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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의란 무엇인가.하버드대 2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굴어당 2010. 12. 30. 09:53

대통령께서 여름휴가시 준비한 책.김태호 총리후보자가 감명 깊게 읽었다는 책.

하버드대 초연소 교수가 된 저자 등의 수식어가 모자라는 낙양의 지가를 올리는 책

최선을 택하려 주저 할때,최악을 피하려 주저 할때 우리에게 해답을 줄 수 있는,

양심이 흔들릴때,가치판단이 흔들릴 때 남쪽을 가리키는 방향타.

 

평이로운 문체라 청소년들이 읽으면 논술시 유익한 책.굴어당. 

 

 

 

 

 

원제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은이) | 이창신 (옮긴이) | 김영사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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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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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 총 1000개  
반양장본 | 404쪽 | 210*152mm | ISBN(13) : 9788934939603

이 책의 ISBN안내
ISBN(13자리) : 9788934939603
ISBN(10자리) : 8934939605

(2007년 이후 출간물의 ISBN이 10자리에서 13자리로 변경되었습니다)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Justice'를 바탕으로 쓴 책.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칸트, 제레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근현대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인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의 장단점들을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통해 살펴본다.

이 책은 정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고민하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추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졌던 정치철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실제 이슈들과 연관시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도덕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거나 상충되는 생각이 들 때,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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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글

BBC,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USA투데이 전미 언론이 격찬!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알쏭달쏭한 질문 공세, 빠져나갈 수 없는 딜레마에 머리끝이 곤두서는 짜릿한 강의! 위대한 철학자, 교수, 학생의 구분 없이 도발적인 핑퐁식 문답이 순식간에 오고가는 정의에 관한 가장 확실하고 열정적인 강의!

이런 강의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거수 투표를 하고,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수업은 흔치 않다. 학생들은 열정적인 토론의 주인으로 참여한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수업은 처음이다.
- 마커스 밀러(하버드대학교 정치철학과)

센델 교수의 강의실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수천 년 전 그리스의 아테네 학당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교수님은 나에게 스무 살 풋내기도 위대한 철학자와 동등하게 토론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 에밀리 라일(하버드대학교 정치철학과)

「정의란 무엇인가」 는 샌델의 기량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책이다. 당신이 어떤 견해를 가졌든 샌델은 당신을 멋지게 유인해, 이제껏 당신이 단정했던 것들을 뒤집어 기존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흔들어놓는다.
- 디온 주니어 (워싱턴포스트 논평위원,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최고의 정치철학자이자, 교수인 샌델은 사람들을 주변에 불러 모아 사회 정책의 중대한 문제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기말 보고서와 시험 같은 귀찮은 과정은 건너뛴 채 그의 유명한 ‘정의’ 수업을 청강하는 셈이다.
- 조지 윌 (저널리스트, 퓰리처 상 수상자)

차례

- 들어가는 말

[1] 옳은 일 하기
1. 행복, 자유, 미덕
2. 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3. 구제금융을 둘러싼 분노
4.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
5. 철로를 이탈한 전차
6. 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
7. 도덕적 딜레마

[2] 최대 행복 원칙
1. 공리주의
2.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3. 반박 1: 개인의 권리
4. 반박 2: 가치를 나타내는 단일통화
5. 대가를 받고 치르는 고통
6. 존 스튜어트 밀

[3]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1. 자유지상주의
2. 최소국가
3. 자유시장 철학
4. 마이클 조던의 돈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 대리인 고용하기
1. 시장과 도덕
2.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
3. 자원군 옹호
4. 대가를 받는 임신
5. 대리 출산 계약과 정의
6. 외주 임신

[5] 중요한 것은 동기다
1. 이마누엘 칸트
2. 칸트의 권리 옹호
3. 행복 극대화의 문제점
4. 자유란 무엇인가?
5. 사람과 사물
6. 도덕이란 무엇인가? 동기를 찾아라
7. 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
8. 정언명령 대 가언명령
9. 도덕과 자유
10. 칸트에 대한 의문
11. 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6] 평등 옹호
1. 존 롤스
2. 계약의 도덕적 한계
3. 합의만으로는 부족할 때 : 야구 카드와 물이 새는 변기
4.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때: 흄의 집과 유리닦이
5. 이익인가, 합의인가? 샘의 자동차 수리
6. 완벽한 계약 상상하기
7. 정의의 원칙 두 가지
8. 도덕적 임의성 배제 논리
9. 평등주의 악몽
10. 도덕적 자격 거부하기
11. 삶은 불공평한가?

[7]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1. 시험 격차 바로잡기
2. 과거의 잘못 보상하기
3. 다양성 증대
4. 인종별 우대정책은 권리를 침해하는가?
5. 인종분리정책과 반유대적 할당제
6. 백인 우대 정책?
7. 정의는 도덕적 자격에서 분리될 수 있는가?
8. 대학이 경매로 입학생을 뽑아도 될까?

