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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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句 한구절 .한시 속으로에서

굴어당 2011. 11. 8. 13:16

http://cafe.daum.net/heartwings?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18    한시 속으로

名句 한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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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드는 한시 또는 名句 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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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巨村 10.11.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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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蒙泉   12:48  

    疑人莫用(의인막용)하고 用人勿疑(용인물의)니라.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말지니라."
    명심보감 중에서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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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蒙泉   12:46  

    過去事는 如鏡朝요 未來事는 暗似漆이니라.
    "지나간 일은 밝은 거울 같고 미래의 일은 어둡기가 칠흑과 같으니라."
    명심보감 중에서 새글
  •   道光   05:35  

    萬物變遷無定態(만물변천무정태):만물이 때를 따라 변천하듯이
    一身閑適自隨時(일신한적자수시):이 몸도 한가로이 자적하노라.
    年來漸省經營力(연내점생경영력):몇 해째 애쓰는 맘 점차 줄어져
    長對靑山不賦詩(장대청산불부시):길이 청산 대할 뿐 시도 안 짖고........

    ----李 彦迪(1491-1553)의 無爲
    새글
  •  

      一考   04:22  

    竹影掃階塵不動 대나무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하나 일지 않고
    月穿潭底水無痕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하나 없도다.
    <금강경오가해>
    *그제 신입했습니다. 너그러우소서! 새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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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대머리   01:01  

    簫簫落木聲 소소낙목성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소리에
    錯認爲疏雨 착인위소우 -성긴 비 내리는 줄 잘못 알았네.
    呼僧出門看 호승출문간 -중을 불러 문 밖에 나가 보라니
    月掛溪南樹 월괘계남수 -“시내 앞 숲에 달이 걸렸습디다”
    -鄭澈 정철 山寺夜吟 산사야음 -산사에서 밤에 읊조리다. 새글
  •   道光   11.11.07. 05:28  

    秋草前朝寺(추초전조사):가을 풀 옛 절터
    殘碑學士文(잔비학사문):헌 비석 학사문
    千年有流水(천년유류수):흐르는 천년 물
    落日見歸雲(낙일견귀운):지는 해 열구름

    ----白 光勳(1537-1582)의 弘慶寺 새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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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吾心   11.11.07. 03:50  

    德川<도꾸까와이래야스>이 - 사명대사에게 ~

    石上儺生草 - 돌 위에는 풀이 나기 어렵고
    房中難紀雲 - 방가운데에서는 구름이 일어나기 어렵다
    汝爾何山鳥 - 너는 어느 산의 잡새이기에
    未參鳳凰群 -봉황들이 노는 데 와서 앉았느냐? 새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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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곡   11.11.06. 22:55  

    山寺夜吟 산사야음 밤 산속 절에서
    鄭澈 정철 1536~1593


    蕭蕭落木聲 소소낙목성 우수수 낙엽지는 소리를
    錯認爲疎雨 착인위소우 성긴 빗소리로 잘못 알아
    呼僧出門看 호승출문간 스님 불러 문밖에 나가보라 했더니
    月掛溪南樹 월괘계남수 시냇가 남쪽 개울 나무에 달만 걸려 있다 하네
    [1]
  •  

      금제   11.11.06. 18:19  

    滌蕩千古愁 (척탕천고수 )천고의 시름 씻으려고

    留連百壺飲 (유련백호음) 연이어 백 병의 술을 들이켰네.

    良宵宜清談( 양소의청담) 청담을 나누기에 좋은 밤이요

    皓月未能寢 (호월미능침) 잠 이룰 수 없는 밝은 달이로다.

    醉來臥空山( 취래와공산) 취하여 빈 산에 누우니

    天地即衾枕 (천지즉금침) 천지가 이부자리이노라.

    우인회숙 友人會宿 이백 李白
  •  

      雪松(孤松)   11.11.06. 16:48  

    米少水多粥難熟(미소수다죽난숙) : 쌀 적고 물 많아 죽이 잘 익지 않는데
    前年大水往年旱(전년대수왕년한) : 작년엔 큰물 지고 재작년 가뭄 들었도다.
    官租未輸農夫哭(관조미수농부곡) : 세금도 내지 못해 농부들 통곡하고
    喫粥不飽猶免饑(끽죽부포유면기) : 죽 먹어 배곯아도 주림은 면하리니
    勸君莫厭稷粥稀(권군막염직죽희) : 피죽도 넉넉하지 않으니 싫다 하지 말라
    장유(張維)의 직죽(稷粥)
    * 稷粥稷粥(직죽직죽) : 피죽 피죽 먹는 소리
    [1]
  •   †. 月亮   11.11.06. 16:05  

