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굴어당의 한시.논어.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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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憤(서분) - 陸游(육유;1125-1210)

굴어당 2010. 12. 25. 20:31
書憤(서분) - 陸游(육유;1125-1210)

書憤(서분) - 陸游(육유;1125-1210)

분을 적다

 

 

早歲那知世事艱(조세나지세사간) : 젊을 때야 어찌 세상 일 어려운 줄 알리오

中原北望氣如山(중원북망기여산) : 중원을 북으로 바라보아 기상은 산과 같았다오

樓船夜雪瓜洲渡(루선야설과주도) : 다락배 타고 과주도에서 밤눈을 맞았고

鐵馬秋風大散關(철마추풍대산관) : 철마 타고 대산관에서 가을 바람 맞았다네

 

塞上長城空自許(새상장성공자허) : 변방의 긴 성에서 공연히 스스로 뽐내었는데

鏡中衰鬢已先斑(경중쇠빈이선반) : 거울 속 노쇠한 살떡이 벌쩍 반백이 되었구나

出師一表真名世(출사일표진명세) : 출사표 한 작품은 진정 세상에 이름났으니

千載誰堪伯仲間(천재수감백중간) : 천 년 동안 누가 우열을 겨룰 수 있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