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hide]- 1 Wikileaks.org이란 무엇인가? 왜 “Wikify” 인가?
- 2 Wikileaks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 3 Wikileaks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가?
- 4 Wikipedia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 5 Wikileaks는 현재 어떤 단계에 와 있는가?
- 6 Wikileaks는 언제 출범할 계정인가?
- 7 Sample document는 어떻게 참고할 수 있는가?
- 8 Wikileaks는 있을 수 있는 법적 제재에 대한 적절한 방어수단을 고려하고 있는가?
- 9 “내부 기밀문서 폭로”를 윤리적 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가
Wikileaks는 문서의 누설 및 분석을 위하여 검열이나 추적이 불가능한 위키를 개발하고 있다. Wikileaks는 아시아, 구소련 연방,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의 탄압적인 정부의 행실을 알리는데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를 고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를 돕고자 한다. Wikileaks는 최대한의 정치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Wikileaks의 인터페이스가 Wikipedia와 동일하며 비전문가들에 의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Wikileaks는 현재까지 반체제 단체 및 익명의 제보자들이 제공한 1.2백만 개의 문건을 보유하고 있다.
Wikileaks 는 투명하고 공개된 정부가 도덕적 타락과 부패를 줄여줄 것이며, 보다 나은 정부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고 있다. 많은 정부들이 세계의 다양한 단체들에 의한 감시 감독을 통하여 이익을 얻고 있으며, 해당 정부의 국민 개개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Wikileaks는 이러한 감시 감독을 위해서 정보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정보는 인간의 삶과 권리 증진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왔다. Wikileaks는 윤리적인 정보 공개 운동에 앞서 필요한 모든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Wikileaks 는 유출 문건을 공개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언론단체나 정보기구보다 정확한 검증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다. Wikileaks는 다양한 국제적 단체들의 참여를 통하여 해당문건의 진실성, 신뢰성, 정확성 및 문서변조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도록 포럼을 제공할 것이다. 그들은 해당 문건을 해석하고, 그 문건이 대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해줄 것이다. 만약, 어떤 문건이 중국 정부로부터 유출되었다면 중국에 있는 모든 반체제 단체들이 자유롭게 그 문건에 대해 분석하고 토론할 수 있다. 어떤 문건이 이란에서 유출된 경우라면, 이란 내에 존재하는 여러 단체들이 해당 문건을 분석하고, 그 배경에 대하여 조사할 것이다. Wikileaks의 최초 사례 분석은 News Pag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 Wikileaks가 지향하고자 하는 미래를 제시해줄 것이다.
펜타곤 페이퍼(Pentagon Papers)의 판결문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대법원에서는 “오직 자유로운 언론만이 정부의 비리를 효과적으로 폭로할 수 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Wikileaks 역시 이에 동의하는 바이다.
대법 원의 판결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다. “자유로운 언론의 책임 가운데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타지에서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게 하거나, 테러 및 폭격에 의해 상해를 입게 하는 등 그 어떤 것이라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Wikileaks 는 한 나라의 국민 뿐 아니라 그 정부를 지켜보고 있는 다른 나라의 국민들 역시 해당 정부를 투명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대중이 알 권리가 있는 민감한 기밀 문서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국제적인 고발 창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누구든지 이러한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FAQ 세션을 참고하길 바란다.
우리는 너무 젊었고, 어리석었고, 교만했다. 그러나 우리가 옳았었다 – Abbie Hoffman
Wikileaks.org이란 무엇인가? 왜 “Wikify” 인가?
Wikileaks 는 추적 불가능한 대규모의 기밀문서 공개 및 분석을 위한 자유로운 Wikipedia 버전이다. Wikileaks는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최첨단의 암호기법 및 wiki 인터페이스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결합시킨 개념이다.
주의 깊은 기밀문서 공개는 역사를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현재의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고 우리의 미래 또한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다.
