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목화의 도시'로 변신?
1만여평 규모 목화밭 조성
양주시가 목화밭 조성에 나섰다.
시는 섬유패션특화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5일 고읍지구 나리공원 옆 대체농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화심기 행사를 갖고 농지 3만3000㎡(1만여평)에 목화 모종 10만본가량을 심었다.
시는 섬유패션특화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5일 고읍지구 나리공원 옆 대체농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화심기 행사를 갖고 농지 3만3000㎡(1만여평)에 목화 모종 10만본가량을 심었다.
섬유패션특화도시 양주시가 목화밭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전남 목포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재배하고 있는 목화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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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는 달걀모양의 열매가 나는 섬유작물로서 긴 솜털이 달린 종자에서 털은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목화는 보통 파종하고 목화송이가 맺히기까지 200일 정도 소요된다. 시는 "수확시기를 당기기 위해 하우스에 육묘를 한 뒤 모종을 심었다"며 "10월에 수확할 목화솜으로 목화솜 천연이불을 만들어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 시장은 "이번 목화 심기 행사를 통해 섬유패션도시와 중장년층의 향수를 부르는 추억도시 만들기 사업에 밑거름이 되어 좋은 결과가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화는 국내에서는 현재 전남 곡성군에서 일부 심고 있지만 대량으로 재배되는 곳은 아직 없다. 2000여개의 섬유회사가 위치해 있는 양주시는 국내 니트의 40%를 생산하고, 니트 수출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섬유소재 연구소, 그린니트연구센터가 조성돼 있고 섬유종합지원센터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또한 LG패션 등 대기업 공장도 조성되고 있는 등 섬유패션특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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