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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강의 사이트. 후즈닷컴

굴어당 2011. 11. 8. 23:48

http://www.hooz.com/

 

 

EBS기획특강 <중용, 인간의 맛> 교재




제목 : 중용, 인간의 맛

저자 : 도올 김용옥

페이지 : 384쪽

판형 : 신국판

출간일자 : 2011년 9월 20일 초판

출고일 : 2011년 9월 19일

ISBN 978-89-8264-120-6 (03140)

정가 : 13,000 원

출판사 : 통나무 (02-744-7992)



중용, 21세기 인류의 정신세계를 리드한다

고전에 대한 최고의 강의와 함께 만나는 책!

21세기 인류문명의 새로운 가치방향

지고의 자기계발서


도올 김용옥 교수는 2008년부터 한글세대를 위하여 중국고전을 번역하는 “동방고전한글역주대전” 작업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 <논어한글역주> <효경한글역주> <대학 · 학기한글역주>를 내었고 최근에 <중용한글역주>를 내었다. <중용한글역주>는 <중용>에 관한 동서고금의 주석을 총망라하여 자신의 철학을 논한 책으로 68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자세한 고증, 훈고, 자의字義 통석을 담은 매우 학술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시중에 나와있다.

 

그러나 <중용한글역주>를 어렵게 느낄 일반대중을 위하여 쉽게 쓴 책이 <중용, 인간의 맛>이다. 그러나 <중용, 인간의 맛>은 이미 나와 있는 <중용한글역주>의 요약본이 아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서도 그 전체의미를 새롭게 발전시킨 것이다. 중용사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들어있고, 현대인의 삶에 짠한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의 풍요한 내용이 번득이다. 그래서 사상가로서의 도올 김용옥 교수의 면모가 더 잘 발휘된 작품이다. 본문의 중국어 발음이 붙어있고(중국어 음운학 전공의 최영애 교수 고증), 또 정확한 한국어 발음이 붙어있어 암송에도 편리하다. EBS특강은 이 책을 기준으로 하여 진행된다.

 

도올선생의 EBS방송강의와 함께, 이 책은 이러한 심오한 고전인 ?중용?을 전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그들이 일상적 삶속에 매일매일 실천하게 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중용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일상을 중시한다. 하늘의 명령(天命)은 일상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용의 사상은 일상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삶의 자세에 인간의 길이 있고, 인간의 힘이 나오고, 인간의 맛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맛은 멋이다. 중용의 함양은 그 인간의 매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번 EBS방송강의와 이 책 ?중용, 인간의 맛?의 보급은 우리나라를 “중용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거대한 장정의 출발이다. 21세기 문명의 주축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동양 전통문명의 가치관 속에서 서양문명의 성과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 그 핵심에 중용이 있다. 이 중용의 사상을 우리 국민이 선도하여 21세기 세계문명을 향도하여야 한다. 온 국민이 중용을 배워 익히는 나라, 곧 “중용의 나라”이다.

 

 

편집체계 : 중용 원문은 주자가 분장한 33장 체제에 따라 1장부터 각 장의 한문 원문이 있고, 그 위 아래로 현대 중국어 표기음과 한글 독음을 달아준다. 한자를 몰라도 누구든지 중용 원문을 우리말 또는 현대 중국어로 읽을 수 있다. 중국인과 대화할 때 중용의 한구절을 현대중국어 발음으로 외워서 읊어주면 그들이 얼마나 감동받을 것인가. 그 바로 옆쪽에 그 원문에 해당하는 도올선생의 우리말 번역문을 배치한다. 그리고 그 밑으로는 그 장에 대한 해설이 쭉 이어진다. 33장 매 장들이 이런 형식으로 짜여진다.