우 리는 이를 베트남 전쟁 당시 美 정부에서 일했던 Daniel Ellsberg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팬타곤 페이퍼에 접근 가능했던 인물로서, 베트남 전쟁 전반에 걸쳐 군사 및 전략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굉장히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그러한 문서는 美 정부가 베트남 전쟁에 대하여 국민 전체를 속이려고 할 때에 그것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러나 대중과 언론은 이러한 절박하고 충격적인 정보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다. 실제로 비밀엄수 법안이 발효되어 대중은 정부의 거대 비리에 대하여 무지하도록 훈련 받고, 익숙해진 것이다. 그러한 비밀엄수 법안이 존재하고, 개인적으로 막대한 위험에 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Ellsberg는 팬타곤 페이퍼를 저널리스트 및 만천하에 유포하였다. 형사상 고소에 직면하고, 급기야는 체포되었지만 펜타곤 페이퍼의 유포는 세상을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정부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전쟁을 빠른 시일 내에 종료 시키고 수만 명의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
정 부 및 기업, 기관을 당혹케 할 수 있는 기밀문서를 윤리적 목적으로 폭로할 경우에 그 영향력은 최근 역사를 통하여 충분히 증명되었다. 대중의 감시감독이 없다면 폐쇄적이고 베일에 가려져있을 기관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 관리가 어떠한 기밀문서를 접하고, 어떠한 비리를 저지르고, 언제 대중이 그러한 비윤리적 행위들을 찾아낼 것 같은가? 어떠한 독재정치가 행해지고, 언제 그것이 해당 국가가 아닌 세계에 의해서 대중에게 밝혀지는가? 과연 어느 시점에 기밀문서의 폭로로 인하여 정부나 기관들이 당황해 할 것이며, 음모, 사기, 착취, 탄압에 대응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 도래할 것인가? 열린 정부는 그러한 부패를 방지하고, 사회적 부정에 맞설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정부는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세상에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열린 정부는 공정한 통치수단을 장려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어야 한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 존재하는 독재정부, 민주정부의 독재화 경향,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기업들에게 부여되는 권력이 증가하면 할수록 정보공개 및 민주화에 대한 욕구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Wikileaks는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
Wikileaks는 기밀문서 공개 시 잠재된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며, 공개된 문건의 유포와 검증과정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
Wikileaks는 제보자의 신분보호를 위하여 간단하고도 집적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동시에 Wikileaks는 다른 언론 단체 및 정보 기구보다 더욱 정확한 검증을 통하여 해당 문건을 공개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정보에 민감한 세계의 여러 단체들의 참여를 촉구할 것이다.
Wikileaks 는 해당 문건의 실존여부, 신뢰성, 정확성 및 위조 가능성 등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소수의 전문가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전세계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포럼을 제안한다. 만약, 어떤 문건이 중국 정부로부터 유출되었다면 중국에 있는 모든 반체제 단체들이 자유롭게 그 문서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토론할 수 있다. 해당 문건이 소말리아로부터 유출된 경우라면, 소말리아 난민 단체 모두가 그 문건을 분석하고 설명할 것이다.
Wikileaks는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보기관” – 사람들로 이루어진 정보기관- 이 될 것이다. 또한 Wikileaks는 공개된 정보망을 보유한 민주적인 정보기관이 될 것이며, 동시에 다른 어떤 국가차원의 정보기관보다 더욱 윤리적이면서도 덜 편협된 시각을 가진 기관이 될 것이다. 이는 결국 보다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Wikileaks는 본질적으로 비상업적이고, 국가의 이익과 무관한 단체가 될 것이다. 오직 정보의 자유와 진실 유포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국가 차원의 정보기관의 비밀스러운 행위와는 달리, Wikileaks는 해당 국민이 속한 세계와 관련하여 명백한 사실 유포만을 목적으로 한다.
Wikileaks는 해당 기관은 숨기려고 하지만 대중들에게 알려지면 당혹스러울 수 있는 내부기밀에 관여된 정부관료 및 기업간부 등을 위한 고발창구가 될 것이다. 또한 Wikileaks는 비도덕적이고 비밀리에 행해지는 부당한 행위들을 전세계에 유포할 수 있다.
Wikileaks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사 용자에게 있어 Wikileaks는 Wikipedia와 매우 유사하게 보일 것이다. 누구든지 Wikileaks에 자유롭게 글을 포스팅할 수 있고, 누구든지 그것을 편집할 수 있으며 특수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문건을 공개하려는 사람은 익명으로 포스팅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분은 보호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공개적으로 해당 문건에 대해 토론할 수 있고, 그 문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해당문건의 해석과 그 배경에 대해서 공동으로 토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공개된 문건의 배경과 정황설명을 근거로 추가 설명을 덧붙이거나 다른 유저가 포스팅한 글을 읽을 수 있다. 해당 문건의 정치적 관련성과 실존 여부는 그 문건에 관련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밝혀질 것이다.
