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군자)
君子之學也 以美其身 小人之學也 以爲禽犢
(군자지학야 이미기신 소인지학야 이위금독)
군자가 학문하는 것은 그 자신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이고, 소인이 학문을 하는 것은 남에게 내놓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荀子』 「勤學篇」
『禮記』 「曲禮篇」에 사람들이 처음 만날 때 폐백(贄-지)으로 선물을 가져가는 데, 卿(경)의 벼슬은 염소, 大夫(대부-조선시대의 벼슬이름)는 기러기, 士(사-선비)는 꿩, 서민은 집오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禽犢이란 말은 폐백을 지칭하는 말로 즉 소인들은 학문을 남에게 선물하는 폐백처럼 출세하는 수단으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아마 모든 분야에서 소인처럼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자기 자신의 내면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남에게 자랑하고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일들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도 개인전이나 그룹전 전시를 통하여 후학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세계를 열어주어 창작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어야 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예술의 무한한 경지를 보여주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일조를 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 생을 살아가면서 군자의 길로 갔으면 하고....(우남생각)<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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