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규장각 소장 귀중본도서 조사사업 워크샵
“규장각 소장 귀중본도서의 발굴과 활용 방안”
일 시 : 2013년 10월 29일(화) 13:00 〜 18:30
장 소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1층 회의실(112호)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학 연구자들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소장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韓國本 도서를 經史子集으로 분류⋅정리하여 목록집으로 발간한 것인데, 이는 규장각에 대한 연구자들의 학문적 접근을 보다 수월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개인 문집인 集部 자료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정리를 통해 한국사 속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개인들의 면모를 자세하게 살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본 집부 자료 중에는 唯一本과 稀貴本 등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귀중본 문집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 및 정리 작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에 규장각에서는 올 초부터 소장하고 있는 귀중본 집부 자료를 대상으로 하는 귀중본도서 조사 사업을 발족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귀중본도서 조사 사업의 경과와 전망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보고 여러 선생님들의 高見을 얻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우선 규장각 소장 고전적 자료의 정리 및 활용에 대한 총괄적인 提言을 시작으로 규장각 소장 자료의 귀중본 근거와 규정에 대한 재검토, 규장각이 소장한 귀중본 문집의 실제 사례와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어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한국본 도서와 중국본 도서의 구분 기준이 과연 타당한지를 살펴보고, 유사한 사례로서 장서각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본 도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귀중본도서 조사사업의 의미와 그 역할은 한국학 연구자들에게만 한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전적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와 귀중본 도서의 발굴이 앞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 시 | 발 표 및 내 용 | 비 고 | |
| 13:00~ 13:20 | 등록 |
|
13:20~ 13:30 | 개회사 : 김인걸(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 ||
제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 13:30~ 14:10 | [기조강연] 古典籍 자료의 정리 방향에 대한 提言 발표: 신승운(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 | 사회: 김수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 |
14:10~ 14:40 |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의 귀중본 기준 수립을 위한 提言 발표: 김대중(서강대 국문학과) | ||
14:40~ 15:00 | 중간 휴식 | ||
15:00~ 15:30 | 규장각 소장 澤堂集의 다양한 판본과 활용 방안 발표: 오세현(규장각한국학연구원) | ||
15:30~ 16:00 | 한국본과 중국본의 명확한 구분과 기존의 분류에 대한 재고 발표: 김영진(성균관대 한문학과) | ||
16:00~ 16:30 | 장서각 소장 기증⋅기탁 고전적의 귀중성과 그 활용 방안 발표: 김학수(장서각 국학자료연구실장) | ||
16:30∼ 17:00 | 중간 휴식 |
| |
제2부 종합 토론 | 17:00~ 18:30 | 김시덕(규장각한국학연구원), 장유승(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이현일(명지대 국문학과), 김하라(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좌장: 정긍식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부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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