Wikileaks는 익명성을 보장하고, 기밀문서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첨단의 암호기법을 구현할 것이다. 해당 문건을 공개하는 사람은, 그 정보의 정치적 성격과 상관 없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고 법적인 제재나 신체적 압박을 당할 수 있다. 따라서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수학적 암호기법을 사용하여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을 보장하고 해당 문건의 출처를 추적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Wikileaks는 보다 구체적인 기술적 수단으로서 FreeNet, Tor, PGP의 수정된 버전 과 Wikileaks이 직접 디자인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것이다.
Wikileaks는 있을 수 있는 모든 정치적 및 법적 공격에 대한 방어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Wikileaks는 그러한 모든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Wikileaks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가?
Wikileaks는 중국의 반체제 인사 및 미국, 대만, 유럽, 호주 및 남아프리카 출신의 수학자, 공학자들에 의해 설립되었고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구성 중에 있는 Wikileaks의 Advisory board는 러시아 망명자와 티벳 난민 기구, 기자 및 미국 전 정보기관 분석가 및 암호기술자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이들은 22명에 이른다.
Wikipedia와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Wikileaks 는 공식적으로 Wikipedia와 관련이 없으나, 동일한 wiki 인터페이스와 테크놀러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사표현이 가능하고 동시에 편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원리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대규모의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두 사이트 모두 정보 커뮤니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Wikipedia가 온라인 백과사전을 추구한다면 Wikileaks는 윤리적 정신에 입각한 기밀문서 공개를 통한 열린 정부를 지향하고자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Wikipedia는 Wikileaks가 참고할 수 있는 긍정적 선례를 제공한다. 정확하면서도 가장 최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Wikipedia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Wikipedia는 정보에 민감한 유저 커뮤니티의 집단적 지식이 대규모의 정보를 신속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제공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Wikileaks는 이러한 모델을 이용하여 정부 및 기관내부의 민감한 문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유포하고 해당 문건의 검증, 분석, 해석 과정을 거쳐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Wikileaks는 현재 어떤 단계에 와 있는가?
Wikileaks 가 개발한 모델은 현재 성공적인 검증 단계를 끝마친 상태이고, 대중에 공개하기 전에 앞서 필요한 모든 요건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Wikileaks는 선한의도를 가진 기부행위를 환영하는 바이며, 나아가 반체제 단체, 인권 기구, 기자를 포함한 언론단체(공개될 문건의 수혜자가 될), 언어학자 뿐만 아니라 에디터, 애널리스트 및 서버운영과 관련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Wikileaks는 1.2백만 개 문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공개되는 문건을 포함할 경우 Wikipedia의 영문 버전을 능가하는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도움을 환영하는 바이며, 자세한 내용은 E-mail로 문의하기 바란다.
Wikileaks는 언제 출범할 계정인가?
정확한 날짜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2007년 2월 또는 3월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Sample document는 어떻게 참고할 수 있는가?
Wikileaks 홈페이지 내의 News Page에서 유출된 문건의 한 사례인 Inside Somalia and the Union of Islamic Courts의 내용과 해당 문건의 분석을 조회할 수 있다.
내부기밀 문서를 유출하는 행위는 또 하나의 프라이버시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가? 무분별한 폭로는 무책임한 행위로 간주될 수 있지 않은가? 또한 특정 경우에 해당 문건이 부정적이거나 왜곡되게 사용될 위험이 있지 않은가?
자 유롭게 포스팅된 정보를 위한 포럼은 정보남용의 가능성을 수반하지만 적절한 검증 수단은 그러한 부정적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이다. 가장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대응책은 유출된 문건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가능하도록 정보에 민감한 사용자 및 에디터로 구성된 전세계 다양한 단체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프라이버시, 무책임 그리고 허위 정보에 대한 염려는 이미 Wikipedia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문제이다. Wikipedia에서는 무책임한 정보 포스팅과 편집, 그리고 허위 정보의 포스팅은 또 다른 유저에 의해 교정될 수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다. Wikileaks 또한 그와 다를 것이 없으며, 유사한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다. 실제로 Wikipedia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에 민감한 커뮤니티 유저들의 집단적 지식과 분별력은 신속하고도 정확한 정보의 유포, 해당 문건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적절한 분석을 제공해줄 것이다.
더욱이 허위정보 유출과 정보남용은 이미 현존하는 주요 언론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위험이며, 이는 최근 역사가 증명하듯이 이라크 전쟁의 발단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위정보 유포자의 경우, Wikileaks는 누출된 문건의 분석에 있어서 다른 어떤 주요 언론사들도 할 수 없었던 방법을 이용하여 그들 스스로가 해당문건의 공개를 취소하도록 만들 것이다. 유사한 사례로 영국 정부가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조서에 특정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보를 추가기재 함으로써 이라크 전쟁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한 경우를 들 수 있다. 동일한 조서는 같은 시기에 Colin Powell의 유엔 연설에서도 동일한 목적으로 인용되었다.
