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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 조지 프리드먼. 김영사, p372, 2010. 1

굴어당 2011. 5. 1. 14:57

 

100년 후 (The Next 100 Years)
ㅇ 부제 : 22세기를 지배할 태양의 제국 시대가 온다
ㅇ 조지 프리드먼 (George Friedman) / 손민중 옮김 / 이수혁 감수
ㅇ 김영사, p372, 2010. 1


미국이 왕이다.

프리드먼만 보고 그 프리드만인 줄 알았더니 그 프리드먼이 아니었음. ㅎㅎ
(미국 이름은 앞에가 이름이란 말이지. 음. 다시금 깨우치고)

저자인 조지 프리드먼은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릴만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국제정세분석가라고 한다. 이 책은 지정학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100년 후 이 지구상의 나라들 패권, 힘의 기울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본다면 뭐 전쟁이야기라고 볼수도 있을 듯. 
결론은? 미국이다. 미국 Win! 저자의 이야기는 그렇다. 인류 역사는 20년주기 50년주기로 큰 변화들이 있다. 그 시나리오의 연장선에서 큼직 큼직한 조각으로 역사를 조망해 본다면 100년을 보는 게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럼 과연 누가 승자가 되느냐? 지금 한창 뜨고 있는 중국? 러시아? 오우 노우. 천만의말씀.

2020년이면 그들은 지정학적인 이유로 팽창하지 못하고 종이호랑이로 사그라진다. → 대신 터키, 일본, 폴란드가 뜨기 시작 → 2050년이 되면 일본과 터키 연합국에 의해 미국 대상으로 전쟁 개시 → 전쟁은 정교한 기술의 전쟁, 에너지는 우주에서, 미사일도 우주에서, 무인 초음속 뱅기가 후딱 후딱 정확하게 파괴하고 귀환하는 식. 초반 미국 급당황하며 밀리는 듯 → 그러나 역시 미국, 죽지 않아. 해군력과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 → 또 승승장구 → 2080년 이번엔 멕시코가 등극  → 우주와 바다는 미국이 점령하나, 실제적인 미국 국토엔 멕시코의 파워 이제 과연 22세기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로 마친다.

한마디로 전문적인 이유들을 대며 2000년부터 2100년까지는 미국이 왕이다. 라는 얘긴데,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그 기준이나 근거가 당췌 맞는 말인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으니 이게 원 소설인지, 뭔지 영 아리까리하다. 게다가 이 분의 말대로 실현되는 지는 더더욱 볼 수가 없으니 이거 영.. 갑자기 장수하고 싶어진다. 어쨋든,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상상해보는 과정,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되는 과정은 즐거웠음.

"역사는 분노가 아닌 권력이 만든다. 물론 권력이 분노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기도 하지만 권력은 더욱 근본적인 실재로부터 나온다. 분명 지리학, 인구학, 기술 그리고 문화 등이 미국의 권력을 규정짓고, 나아가 미국의 권력이 21세기를 규정지을 것이다." -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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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의 세계 역사를 엿보다!

과거 500년간 세계의 중심이 유럽이었다면, 앞으로 500년을 지배할 인류의 핵은 누가 될 것인가?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안보 전문가이자 세계적 지정학 위험분석가 조지 프리드먼이 21세기에 세계 도처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치, 외교적 상황에 대해 강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전쟁이 어디에서 왜 발발하는지, 경제와 정치 측면에서 어떤 국가들이 성장하고 몰락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과 문화적 트렌드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지를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꼼꼼하게 제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노련한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예측가인 조지 프리드먼이 독창적인 시각과 논리적인 입담으로 세계열강의 부침을 현장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거대 공동체의 시민으로 살아야 하는 정부기관과 단체, 세계경제의 발 빠른 흐름 속에서 암중모색하고 있는 기업과 CEO, 인류의 미래와 생존의 방향타를 찾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저자소개

