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風寒碧樓(청풍한벽루) - 박순(朴淳)
청풍 한벽루에서
客心孤逈自生愁(객심고형자생수) : 나그네 마음 쓸쓸하여 수심이 절로 이는데
坐聽江聲不下樓(좌청강성불하루) : 앉아서 강물소리 듣노라 누대를 내려오지 못한다
明日又登官路去(명일우등관로거) : 내일이면 또 관로에 올라 떠나리니
白雲紅樹爲誰秋(백운홍수위수추) : 흰 구름 이는 단풍나무, 누구를 위한 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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