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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 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김영수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굴어당 2011. 1. 10. 19:01

 

종류 : 종이책

용인: 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

용인: 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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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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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수시 지음
역자
김영수 옮김 역자평점 1.0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11.18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898 기타정보
원제 : 用人通鑒
ISBN 10-8925530899
ISBN 13-9788925530895
정가
28,000 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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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을 쓰고 인재를 기용하는 '용인(用人)'의 지혜를 중국 5천년 역사 속 철학과 사례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편역자는 중국의 풍부한 용인 철학과 역사를 다룬 원서를 발굴하여 주제별로 재구성하였다. 관련된 예화를 나열하는 원서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은 먼저 용인의 역사와 용인 사항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 중국사 전체를 몇 단계로 나누어 용인에 대한 인식과 사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검토한다. 그런 다음 용인의 중요성, 인재선발을 위한 국가의 정책과 과정, 인재 존중, 인재 추천, 인재 발탁과 활용, 인재 배치, 인재 단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인재의 장점을 적재적소에 잘 써라, 친분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라, 인재를 의심하지 말라, 인재를 기용함에 있어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등을 조언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인재를 탄압하고 죽인 사례를 통해 '인재를 탄압하면 망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부록 부분에는 인물사전, 고사성어와 명구를 제시하였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인재 기용에 제기된 논의들을 비롯하여 인재를 슬기롭게 등용하여 성공한 실례들, 인재를 탄압하여 패망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핵심 코드를 배운다.

원서의 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편역자의 논평을 적절하게 삽입하였다. 국내 독자들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낯선 역사적 사실들은 본문 중에 풀어서 설명했다. 부분적으로 인용되어 있는 고문의 원문들은 내용과 문맥에 맞추어 재해석하거나 요점을 정확히 전달하는 선에서 압축하였다. 사진과 도판 200여컷을 새롭게 배치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리수시

저서 (총 2권)

편저자 리수시

편역자 김영수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중국 전문가로 학계와 문화계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20년 동안 100여 차례 중국 전역을 다니면서 중국사의 현장을 조사하는 한편, 양서 번역과 저술 활동을 통해 중국사 대중화 작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마천과 『사기』를 역사 현장과 결합하여 심도 있게 연구해오고 있으며, 2007년 가을 32시간에 걸쳐 방영된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에서 그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모략』을 편역하고, 『지전』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국내에 중국 처세서를 선구적으로 소개해 왔다. 그는 이제까지 출간된 처세서의 문제의식이 결국 용인의 문제로 귀결됨을 인식하고, 중국의 풍부한 용인 철학과 역사를 다룬 원서를 발굴,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이 책 『용인』을 엮게 되었다. 지금까지 수십 종의 중국 관련서를 번역하거나 저술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 경영법』 같은 『사기』 관련서를 비롯하여 중국 역대 명인들의 자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교육 행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명문가의 자식교육』『어머니의 회초리』등 교육 관련서가 있다. 『중국사의 수수께끼』에서는 중국사 전반을 참신하고 남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여 주목받았다. 번역가로서 타이완의 지성 보양의 역사서를 집중적으로 번역하여 『맨얼굴의 중국사』『추악한 중국인』『제왕지사』 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제 그는 『사기』 완역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중국을 한층 깊게 들여다보며 중국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탐색하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경영50%
자기계발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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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경 용경 현학사 2007.09.20

목차

서장 용인의 역사와 용인 사상
제1장 용인지상(用人至上) 사람이 하늘이고, 인재는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제2장 선발인재(選拔人才) 좋은 인재의 선발은 국가 발전의 기초.
제3장 지인선용(知人善用) 사람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제4장 추천인재(推薦人才) 사심없이 인재를 추천하라.
제5장 임인유현(任人唯賢) 유능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맡겨라.
제6장 존중인재(尊重人才) 인재는 극진히 모셔야 한다.
제7장 용인소장(用人所長) 재능에 따라 인재를 기용하라.
제8장 용인불의(用人不疑)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라.
제9장 불문과거 납용적인 (不問過去 納容敵人) 과거를 따지지 말고, 적이라도 받아들여라.
제10장 단련인재(鍛鍊人才) 인재는 단련을 통해 발전한다.
제11장 억압인재(抑壓人才) 인재를 억압하면 멸망뿐이다.

