。倭船一百五十餘隻。海雲臺,釜山浦指向。必非歲遣船。極爲可慮。傳通內辭緣一一枚擧。則動經時刻。故擧大槩。爲先傳通。次次傳通待變云。臣軍兵船整齊江口待變。兼觀察使,兵馬節度使,右道水軍節度使處。並發馬移文。沿海各官浦。一時行移檢飭。



2010-07-23
배재훈 위의 시는 명의 시인 육원중의 시 이므로 여기에서 묘사된 인물은 명의 유헌이며, 안찰사로 가는 지역은 명의 호남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조선 시대 역시 호남안찰사라는 표현은 쓰였습니다. 2010-07-22
배재훈 是堂學詩라는 時集이 전하는 인물이고, 명대 조선에서 건너간 관리들과 접촉한 바도 있어 당대에는 익히 잘 알려졌던 인물로 생각됩니다. 2010-07-22
배재훈 시 속의 인물인 시당은 유헌이라는 인물의 호입니다만... 유헌은 조선조의 인물이 아니라 명대의 인물입니다. 2010-07-22
배재훈 안찰사는 명/청, 고려/조선 전 시기에 걸쳐 사용된 지방관의 명칭입니다. 단, 고려에서는 지방관의 명칭으로 사용된 반면, 조선시대에는 상설직이 아닌 비상설직으로서 순무나 구휼, 위무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10-07-22
김용완
호남02 (湖南)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에 위와 같이 나와 있지만,

호남 < 남서
영남 < 남동
영동 < 강원도 동쪽
영서 < 강원도 서쪽

위와 같이 대응하는 말로서,

"호남"은 한반도의 남서 (지방)을 가리키는 속칭이지, 정식 명칭이 아닌데,
왜 정식 명칭인 "전라" 등을 쓰지 않고 방향을 가리키는 "호남" (안찰사) 등이라 하는 것은 결국 해석을 잘못 하기 때문임.


2010-07-22
김용완
안찰-사 (按察使) [안ː-싸]
「1」중국 송나라ㆍ명나라 때에, 지방 군현을 다스리며 풍속과 교육을 감독하고 범법을 단속하던 벼슬. ≒안찰어사.
「2」고려 시대에, 각 도의 행정을 맡아보던 으뜸 벼슬. 현종 3년(1012)에 절도사를 고친 것이며, 문종 20년(1066)에 도부서(都部署)로 고쳤다.
「참고 어휘」안렴사(按廉使).

1.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안찰사가 고려의 벼슬로 나왔는데, 다산 및 시당이 고려 시대 인물입니까? 조선시대 인물입니까?

2. "호남 안찰사로 나가는 시당 선생을 전송하다[送是堂先生按察湖南] 송시당선생안찰호남"애서 "안찰"을 어떻게 "안찰사"로 번역할 수 있는지?

3. "안찰호남"을 "호남 안찰사로 나가는/나간다"로 번역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