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尹謂子列子曰 言美則響美 言惡則響惡 身長則影長 身短則影短 名也者響也 身也者影也 故曰 愼爾言 將有和之 愼爾行 將有隨之 是故聖人 見出以知入 觀往以知來 此其所以先知之理也
(관윤위자열자왈 언미즉향미 언악즉향악 신장즉영장 신단즉영단 명야자향야 신야자영야 고왈 신이언 장유화지 신미행 장유수지 시고성인 견출이지입 관왕이지래 차기소이선지지리야)
관윤이 열자에 말하기를 “말이 아름다우면 곧 되돌아오는 그 울림도 아름답고 말이 악하면 그 돌아옴도 악하다. 몸이 크면 그 그림자도 클 것이요, 몸이 작다면 그 그림자도 작을 것이다. 이름이란 것은 울림과 같은 것이요, 몸이란 것은 그림자와 같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말을 삼가 하면 거기에 화합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요, 그대의 행동을 삼가 하면 거기에 따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나간 것을 보고서는 들어올 것을 알고, 지나간 것을 살핌으로써 올 것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앞 일을 먼저 알게 되는 이치인 것이다.”
『列子』「設符篇」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유언비어에 속상한 일이 가끔 생기곤 합니다. 말이란 남에게 전해지면서 아름다운 말이 증가되어 전해지는 일은 드물고, 나쁜 말이 곁가지처럼 불어나 남에게 전달되는 일을 가끔씩 경험한 일이 있습니다.
입을 조심하고 조심하여 살아도 남의 구설수에 오르고, 출입을 삼가고 은둔하여도 남의 입방아에 오르는 일을 겪어가면서 사는 게 한편으로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한 세상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서는 살아가기 힘든 것이 우리의 인생여정입니다.
조금씩만 양보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조금은 행복한 삶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三業(삼업)(身, 口, 意)에서 口業(구업)은, 거짓말, 이간질하는 말, 남을 헐뜻는 말, 야박한 말 등 모든 언어적 행위를 ‘구업’이라 합니다. 남을 비판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통찰력이지만, 지나친 비판은 악담이 되고 그 악담은 다시 습관화 되어 타인을 원망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인격을 깎아 내리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인격을 낮추는 천박한 언어라 하겠습니다.
‘법정스님’도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네 예술가들이라도 좋은 마음과 좋은 말과 좋은 생각으로 두루두루 복 짓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였듯이...(우남생각)<2010/07/27>
'http:··blog.daum.net·k2g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 中國 電子圖書 目錄.http://www.krchina.co.kr/ (0) | 2010.07.27 |
|---|---|
| 도라지 꽃 (0) | 2010.07.27 |
| SK텔 `무제한 무선 인터넷.8월부터 월 55000원 내면 노트북·태블릿PC로도 3G망 통해 데이터 무제한 이용 (0) | 2010.07.27 |
| 제발 좀 물어보자 (0) | 2010.07.27 |
| 한·중·일 정상회의에 중국에선 총리가 참석했는데 중국 총리는 우리나라 대통령 격인가요? (0) | 201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