沙汀(사정) - 최치원(崔致遠)
沙汀(사정) - 최치원(崔致遠)
백사장
遠看還似雪花飛(원간환사설화비) :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눈발이 날리는 듯
弱質由來不自持(약질유내부자지) : 약질이라 언제나 제 몸도 가누지 못하네
聚散只憑潮浪簸(취산지빙조낭파) : 모이고 흩어짐은 밀물에 맡기고
高低況被海風吹(고저황피해풍취) : 높고 낮음은 바닷바람 부는데 달렸어라
煙籠靜練人行絶(연농정련인항절) : 안개가 비단같이 퍼지자 사람의 발길 끊어지고
日射凝霜鶴步遲(일사응상학보지) : 햇살이 서리에 비친 듯 학의 걸음 더디네
別恨滿懷吟到夜(별한만회음도야) : 떠나는 심정 섭섭하여 밤 늦도록 읊조리는데
那堪又値月圓時(나감우치월원시) : 또 다시 달마져 둥그니 어찌 견딜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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