    어젯밤 오랬만에 상경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16시 마포... 보슬비 뿌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입동일텐데... 2011년 가을도 이렇게 접어집니다.
    *
    崔致遠 [] 秋夜雨中 가을 밤 빗속에서

    秋風惟苦吟 가을 바람은 불어 쓴 생각을 읊누나
    擧世少知音 세상을 들어 밤빗소리 아는 이 적구나
    窓外三更雨 창밖에 삼경 비는 내리고
    燈前萬里心 등잔앞에서 만리를 달리는 마음이여 [2]
  •  

      蒙泉   11.11.06. 14:45  

    逝景眞一妄(서경진일망) : 가는 세월 참으로 허무하구나.
    정약용의 讀書東林寺사 끝구. [1]
  •   道光   11.11.06. 05:35  

    秋盡關河候雁哀(추진관하후안애):가을도 늦은 변방 기러기 슬피 울 제,
    思歸且上望鄕臺(사귀차상망향대):집 생각에 잠시 망향대에 올랐더니,
    慇懃十月咸山菊(은근시월함산국):다정할손 시월의 함산 땅 국화여!
    不爲重陽爲客開(불위중양위객개):중양절 마다하고 날 기다려 폈을 줄이야!

    ----鄭 澈(1536-1593)의 咸興客館對菊 [1]
  •  

      雪松(孤松)   11.11.05. 11:12  


    花好正堪愛(화호정감애) : 꽃이 좋아 한참 사랑스러운데
    顚風妬却吹(전풍투각취) : 광풍이 불어와 질투를 하는구나.
    芳辰容易過(방신용역과) : 좋은 계절은 쉽게도 지나가니
    對酒不須辭(대주부수사) : 술잔을 앞에 두고 내 어찌 마다할까.
    장유(張維)-대주(對酒 술을 앞에 놓고)

    [4]
  •   †. 月亮   11.11.05. 10:49  

    카페지기 巨村~님 메일속의 멋진 그림...
    菊~이라... 하고 한참을 쳐다보니 문득
    "此花開盡 更無花 (이 꽃이 피어 다하고나면 또필 꽃은 없구나)"
    ...하는 구절이 다가옵니다. [3]
  •   巨村   11.11.05. 06:49  

    相逢草草別(상봉초초별) : 만나서는 급히 이별하고
    俱是亂離人(구시란이인) : 모두가 이별이 서러운 사람 되었네.
    이달의 시 贈人 중에서 [4]
  •  

      道光   11.11.05. 04:36  

    霧外江山看不見(무외강산간불견):안개 밖 강과 산은 보아도 뵈지 않고
    只憑鷄犬認前村(지빙계견인전촌):닭 울음 개 짖는 소리에 마을 있음 알겠어라
    渡船滿板霜如雪(도선만판상여설):나루터 발판 가득 서리가 눈 같아서
    印我靑鞋第一痕(인아청혜제일흔):내 신발 첫 자국이 그 위에 길을 내네

    ----楊 萬里(1127-1206,南宋)의 庚子正月五日曉過大皐渡 [2]
  •  

      쑥대머리   11.11.04. 22:59  

    山雨夜鳴竹 산우야명죽 -산에내리는 밤비가 대숲을 울리니
    草蟲秋近床 초충추근상 -가을날 풀벌레 소리 침상에 다가오네.
    流年那可駐 유년나가주 -흘러가는 세월을 어이 잡으랴?
    白髮不禁長 백발불금장 -자라는 백발은 금할 수 없는 것을.
    -鄭澈 정철 秋日作 추일작 -가을날의 작품 [2]
  •   必然齋   11.11.04. 10:04  

    秋山夕照蘸江心(추산석조잠강심) : 가을산의 석양이 강 가운데 잠기고
    釣罷孤憑小艇吟(조파고빙소정음) : 낚시를 마치고 작은 배에 몸 의지하여 시를 읊는다.
    申緯의 影波중에서
  •  

      道光   11.11.04. 05:43  

    萬尋澄澈靑銅鏡(만심징철청동경):만 길의 맑은 물 청동의 거울인 듯
    千尺逶迤白玉虹(천척위이백옥홍):천 척이나 둘러 있는 백옥의 무지개일레
    怪底古今流不盡(괴저고금유부진):이상스레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흐르는데
    層巖直上是龍宮(층암직상시용궁):층암의 바로 위는 이 용궁이라오.

    ----李 齊賢(1287-1367)의 朴淵 瀑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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