 

 

 

― 통나무 편집부 제공 ―

저자 소개

 

지은이 도올檮杌 김용옥金容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의 문제의식을 다양한 학문분야의 시각에서 천착해가면서 6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낸 철학자, 의사, 예술가, 교육자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이미 그가 자라 활동하는 시대에는 동·서문명이 회통될 수밖에 없다는 비젼을 획득하고 그것을 착실하게 준비해나가는 선각자적 삶을 살았다. 1960년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동양고전에 뜻을 두었기 때문에, 고려대학교 생물과, 한국신학대학에서 공부하다가 고려대학교 철학과로 편입하여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을 공부하게 된다. 당시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학문취급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 뒤 그는 선진고경에서 얻는 철학적 비젼을 세계화시키려는 사명을 지니고 유학의 장도에 오른다. 국립대만대학 철학과에서 노자철학으로 석사를, 일본 동경대학 중국철학과에서 명말청초의 사상가 왕 후우즈(王夫之, 1619~1692)의 우주론으로 석사를, 그리고 미국 하바드대학에서 왕 후우즈의 <주역> 해석을 둘러싼 문제들을 동·서고전철학의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획득하였다. 만 10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하여 그는 황 똥메이(方東美), 후쿠나가 미쯔지(福永光司), 야마노이 유우(山井湧), 벤자민 슈왈츠(Benjamin I. Schwartz) 등 사계의 거장들 밑에서 배움을 얻었다.

 

그리고 1982년 고려대학교 철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1985년에는 정교수로 승진하였고, 1986년 군사정권에 항거하여 양심선언을 발표하고 교수직을 떠났다. 그 뒤로 올해까지 23년 동안 타협없는 학문의 길을 걸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학부생으로 다시 다녀 한의사 자격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1년 2월 17일에는 그의 모교 한신대학교가 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였다. 1999년 EBS 노자강의를 시작으로 KBS, MBC, SBS에서 행한 200여 회의 고전강의는 고등한 학문의 세계를 일반대중의 삶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데 획기적 기여를 하였으며 인문학의 대중소통시대를 열었다. 그의 한문해석학, 번역론의 주장은 우리나라 번역경시의 학문풍토를 쇄신시켜 각 대학에 번역중시의 프로그램을 만들게 하고, 한국고전번역원의 탄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2009년에는 400여 명의 교수·학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국고전번역학회가 창립된 것은 우리 학술사에 매우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도올은 2009년 9월 25일 역사적인 창립주제강연을 행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용인대학교, 중앙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세명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지에서 석좌교수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헌신적으로 열강하였으며, 현재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또 인생의 열정을 한문을 모르는 새 세대를 위하여 오로지 고전번역에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동방고전한글역주대전이라는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이미<논어한글역주>, <효경한글역주>, <대학·학기한글역주>, <중용한글역주>를 펴내었는데, <대학>과 <학기>의 번역서는 기존의 주자학적 해석의 틀을 완전히 뛰어넘은 것으로 <예기> 속에 들어있는 <대학>의 본래의 모습을 복원한 것이다. <대학·학기한글역주>는 동양의 교육이론을 집대성한 걸작이다. <학기>는 교육의 방법을, <대학>은 교육의 원리를 표방한 것이다. 페스탈로찌 이래의 서양 근대교육이론을 뛰어넘는 이론체계가 이미 선진유경 속에 담겨있다는 사실의 발견은 교육에 관심을 지닌 모든 사람에게 경이로운 복음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중용>의 번역서는 여태까지 <중용>에 관하여 쓰여진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역주이며 최근 간백簡帛문헌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중용?이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라는 사상가의 단일저작이며 매우 정교한 편집구조를 가지고 있는 유기체적 작품이라는 전제하에서 모든 관련된 출전을 망라한 것이다. <중용>은 동아시아문명의 새로운 가치방향이다. 그동안 도올 선생이 펴낸 책 전체목록은 다음과 같다.