어떤 경우에서도, Wikileaks의 최우선 목표는 대중을 당혹케 할 수 있는 비윤리적인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 이를 위한 포럼을 제공하는 것이다. Wikileaks의 모든 정책은 이러한 목표를 근거로 준비될 것이다.
Wikileaks는 있을 수 있는 법적 제재에 대한 적절한 방어수단을 고려하고 있는가?
Wikileaks 는 반체제 단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다소 비밀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거나 독재적인 정부를 가진 비 서구국가를 겨냥하고 있다. 또한 Wikileaks에 가해질 수 있는 서구세력의 정치적 목적의 법적 공격은 그들 행정부 자신의 중대한 실수로 보여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ikileaks는 Wikileaks가 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법적 공격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대처할 것이다. Wikileaks는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그러한 소포트웨어를 인간권리 증진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며, 해당 서버 운영은 익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 Wikileaks는 그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상업적 이익을 추구할 의도가 없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유포를 제한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특정 경우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검열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사법권 하에서 해당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대체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하였다.
“내부 기밀문서 폭로”를 윤리적 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가?
Wikileaks 는 어떤 상황에서도 윤리적 행위를 찬성하고 지지하는 바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의 양심에 의거하여 정의를 위한 중재자가 될 수 있다. 사법권의 자유와 정의가 결핍된 곳에서는 윤리적으로 무장된 시민의 저항이 불가피하다. 단순한 정보 유포 행위는 해당정부를 당황하게 만들고,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Wikileaks는 그러한 행동을 취하는 데 있어 적절한 책임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있다. 특정 사법권 하에서 내부 밀고자 보호 법안이 존재하는 것처럼, Wikileaks는 그러한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모든 수단과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Wikileaks는 모든 독재정권과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기관 및 비윤리적인 기업들에게 있어 단순히 국제적 외교관계, 선거, 정보의 자유에 대한 제재뿐 아니라 보다 강력한 수단을 통한 압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그러한 정부나 기관들 내부에 존재하는 개개인의 양심과 윤리관에 의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
ㆍ내부고발 전문사이트 비리 폭로로 곤경 … 설립자 체포령 내려 파문 차단 안간힘
미국 정부의 비리를 담은 기밀문서를 폭로해 온 내부고발 전문 민간 웹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org)가 미국 정부의 눈엣가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초 이라크 주둔 미군 아파치 헬기가 2007년 바그다드 상공에서 무차별 기총사격으로 로이터통신 기자 2명 등 민간인 10여 명이 사망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위키리크스는 최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제2의 파문’을 예고했다. 이라크 동영상 공개 후 곤경에 빠진 미국 당국은 이 자료를 위키리크스에 제공한 사병을 체포해 조사 중이며, 심지어 위키리스크 설립자에 대한 체포령을 내리는 등 잠재적 파문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부고발 전문 민간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최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은 아프간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미군. |연합뉴스
이라크·아프간 동영상은 빙산의 일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앤 어샌지는 6월 초순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미군이 지난해 5월 아프간 가라니 마을에서 민간인을 공습하는 동영상을 곧 공개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건은 아프간 침공 이후 미군에 의한 최악의 민간인 학살로 알려져 있다. 당시 아프간 정부는 미군 공습으로 어린이 92명을 포함해 민간인 14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간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한 미군은 자체 조사를 벌였으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로이터통신 기자 2명을 포함해 10여 명이 사망한 이라크 동영상이 보여 준 파장을 생각하면 140명이 숨진 ‘아프간 동영상’이 공개될 때 가져올 파장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아프간 민간인 학살 동영상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이 동영상은 5월 26일 미군 당국에 체포된 이라크 주둔 미군 정보분석가 브래들리 매닝(22)이 위크리크스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26만건의 민감한 기밀자료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07년에 입대한 매닝은 업무상 비밀를 취급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그는 근무하는 동안 이라크 동영상을 비롯한 외교 전문 등 엄청난 기밀자료들을 내려받았다. 그는 당국에 체포된 뒤 쿠웨이트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체포된 과정은 어처구니가 없다. 자신의 무용담을 전 컴퓨터 해커인 애드리언 라모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랑한 데서 비롯됐다. 매닝은 라모에게 “당신이 비밀 네트워크에 하루 14시간씩 8개월 이상 마음껏 접근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라모는 이 사실을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알린 것이다.