저자 조지 프리드먼

저서 (총 2권)
조지 프리드먼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 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노련한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래예측가. 정치, 경제, 외교 분야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스트랫포(STRATFOR)의 CEO이자 설립자이다. 그가 쓴 국가 안보, 정보 전쟁, 컴퓨터 보안, 그리고 지식 경영에 대한 수많은 브리핑과 칼럼은 전 세계 언론과 정부기관에서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할 정보로 분류된다. 내셔널 베스트셀러 '미국 비밀 전쟁America's Secret War'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이 책은 21세기에 세계 도처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치, 외교적 상황에 대해 강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내놓으며 출간 즉시 미국과 유럽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책을 통해 미래의 전쟁이 어디에서 왜 발발하는지, 경제와 정치 측면에서 어떤 국가들이 성장하고 몰락할 것인지, 새로운 기술과 문화적 트렌트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지를 자세하고 날카롭게 설명한다. 또한 냉철한 이성과 풍부한 근거를 바탕으로 과거 500년의 지정학적인 패턴과 역동적인 정세 변화에 대한 매혹적인 분석결과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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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미래 전쟁의 미래 자작 2001.04.09

목차

작가노트
서문 |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은 무엇이며, 세계의 중심은 어디인가
21세기의 세력 지도 | 100년 앞을 내다보는 방법

1장 미국시대의 여명기
몰락의 전야인가, 도약의 새벽인가 | 유럽, 제국은 없다 | 구세대 최후의 전쟁 | 경제와 기술, 문화와 군사력에서의 압도적인 힘

2장 대지진, 지하드 전쟁
미국시대 최초의 진정한 시험 | 이슬람 국가들의 대변동 | 미국의 핵심 지배 전략 | 여진 이후 | 미국의 권력이 21세기를 규정한다

3장 인구, 컴퓨터, 문화 전쟁
인구폭발의 결말 | 인구 감소에 따른 삶의 패턴 변화 | 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 성경과 컴퓨터의 불편한 혼합물 | 이념의 단층선 위에 선 미국

4장 새로운 단층선
21세기의 갈등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 태평양, 분쟁의 씨앗 | 유라시아, 러시아의 부활 | 유럽, 온화한 혼돈 | 이슬람 세계, 공격적인 부상 | 멕시코, 잠재적인 강대국 | 대치의 결과

5장 2020년, 종이호랑이 중국
고립 속에서 굶주린 나라 | 중국의 도박 | 세 가지 갈림길 | 일본의 변종

6장 2020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러시아
유혹의 대상이자 잠재적 도전 | 러시아의 숨겨진 동력 | 코카서스에서의 불가피한 대결 |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압박 | 유럽의 분쟁지역 | 러시아는 결국 진정으로 몰락하는가

7장 황금시대 이후, 절정의 위기
50년, 위기의 사이클 | 첫 번째 주기: 건국의 아버지에서 개척자로 | 두 번째 주기: 개척자에서 소도시 미국으로 | 세 번째 주기: 소도시에서 산업도시로 | 네 번째 주기: 산업도시에서 서비스 중심의 교외로 | 다섯 번째 주기: 서비스 중심의 교외에서 영구 이주자 계층으로

8장 신세계의 등장
떠오르는 문제 |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지정학적 변화 | 태생적으로 유리한 터키 | 폴란드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광대한 공백, 그 이후

9장 2040년대, 전쟁의 서곡
전성기의 딜레마 |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터키 | 폴란드 블록 | 압력과 동맹 | 우주기반사령부, 배틀스타 | 고조되는 긴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10장 전쟁준비
타협은 없는가 | 새로운 차원의 전쟁이 온다 | 21세기 전쟁의 핵심 | 글로벌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법 |

11장 세계전쟁 시나리오
전쟁의 이유, 그 이상의 것 | 공격개시의 신호탄 | 반격, 그리고 파멸의 길 | 전쟁의 짙은 안개 속에서 꾸는 백일몽 | 게임 완료, 새로운 황금기를 향하여

12장 10년의 황금기
전쟁, 그 이후 | 집약적 에너지 혁명

13장 2080년, 주사위는 던져졌다
위협하는 멕시코 | 인구, 기술, 그리고 2080년의 위기 | 현금과 석유의 땅 | 영속적인 긴장감, 멕시코 부흥의 힘

에필로그 | 상식은 어김없이 인간을 배반한다
감수사 | 100년의 역사를 넘어 인간사 전반을 미리 펼쳐보는 광활한 전망
역자후기 | 10년, 20년…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할 미래예측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