저술목록

<여자란 무엇인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절차탁마대기만성>, <루어투어 시앙쯔>(상·하), <어찌 묻힌단 말 있으리오>,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 <아름다움과 추함>, <이땅에서 살자꾸나>, <새츈향뎐>, <노자철학 이것이다>,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길과 얻음>, <신한국기>, <백두산신곡․기철학의 구조>, <시나리오 장군의 아들>, <독기학설>, <태권도철학의 구성원리>, <도올세설>, <대화>, <도올논문집>, <기철학산조>, <삼국유사인득>, <석도화론>(청나라 초기의 예술론), <너와 나의 한의학>, <의산문답: 기옹은 이렇게 말했다>, <삼국통일과 한국통일 상․하>, <천명․개벽>(동학 관계 시나리오․희곡작품 모음), <도올선생 중용강의>, <건강하세요Ⅰ>, <화두, 혜능과 셰익스피어>(불교 선종의 중요한 저술 <벽암록>의 연구), <이성의 기능>,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 <노자와 21세기>(1․2․3), <도올논어>(1․2․3), <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1․2․3), <도올의 청계천 이야기>, <혜강 최한기와 유교>, <삼봉 정도전의 건국철학>, <도올심득 동경대전 1>(동학 경전 연구), <도올의 국가비젼>, <앙코르 와트․월남 가다>(상․하), <논술과 철학강의>(1·2), <요한복음 강해>, <기독교성서의 이해>, <도마복음한글역주>(1,2,3), <큐복음서>, <논어한글역주>(전3권), <효경한글역주>, <대학·학기한글역주>, <계림수필>, <중용한글역주>.

총 51종 62권

 

― 이상의 정보는 도올 김용옥 본인이 통나무출판사를 통하여 제공한 것으로 시중의 어떠한 인터넷 정보보다도 정확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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梼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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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科名片

梼杌,拼音táowù。1,古代传说中的一种猛兽。 2,传说为远古“四凶”之一,是鲧死后的怨气所化。3,泛指恶人。 4,楚史书名。5,梼杌是北方天帝颛顼的儿子,它还有名字叫做傲狠,难训,由这几个名字里,也可大略推知它的作为了。和穷奇一样,梼杌后来也成了四凶之一。

目录

简介
字面解释
  1. 释义
  2. 同音词
文献记载
说文解字
各种说法
命名
上古四凶兽
游戏形象
  1. 信息
展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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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本段简介

  
  

梼杌(图2)

  

梼杌(图1)

古书《神异经》说:梼杌很像虎,毛长,人面虎足猪口牙,尾长,被用来比喻顽固不化、态度凶恶的人。

编辑本段字面解释

释义

  1、古代传说中的一种猛兽。
  2、传说为远古“四凶”之一,是死后的怨气所化。
  3、泛指恶人。
  4、楚史书名,因为有梼杌有年轮的意思,很形象的。
  5、梼杌是北方天帝颛顼的儿子,它还有名字叫做傲狠,难训,由这几个名字里,也可大略推知它的作为了。和穷奇一样,梼杌后来也成了四凶之一。

同音词

  桃杌(桃树的桃):关汉卿《窦娥冤》中迫害“窦娥”的狗官!关老爷子用“梼杌”的同音词“桃杌”为狗官赋名,其中深意尽在下笔之文。

编辑本段文献记载

  
  

梼杌(图4)

根据《左传》文公十八年:“颛顼有不才子,不可教训,不知诎言,告之则顽,舍之则嚣,傲狠明德,以乱天常,天下之民,谓之梼杌。”这个不可教训的恶人死后最终演化成上古著名的魔兽。
  《左传》文公十八年道:“舜臣尧,宾于四门,流四凶族混沌、穷奇、梼杌、饕餮,投诸四裔,以御魑魅。”敦同沌。此谓舜流放四凶,以梼杌况鲧。鲧,禹父。
  唐人张守节《史记正义》引《神异经》注道:“西方荒中有兽焉,其状如虎而大,毛长二尺,人面,虎足,猪口牙,尾长一丈八尺,搅乱荒中,名梼杌。一名傲狠,一名难训。”
  谓之梼杌。——《左传·文公十八年》。注:“凶顽无匹俦之貌。”。服注:“梼杌状似虎,豪长一尺,人面虎足,猪牙,尾长丈八尺,能斗不退。”
  楚之梼杌。——《孟子》。注:“嚣凶之类,兴于记恶之戒,因以为名。丁音恶兽名也。”
  《春秋》云:“颛顼有不才子名梼杌也。”
  《孟子·离娄下》道:“晋之乘,楚之梼杌,鲁之春秋,一也。”梼杌,音桃物。此谓梼杌同乘与春秋,为国史名,楚史名《梼杌》。