매닝의 문서가 공개될 경우 파괴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매닝이 라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확인된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한 전 세계 외교관 수천명이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비밀로 분류된 외교문서 전체가 일반에 공개된 사실을 알면 심장마비에 걸릴 것”이라고 썼다고 인터넷 매체 와이어드(wired.com)가 전했다. 이 때문에 미국 당국의 최대 관심사는 매닝이 위크리크스에 넘긴 자료의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미국 당국은 매닝 체포 직후 그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를 압수하고 워싱턴에서 전문가들을 동원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어샌지는 매닝 체포 이후 그를 변호할 변호사 3명을 고용했지만 미국 당국은 면회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체포설 때문에 피신 중인 설립자
왼쪽 _ 위크리크스에 이라크 동영상 등을 제공한 혐의로 체포된 브래들리 매닝. 오른쪽 _ 위크리크스 설립자 줄리앤 어샌지. |가디언
아이슬란드 의회 의원이자 반전운동가로 이라크 동영상 작업을 한 브리기타 욘스도티르는 6월 18일 미국 ABC방송 <월드뉴스>에 나와 “어샌지가 미국 정부로부터 체포 위협을 느껴 피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매일 그와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욘스도티르는 아이슬란드 의회가 전날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국가안보와 관련한 내부고발자에게 ‘국제 피란처’를 제공하는 법안을 발의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사흘 뒤인 6월 21일 가디언은 유럽의회가 주최한 정보의 자유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차 벨기에 수도 브뤼셀을 찾은 어샌지를 만나 인터뷰했다. 미군이 매닝을 체포한 뒤 모습을 감췄다가 약 한 달 만에 나타난 것이다. 그가 피신한 이유는 내부고발자나 변호사들이 매닝 체포 후 그에게 닥칠 위험을 감안해 극도로 조심할 것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어샌지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지와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항상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샌지가 자신의 활동 때문에 신변의 위험을 느낀 것은 올해 초부터였다. WSJ에 따르면 그는 올해 초 자신들을 미군과 미국의 정보전 노력에 대한 잠재적으로 묘사한 미국육군정보전센터의 2008년 비밀보고서를 위키리크스 사이트를 통해 폭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육군정보전센터는 “비밀로 분류된 국방부 문서가 인가 없이 유출되면서 외국 정보기관이나 해외 테러조직 등에게 미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위키리크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이라크 동영상을 폭로하면서 그는 피신할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됐다. 실제로 미국 웹 매체인 데일리비스트는 매닝의 체포 사실이 알려진 뒤 사흘이 지난 6월 10일 “미국 국방부 조사관들이 어샌지가 공개될 경우 미국의 국익을 크게 해칠 국무부의 비밀문서들을 공개할까 봐 두려워해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의 기밀문서 폭로는 한편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알 권리에 관한 논란을 가열시키고 있다. 국가안보를 우려하는 측은 과거 내부고발자가 기자에게 정보를 주던 것과 달리 인터넷 등의 발달 덕분에 누구든 사이버 공간에 익명으로 직접 올릴 수 있어 국가 기밀이 쉽게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든다. 뉴욕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6월 12일 오바마 행정부가 정부 기밀을 언론에 유출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출범 17개월째인 오바마 행정부가 정부 기밀을 유출한 관리를 처벌한 건수가 전임 부시 행정부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국민의 알 권리가 중요하다는 측은 처벌 강화가 전쟁범죄로 재판을 받지 않으려는 방편에 불과하다면서 내부고발자야말로 진정한 국민적 영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설립자 줄리앤 어샌지는 호주 출신의 컴퓨터 해커였다. 그는 정부나 기업, 각종 기관의 부패를 내부고발자들이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위키리크스를 만들었다. 그는 6월 1일 위키리크스 사이트에 실은 인터뷰에서 “사회의 모든 정보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특정 정부와 정당, 정치지도자 가운데 누구를 지지할지와 관련이 있다”면서 “시민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이트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위크리크스의 운영 철칙은 내부고발자의 신원 확인보다 자료의 신뢰성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실제 운영자는 5명이지만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소송이 제기될 경우 변호사의 도움도 받는다. 서버는 익명성이 법으로 보장된 스웨덴에 두고 있다.
<경향신문 국제부·조찬제 기자 helpcho65@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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