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굴어당의 한시.논어.맹자

http:··blog.daum.net·k2gim·

有會而作(유회이작 : 깨달음이 있어서 짓다)- 陶潛

굴어당 2010. 12. 30. 13:11

有會而作(유회이작 : 깨달음이 있어서 짓다)- 陶潛

有會而作(유회이작 : 깨달음이 있어서 짓다)- 陶潛

 

弱年逢家乏(약년봉가핍) : 어린 나이에 집안의 어려움 당해

老至更長飢(노지경장기) : 늙음이 닥쳐오니 더욱 오래 굶주린다

菽麥實所羨(숙맥실소선) : 팥과 보리는 실로 내가 바라는 것

孰敢慕甘肥(숙감모감비) : 누가 감히 맛있고 살진 것 생각이나 하랴

 

惄如亞九飯(녁여아구반) : 허기져도 열흘에 아홉 끼니 못 먹고

當暑厭寒衣(당서염한의) : 날이 더우니 겨울옷이 실증난다

歲月將欲暮(세월장욕모) : 세월은 저물어 가는데

如何辛苦悲(여하신고비) : 쓰라린 고통과 슬픔을 어찌할까

 

常善粥者心(상선죽자심) : 죽 나누어 준 사람의 마음 언제나 고맙고

深念蒙袂非(심념몽몌비) : 소매로 안 가리고 받는 것이 그릇됨 깊다

嗟來何足吝(차래하족린) : 아 어찌 인색하다 하리오

徒沒空自遺(도몰공자유) : 부질없이 죽고 헛되게 스스로 망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