编辑本段说文解字

  
  

梼杌(图5)

读《史通·六家第一》,有“孟子曰:“晋谓之乘,楚谓之梼杌,而鲁谓之春秋,其实一也。”然则乘与纪年、梼杌,其皆春秋之别名乎。”
  《史通笺注》注云:“晋乘(读去声),梼(tao)杌(wu),鲁春秋,皆各国史书别名,而又通称为春秋。”
  查《汉语大字典》“梼杌”条:1、断木;2、传说中的怪兽名;3、传说中为远古的恶人“四凶”之一;4、楚史名。
  “梼杌”与敦煌有关者,当为第二、三种之义。《神异经·西荒经》:西方荒中有兽焉,其状如虎而犬毛,长二尺,尾长一丈八尺,搅乱荒中,名梼杌,一名傲狠,一名难训。春秋颛顼氏有不才子名梼杌是也,有人面目手足皆人形,而胳下有翼不能飞,为人饕餮淫逸无理,名苗民。春秋所谓三苗书云:“窜三苗于三危。”《历代笔记小说选·汉魏六朝》《左传·文公十八年》:颛顼有不才子,不可教训,不知话言,告之则顽,舍之则嚣,傲很明德,以乱天常,天下之民谓之梼杌。

编辑本段各种说法

  
  