부록
1. 인물사전
2. 고사성어와 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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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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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用人’

 

기계가 고장 나면 엔지니어를 찾듯 사람이 아프면 의사를 찾는다.

외과, 내과, 정신과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을.

그렇다면 사회가 아프면 무엇을 찾아야 할까?

아마도 그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의사란 환자를 치료해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처럼 책을 읽는 것이란 단순히 고쳤다기보다 과정을 통해서 깨달음을 통해서 자신을 사회를 바로 세워주어 일깨워주는 역할로 결국엔 남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들 스스로가 '병'을 치유하게끔 중심을 바로 잡게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책이 주는 영향은 광범위하고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




랜덤하우스에서 발간한 『用人』을 살펴보면  5천년 역사의 중국의 풍부한 용인 철학과 역사를 다룬 『용인통람(用人通鑒)』(총 4권)을 발굴하고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저술한 책으로 900여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두툼한 책이다.

 

약 2,100년 전의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이 한 나라의 흥망과 관련하여 한 말 중 이런 말이 있다.




나라가 발전하거나 흥하려면 반드시 상서로운 징조가 나타나는데 군자는 기용되고 소인은 쫓겨난다. 나라가 망하려면 어진 사람은 숨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난신들이 귀한 몸이 된다. 나라의 안위는 군주가 어떤 명령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고, 나라의 존망은 인재의 등용에 달려 있다.




요즘처럼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한파가 휘몰아쳐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모두들 살기 어렵다는 말들로 뉴스는 연이어 기사화하고 있고 더불어 국민의 경제적 체감온도는 더욱 더 냉랭해져만 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경제가 정치에 끌려 다녀 경제를 살리고 죽이는 것들이 모두 정치에 달려 있다 보니 정치력 부재로 인해 경제의 심각함이 커지고 있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치력 발휘가 큰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치력 부재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 정치가와 통치자의 자질과 능력을 뒷받침할 유능한 인재의 부재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사마천의 말이 더욱 더 절박하게 다가온다. 




'用人'은 인류사와 걸음을 같이해왔다. 따라서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인재의 가치와 用人에 대한 인식도 끊임없이 풍부해지고 깊어졌다. 용인의 역사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세상을 향해 자신의 능력을 뽐낸 전성기도 있었고, 탄압을 받아 침묵 속에서 울분을 삼켰던 시기인 굴곡기와 안정기를 겪기도 했다. 이것은 모두 특정한 역사적 배경에서 기인한 현상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用人』은 인재를 기용하는 데 있어서 제기된 논의들을 비롯하여 인재를 슬기롭게 등용하여 성공한 실례들, 그와는 반대로 인재를 탄압하여 패망한 역사적인 사례들을 서문을 포함한 12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제1장은 용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중국사를 통해서 수많은 학자와 사상가들이 용인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으며

제2장은 역대 통치자들이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마련했는지 그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때는 어떤 폐단과 피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제3장에서는 인재를 존중한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제4장은 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는 인재추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5장은 사람을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능력을 중시하라는 취지의 말로 요임금이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유능한 순에게 물려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제6장에서는 사리사욕과 탐욕이 개입되지 않아야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있고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이야기로 유방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제7장은 사람을 쓰되 그 사람의 장점을 잘 쓰라는 내용으로,

제8장은 인재를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라는 주제를,

제9장은 인재를 기용함에 있어 지나간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인간으로서 범할 수 있는 실수들, 한 때의 잘못된 판단 등의 실수를 진정한 인재라면 이런 과거들을 불문에 그치고 과감하게 기용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부도덕한 행위와 파렴치한 행위는 불문의 범주에 두지 말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제10장은 인재단련에 관한 이야기로 남보다 재능과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자만에 빠지면 그 피해가 보통인들보다 더 큰 피해를 받게 되므로 뛰어난 인재일수록 자기수양을 하라는 말이다.

제11장에서는 인재를 탄압한 정권이나 무시한 지도자의 가혹한 평가를 받은 사례를 들고 있다.



역대 중국 用人의 용인사상

첫째, 인재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으로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주로 인재를 존중하는 '존현尊賢', 인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호재好才', '애재愛才' 등과 같은 방면으로 표출되었다.

