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眞嘆荊]
수나라의 서울에 사는 전진田眞을 포함하여 전경田慶、전광田廣 3형제가 있었는데, 아버지의 재산을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였다. 그런데 집 앞에 한 그루의 붉은 가시나무가 있어 3등분으로 나누고자 논의를 하였다. 다음 날 가시나무를 자르려고 하였더니 나무가 이미 말라 죽은 게 불에 탄 듯한 모양이었다. 전진이 가서 보고 깜짝 놀라 아우들에게 “나무는 본래 한 그루터기였는데 곧 잘라 나눈다는 말을 듣고 야위어 파리해졌으니 사람이 나무보다 못하구나!”라고 말했다. 슬픔을 가누wl 못하고 나무를 자르지 못하였다. 나무가 그 소리를 듣고 다시 꽃이 피고 무성하게 되니 형제들이 감동하였다. 곧 재산을 나누지 않았다. 그 뒤 이들 형제의 집은 효자소리를 듣게 되었다.
隋田真、田慶、田廣兄弟三人,議分財產,生貲皆均平。唯堂前一株紫荊樹,共議欲破三片。明日就截之,其樹即枯死,狀如火然。真往見之,大驚,謂諸弟曰;「樹本同株,聞將分斫,所以憔悴,是人不如木也。」因悲不自勝,不復解樹。樹應聲榮茂。兄弟相感,合財寶,遂為孝門。
남조南朝시대 양나라 오균梁吳鈞이 지은『속제해기續齊諧記』와 명나라
때 정등길程登吉이 지은 『유학경림幼學瓊林』에 나온다.
단기 4344. 10. 11
충주에서
불이당 강상규 譯하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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