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백님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으셨습니다.
그 동안의 적공에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감사 드립니다.
신관이 편안하시도록 섭생에 유념하시고 말미를 가지시기를 기원하나이다.
군데 군데 드린 말씀은 너무 괘념치 마시고 검증받지 못한 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관견이라는 것은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끊임 없이 천착하는 노력은 배울바가 많습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과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위안을 삼으시기 바라며 餘不宣.
2011.4.13.網站直이 삼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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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두보의 절구에 대해서는 왕왕 붓 가는대로 멋대로 휘둘러도 시의를 남김에 심하지 않았다.
포기룡은 "이 아홉 수는 여러 날 동안 散漫하게 작성하여 한 곳에 모은 것이다"
왕사석은"흥이 이르는 바를 솔직자연스럽게 작성하여 그런고로 만흥 또한 竹枝나 樂府의 變體이다"
李東陽 또한 말하기를 "두소릉 만흥9수는 옛 죽지사의 뜻이 있어 跌宕奇古하여 前人들의
作法을 초월함이 있었다"(녹당시화)
杜詩鏡銓에는"절구는 太伯,小伯이 宗師이다.두보는 獨創別調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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