둘째, 인재를 식별하는 방법으로 인재의 본질을 파악할 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으며, 식견을 통해 인재를 식별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갈량은 인재 식별과 관련하여 일곱 가지 관찰법인 '칠관七觀'을 제안했고 유소는 여덟 가지 관찰법과 다섯 가지 측정법인 '팔관오시八觀五視'를 제기했으며 백거이는 옥을 식별하려면 만 3일을 구워보아야 하고, 인간의 능력을 알아내려면 7년은 족히 걸린다고 하였다. 요컨대 인재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인재의 본질과 특징 그리고 주류를 볼 줄 알아야 하며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기 전에 알아 볼 수 있어야 하며, 곤경에 처해 있거나 무명일 때 인재임을 알아보는 눈과 원대한 식견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인재활용에서 방략의 문제다. 즉 재능을 중시하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피한다. 사람을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아야 하며, 기용한 바에는 권력을 위임해야 한다.

넷째, 파격적인 발탁과 용감하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추천하는 넓은 가슴이 필요하다.

다섯째, 틀을 벗어나 사람을 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用人'의 경우에는 知人, 用人, 信賢, 擢賢, 容賢, 察賢, 進賢, 讓賢, 扶賢, 育賢 등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하다. 이는 달리 말해 누구든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인재 문제를 잘 다루어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인재사는 사회, 국가, 정치 집단의 흥망성쇠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 배경과 인재 각각의 소질과 의향이란 시각에서 볼 때 국가가 아무리 번창하고 정책이 진보하더라도 모든 사람의 재능을 남김없이 활용하는 이상적 유토피아의 실현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재능의 발휘는 상대적인 것이며, 재능이 매몰되거나 낭비되거나 사장되는 것 또한 불가피하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람은 많은데 쓸 만한 사람이 없어!"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왜일까? 일자리의 빈곤으로 대학가의 도서관에는 취업준비로 때 늦은 열공 대학생이 넘쳐나고 있는데... 그리고 박사학위까지 받고도 실업자로 전락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결국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 활용을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인재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르침과 인내가 필요할진대 우리네 사회는 좀처럼 인내심을 갖고 '用人'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무엇이든 급하고 인스턴트 인간만 활용될 뿐 청국장같이 발효된 '用人'을 만들기가 참 힘겹다.




한자로 '人'은 두 사람이 기대어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람은 혼자서 지낼 수 없다는 뜻으로 인간이 이룬 성취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했던 기쁨은 두고두고 힘을 주고 행복했던 것을 기억한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자녀의 행복을 위해 가장 큰 화두로 두는 것이 '교육'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우리네 교육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어떻게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잘 하게할까? 어떻게 하면 일류대학에 들어가게 할 것인가가 화두이다. 어려서부터 우리네 교육은 이 사회에서 살아남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남들과의 경쟁에서 어떻게든 이겨야만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쟁에서 이겨내는 방식을 교육받는다. 따라서 '함께하여 행복함'을 교육받지 못한 우리는 사회에 나와서도 이익추구에 더 치중하게 되어 진정한 '用人'으로 교육하고 키우는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하물며 기업은 어떠한가.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추구이다. 누구를 위한 이윤추구인지에 대한 해석은 점차적으로 변해가 이윤추구에 국한되던 기업이념에서 점차적으로 종업원과 주주의 이윤추구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젠 사회 전반적인 이윤추구가 기업의 존재이유로 자리 잡혀 가고 있어 이러한 시대에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이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객과 사회에 대한 이익의 환원 등을 통해 유명한 기업이 아닌 인재관리의 중요성에 기반을 둔 종업원가치 창출과 서비스, 이미지의 차별화에 기반을 둔 고객가치 창출이 접목되어 사회, 환경의 정의를 추구함으로써 최근 들어 존경받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가치 창출에 힘써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춰야만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인재는 제대로 기용하면 호랑이가 되고, 제대로 쓰지 못하면 쥐새끼만도 못하다'고 했다.




이것은 세상에 인재가 없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인재를 그릇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는 말로 역사적 사실에서 그 사례들이 톡톡히 입증되고 있다. 변화무상한 무제 시대에 위청이 황제의 신임을 얻고 공을 세우며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사례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그것은 그가 부귀를 뽐내지 않고 자기수양에 힘쓴 결과이기 때문이다.




