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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학이시습)

굴어당 2010. 8. 13. 20:02
學而時習(학이시습)

子曰:「學而時習之不亦說乎有朋自逺方來不亦樂乎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인부지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원망하지 않으니 참으로 군자가 아니겠는가?”

論語』 「學而篇

 

 

예술가들은 이 구절이 정말 실감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예술가의 길을 가는 우리는 공부를 해가되 수시로 익히고 복습하여야 진정한 예술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내는(溫故而知新) 창작의 능력을 길러야 하고, 자신의 작품이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여도 원망하지 않아야 진정한 예술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먼곳에서까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예술을 서로 즐기고 새로운 예술을 위하여 토론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하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일입니까?

우리예술가들은 명예나 이익을 떠나 오로지 예술을 위해 덕과 지혜를 쌓고 훌륭한 인격을 갖춘 예술가가 되어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새로운 작품을 탄생할 때 진정한 군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설령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여도....(우남생각)<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