楚史《梼杌》清人修改版

《孟子·离娄》载,孟子曰:“王者之迹熄而诗亡,诗亡然后春秋作。晋之乘、楚之梼杌、鲁之春秋,一也。其事则齐桓、晋文,其文则史。”孟子在这段话中提及春秋时期三个国家史书的名称:鲁国的史书为《春秋》,楚国的史书为《梼杌》,晋国的史书为《乘》。对《春秋》和《乘》的命名,厉来无异义。“鲁以编年举四时为记事之名,故以因名春秋也。”“晋国所记,言之则谓之乘,以其所载以田赋乘马之事,故以因名为乘也。”
  《孟子注疏》中的这些解说,未见有人提出不同意见。唯独对楚之“梼杌”,则异见纷呈。《注疏》说:“自楚国所记而言,则谓之梼杌,以其所载以记嚣凶之恶,故以因名为梼杌也。”显然,这种解释与孟子所说的“其事则齐桓、晋文,其文则史”相违背。奇怪的是,人们对此反而没有疑议,却对“嚣凶之恶”生发出五花八门的解说。
  “梼杌”究竟为何物,论者众说纷纭,莫终一是。
  有说是凶兽的,如东方朔在《神异经-西荒经》中所描述:“西方荒中有兽焉。其状如虎而犬毛,长二尺,人面虎足,猪口牙,尾长一丈八尺。扰乱荒中,名梼杌。一名傲狠,一名难训。”
  有说是凶人的,如《左传?文公十八年》所载:混沌、穷奇、梼杌、饕餮四凶。梼杌乃颛顼的不才子,不可教训。告之则顽,舍之则嚣,天下之民为之梼杌。
  有说是凶木的,如王筠在《说文解字句读》中释曰:“梼杌,恶木也,主于记恶以为戒也。”
  有说“梼杌”就是夏鲧的,如薛安勤在《国语译注》中注云:“梼杌即鮌,也写作‘鲧’,传说是远古时代部落首领,神化后变为黄熊。”
  有说“梼杌”是形容无知之貌的,如杜预在《左传》注中即言:“嚣凶无畴匹之貌也。”贾逵亦取此说。
  还有说“梼杌”就是鳄鱼的,如唐善纯在《释“梼杌”》一文中说:“‘梼杌’正是苗语鳄鱼的意思。”“梼杌”源于苗语,即是鳄鱼,是楚人的图腾。”类似说法尚可举出数端,限于文幅,兹不赘录。
  一言以蔽之,用上述诸说诠释楚史何以名《梼杌》,都是牵强的、站不住脚的。孟子在说那段话的时候,当读过晋、楚、鲁三国的史书。否则,是不可能做出“其事则齐桓、晋文,其文则史”的结论的。孟子所说的“一也”,当是指这三国历史书的形式特点、内容结构是一致的。
  鲁国的《春秋》经孔子修订后流传至今,且有传者三家,谓之“春秋三传”。其基本状况,一目了然,无须多言。晋国的《乘》,早已亡佚。但其所记为田赋乘马之事,也不难理解。据《司马法》所言:“六尺为步,步百为亩。亩百为夫,夫三为屋。屋三为井,井十为通。通为匹马,三十家,士一人,徒二人。通十为成,成百井,三百家,革车一乘,士十人,徒二十人。十成为终,终千井,三千家,革车十乘,士百人,徒二百人。十终为同,同方百里,万井,三万家。革车百乘,士千人,徒二千人。”由此可见,田赋乘马之事,关乎国家政治、经济、军事大事。与孟子“事则齐桓晋文”无悖。
  另据《左传》记载,晋在城濮战时,仅有战车三百乘。而到昭公十三年,经过约一百年的努力,竟拥有甲车四千乘。这大概就是晋人以“乘”作为史书书名的原因吧。
  楚国的史书所记绝不可能是“嚣凶之恶”,前文列举的那些说法,与孟子所言不相合拍,于理不通。“梼杌”二字从木,它一定还有与木有关的本义在。《说文解字》:“梼,断木也,从木,寿声”。而“杌”字,《说文》未收。但收有“兀”字,解为“下基也”。《汉语大字典》“杌”下有一个义项非常明晰:“砍树剩余的桩子”。“梼”和“杌”放在一起,“梼杌”的词义应该是十分清楚的。可是,某些文字学家却反而把它理解得复杂了。段玉裁《说文解字注》释“梼”云:“谓断木之干,头可憎者。”“断木”是,而“头可憎”则为“添足”。焦循在《孟子正义》中说:“惟梼杌皆从木,纵破为析,横断为梼杌。断而未折其头则名顽。是梼杌则顽之名,因其顽,假断木之名,以名之为梼杌,亦戒恶之意也。”“横断为梼杌”甚是,余则皆为不着边际之发挥。此正应了一句名言:超越真理一步便是荒谬。

编辑本段命名

  “梼杌”的本义非常简明,就是树木横断之后剩下的桩子。
  楚人为什么要用“梼杌”命名史书呢?
  正如《春秋》为史书之名一样。春秋本是一年四季中的两个季节名称,或谓商周时期一年只分春秋二季,后来才增加冬夏而有四季。当时人们就用“春秋”指一年,历史是一年一年地记载的,所以引申为历史。周人、鲁人用“春秋”作为史书之名,反映了周鲁之人的聪明才智。楚人用“梼杌”作史书之名,则由楚人的特殊情况而定。“梼杌”可以反映树木生长的历史。横断后的树桩子上有一圈一圈的年轮,一轮或为一年,有多少轮则表明树木生长了多少年。引申为历史,真是太恰当了。 江淹在《游黄檗山》诗中写道:“残杌千代木,廧崒万古烟。”诗人正是从“残杌”上看到了千代之木。我们不得不十分佩服楚人的聪明。用“梼杌”为楚史之名,不仅在于它内涵的准确性,还在它充分地体现了楚的民族特征。“楚”字从木,是族名,也是国名。楚从林中建国,故楚人对林木的认识,较他人更深刻,感情较他人更浓烈。春秋时期,百国史书皆用“春秋”命名,而楚人却别有见地地以“梼杌”来为自己的史书命名,其个性特色当令人拍案叫绝!明白了“梼杌”引申为年轮之义,而楚史《梼杌》是一部什么样的史书也就不难理解了,它同鲁之《春秋》、晋之《乘》一样,只能是一部编年记事的通史。楚国有筚路蓝缕的岁月,也有问鼎周室的辉煌。楚史有书写不尽的自豪和骄傲,怎么会别出心裁地单记“嚣凶之恶”呢?一部国史专记丑恶之事,令人难以理喻。那些所谓凶人、凶兽诸论,当是受北方诸侯仇视楚人心理影响所致。
  张正明教授在《楚史》中指出:“假如见到‘芈’字就说楚人以羊为图腾,见到‘熊’字就说楚人以熊为图腾,那就错了。在金文里,‘芈’作‘你’,‘熊’作‘酓’。楚君以酓为氏,应与缩酒有关,是以职为氏。”“文献以‘熊’代‘酓’,一则是由于这两个字读音相近,二则出于北方诸侯对楚人曾以禽兽视之的心理。战国时代秦楚交恶,秦人所作的《诅楚文》称楚君之氏不用‘酓’字而用‘熊’字,就是视同禽兽的证据。”⒁殃及楚史,也就不奇怪了。张先生的考证为我们解了“梼杌”凶神恶兽之谜,也为《梼杌》的正名提供了依据。所有骂楚的言论,可以说皆由“熊”字面来。由“熊”及鮌,鲧化黄熊,是谓兽;由鲧,及颛顼不屑子顽,是为凶人;由顽及断木不析,是为恶木。如此这般,楚史蒙尘,二千五百年以至今日。
  最后,我们再强调一下:楚史《梼杌》之“梼杌”就是伐木留下的树桩。因其上有树木生长的年轮,树木一年一年地生长,正如历史一年一年地记载,故可引申为历史书的名称。

