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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謝公亭(사공정) - 이백(李白)

굴어당 2011. 10. 24. 05:57

謝公亭(사공정) - 이백(李白)

 

謝公離別處(사공리별처) : 사공이 떠난 곳

風景每生愁(풍경매생수) : 그 풍경이 매번 수심을 자아낸다.

客散靑天月(객산청천월) : 객이 다 떠나고 푸른 하늘에 달만 남아

山空碧水流(산공벽수류) : 산은 비고 푸른 물은 흘러만 간다.

池花春映日(지화춘영일) : 못에 가득한 꽃들 따뜻한 봄볕에 빛나고

窗竹夜鳴秋(창죽야명추) : 창 앞 대나무는 밤에 가을소리를 내는구나.

今古一相接(금고일상접) : 옛날과 오늘이 하나로 끝없이 이어지니

長歌懷舊游(장가회구유) : 길게 노래하며 옛 놀던 일 생각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