『用人』

'用人'에 대해 많은 인물들과 그 인물들에 대한 역사적 사례들이 실린 책으로 900여 페이지의 두툼한 용인집이다.

짤막짤막한 내용들로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없었으나 좀 더 자세히 세부적으로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부족하여 앎에 대한 갈증을 불러일으킨 내용의 깊이감으로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따라서 이 책으로 인하여 본격적인 역사서를 읽어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 그런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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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用人第二十七



  闻古之善用人者,必循天顺人而明赏罚。循天,则用力寡而功立;顺人,则刑罚省而令行;明赏罚,则伯夷、盗跖不乱。如此,则白黑分矣。治国之臣,效功于国以履位,见能于官以受职,尽力于权衡以任事。人臣皆宜其能,胜其官,轻其任,而莫怀余力于心,莫负兼官之责于君。故内无伏怨之乱,外无马服之患。

  明君使事不相干,故莫讼;使士不兼官,故技长;使人不同功,故莫争。争讼止,技长立,则强弱不觳力,冰炭不合形,天下莫得相伤,治之至也。

  释法术而心治,尧不能正一国,去规矩而妄意度,奚仲不能成一轮;废尺寸而差短长,王尔不能半中。使中主守法术,拙匠守规矩尺寸,则万不失矣。君人者能去贤巧之所不能,守中拙之所万不失,则人力尽而功名立。

  明主立可为之赏,设可避之罚。故贤者劝赏而不见子胥之祸,不肖者少罪而不见伛剖背,肓者处平而不遇深谷,愚者守静而不陷险危。如此,则上下之恩结矣。古之人曰:“其心难知,喜怒难中也。“故以表示目,以鼓语耳,以法教心。

  君人者释三易之数而行一难知之心,如此,则怒积于上而怨积于下。以积怒而御积怨,则两危矣。

  明主之表易见,故约立;其教易知,故言用;其法易为,故令行。三者立而上无私心,则下得循法而治,望表而动,随绳而断,因攒而缝。如此,则上无私威之毒,而下无愚拙之诛。故上居明而少怒,下尽忠而少罪。

  闻之曰:“举事无患者,尧不得也。“而世未尝无事也。君人者不轻爵禄,不易富贵,不可与救危国。故明主厉廉耻,招仁义。昔者介子推无爵禄而义随文公,不忍口腹而仁割其肌,故人主结其德,书图著其名。人主乐乎使人以公尽力,而苦乎以私夺威;人臣安乎以能受职,而苦乎以一负二。故明主除人臣之所苦,而立人主之所乐。上下之利,莫长于此。不察私门之内,轻虑重事,厚诛薄罪,久怨细过,长侮偷快,数以德追祸,是断手而续以玉也,故世有易身之患。
中国古籍全录 HTTP://GUJI.ARTX.CN/
  人主立难为而罪不及,则私怨生;人臣失所长而奉难给,则伏怨结。劳苦不抚循,忧悲不哀怜,喜则誉小人,贤不肖俱赏,怒则毁君子,使伯夷与盗跖俱辱,故臣有叛主。

  使燕王内憎其民而外爱鲁人,而燕不用而鲁不附。民见憎,不能尽力而务功;鲁见说,而不能离死命而亲他主。如此,则人臣为隙穴,而人主独立。以隙穴之臣而事独立之主,此之谓危殆。

  释仪的而妄发,虽中小不巧;释法制而妄怒,虽杀戮而奸人不恐。罪生甲,祸归乙,伏怨乃结。故至治之国,有赏罚而无喜怒。故圣人极有刑法,而死无螫毒,故奸人服。发矢中的,赏罚当符,故尧复生,羿复立。如此,则上无殷、夏之患,下无比干之祸,君高枕而臣乐业,道蔽天地,德极万世矣。

  夫人主不寒隙穴而劳力于赭垩,暴雨疾风必坏。不去眉睫之祸而慕贲、育之死,不谨萧墙之患而固金城于远境,不用近贤之课而外结万乘之交于千里,飘风一旦起,则贲、育不及救,而外交不及至,祸莫大于此。当今之世,为人主忠计,必无使燕王说鲁人,无使近世慕贤于古,无思越人以救中国溺者。如此,则上下亲,内功立,外名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