编辑本段上古四凶兽

  根据《左传》文公十八年:“颛顼有不才子,不可教训,不知诎言,告之则顽,舍之则嚣,傲狠明德,以乱天常,天下之民,谓之梼杌。”这个不可教训的恶人死后最终演化成上古著名的魔兽。《左传》文公十八年道:“舜臣尧,宾于四门,流四凶族浑敦、穷奇、梼杌、饕餮,投诸四裔,以御魑魅。”敦同沌。此谓舜流放四凶,以梼杌况鲧。鲧,父。

编辑本段游戏形象

  
  

 

[1]
游戏成吉思汗2里的梼杌形象。
  相关剧情
  《轩辕剑3外传:天之痕》游戏中的三只上古魔兽之一,隐藏大BOSS。
  
  

梼杌(图6)

出现条件:
  1、龙舟主船迷宫上遇两位隋军队长,先解决上面那一位,然后回答“饶过他”。
  2、屋梁迷宫上要遇到隋军变化的石骨飞鱼
  3、采药迷宫内两位冥府狱卒与一位夜叉,夜叉向主角求救时选择“离开”。
  4、海星迷宫内一只猫鬼尸,将他打的快死时他求饶,再选择放过他。
  (原则上没有时机限制,不过在仙山岛剧情之后回去比较容易遇到)
  5、仙山岛迷宫内两位乐仙女,对话时选择“不解释”。
  6、要答对西母峰内花妖要主角猜种族的队伍(答案是蝙蝠精)。
  7、要答对巴蜀古王墓地仙的问题。

信息

  代码:8037
  种类:魔神
  等级:38
  属性:阴
  生命:50000
  灵力:380
  体力:304
  攻击:653
  防御:25
  敏捷:80
  招式:无空幽石 连山绝壑
  出现地点:巴蜀古王墓
  可获经验:1500
  可获金钱:3000

编辑本段游戏拟人形象

  出自游戏【魔都拳侠传】。 
  
  

 

檮杌檮コツ (とうこつ)】
  CV:爱原瑞生
  恶仙人·四凶之一。没什么特别的想法,只为寻求战斗而战。属于沉默寡言的战士类型。
  超一流的战士。因为非常了解自己的实力,因而总是看不起别人。对没有力量的人不屑一顾。
  认为弱者不过如蝼蚁一样,只有被踩死的命,毫无生存价值,活下来也仅为侍奉强者。
  反过来对自己承认的战士以更多的礼相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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