[8]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
1. 아리스토텔레스
2. 정의, 텔로스, 영광
3. 목적론적 사고: 테니스 코트와 [곰돌이 푸]
4. 대학의 텔로스는 무엇인가?
5. 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
6.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
7. 행동으로 터득하기
8. 정치와 좋은 삶

[9]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1. 충직 딜레마
2. 사죄와 손해배상
3. 조상의 죄를 우리가 속죄해야 하는가?
4. 도덕적 개인주의
5. 정부는 도덕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가?
6. 정의와 자유
7. 공동체의 요구
8. 이야기하는 존재
9. 합의를 넘어서는 의무
10. 연대와 소속
11. 애국심이 미덕인가?
12. 연대는 우리 사람만 챙기는 편애인가?
13. 충직이 보편적 도덕 원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14. 정의와 좋은 삶

[10] 정의와 공동선
1. 중립을 지키려는 열망
2. 낙태와 줄기세포 논란
3. 동성혼
4. 정의와 좋은 삶
5. 공동선의 정치

- 주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작가소개

지음 마이클 샌델

1953년 미네소타에서 출생했다.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책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마이클 월저, 찰스 테일러 교수 등과 함께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 중 한 명이자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평가된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정의(Justice)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이러한 명성으로 2002년 앤 티 앤드 로버트 엠 벳 교수, 2008년 미국정치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외의 다른 주요 저서로 「민주주의의 불만」 「공공철학」 「완벽함에 대한 반론」 등이 있다.

옮김 이창신

이화 여자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창조자들」 「신의 언어」 「하프타임」 「욕망의 식물학」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거세된 희망」 「스파이」 「식물 추적자」 「나비에 사로잡히다」 「커피견문록」 「목격」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아첨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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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신작 소설 2주 연속 1위
작가 신경숙의 신작 소설 가 리브로 종합순위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이번 주 깜짝 베스트셀러로는 (3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80년부터 하버드에서 ‘정의 수업’이라는 강의를 맡고 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책으로 옮긴 책입니다.
최덕수 l 2010-06-07

독자리뷰 

10

l 전체 9

  • 정의란 무엇인가

    10
    l hwonkoo l 2010-06-30 l 댓글(0)
    올 여름에 이열치열... 더워도 지적인 만족감을 채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하버드대의 20년 연속 명강의로 손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는 27세에 이미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라는 논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쓰며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이자 정의학 분야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8
    l doldaml_gil l 2010-06-28 l 댓글(0)
    ‘혼란의 힘과 그것을 정리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이 바로 철학의 출발점이다(45)’       ‘하버드대 2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를 엮은 책 <정의란 무엇인가>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나는 책을 손에 쥐기까지 고민을 하였다. 과연 이 책을 소화할 수 있을까? 대답은 ‘글쎄’였다. 그만큼 책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저하기도 하다가 <빼

    정의란 무엇인가

    10
    l read26go88 l 2010-06-27 l 댓글(0)
    '정의(Justice)'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롤스가 '정의론'에서 이야기한 개념이다. 행정학을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인데 롤스는 정의를 결과만 옳으면 된다는 목적론 보다는 과정의 옳음에 기초한 법칙론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정의의 1원리로 동등 자유의 원리, 2원리로 기회균등의 원리와 차등조정의 원리를 이야기했는데 '롤스 동기차' 이렇게 외웠던 기억난다. 사전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사상가에 의하여 입법자

    도덕적 딜레마와 관란 이보다 명쾌한 접근은 없다.

    10
    l maeumalguem l 2010-06-25 l 댓글(0)
     출간 즉시 찜해둔 책이다.  하버드 교수인 마이클 샌델의 강의를 옮겨둔 책이란다.  내 주의를 끈 것이 이 강의의 주제였다.  '정의'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사회는 나날이 악한 범죄와 도덕과 양심의 부재로 인한 일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대학이건 도덕적이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을 양성하는 일보다 유능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nb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10
    l nabonggoo l 2010-06-23 l 댓글(0)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은 꼭 들어봐야 할 마이클 샌델의 명강의 ‘정의(Justice)란 무엇인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 하버드, 그리고 그 우수한 두뇌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정의(Justice)’를 외치는 마이클 샌델 교수. 너무나도 잘나고 똑똑한 나머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하버드대 학생들이 마이클 샌델 교수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귀를 쫑긋 세우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칸트, 제레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근현대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인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의 장단점들을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통해 살펴본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도덕을 입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개인의 권리와 공익은 상충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하라고 권유한다.

한 사회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결정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개인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책은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 마이클 샌델 교수 강연 동영상 보러 가기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 1953년 미네소타에서 출생했다.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책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마이클 월저, 찰스 테일러 교수 등과 함께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 중 한 명이자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평가된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정의(Justice)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이러한 명성으로 2002년 앤 티 앤드 로버트 엠 벳 교수, 2008년 미국정치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외의 다른 주요 저서로 《민주주의의 불만》(1996),《공공철학》(2005),《완벽함에 대한 반론》(2007) 등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의란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인가? 능력이나 자격의 근거는 무엇인가? 이는 분배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달렸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미덕은 무엇인가에 달렸다. 이를테면 플루트를 분배한다고 해보자. 누가 최고의 플루트를 가져야 하는가?

작가파일보기 역 : 이창신

이화 여자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창조자들』, 『신의 언어』, 『하프타임』,『욕망의 식물학』,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거세된 희망』, 『스파이』, 『식물 추적자』, 『나비에 사로잡히다』, 『커피견문록』, 『목격』,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아첨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말

1강. 옳은 일 하기
행복, 자유, 미덕│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구제금융을 둘러싼 분노│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철로를 이탈한 전차│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도덕적 딜레마

2강. 최대 행복 원칙│공리주의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반박 1: 개인의 권리│반박 2: 가치를 나타내는 단일통화│대가를 받고 치르는 고통│존 스튜어트 밀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자유지상주의
최소국가│자유시장 철학│마이클 조던의 돈│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강. 대리인 고용하기│시장과 도덕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자원군 옹호│대가를 받는 임신│대리 출산 계약과 정의│외주 임신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이마누엘 칸트
칸트의 권리 옹호│행복 극대화의 문제점│자유란 무엇인가?│사람과 사물│도덕이란 무엇인가? 동기를 찾아라│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정언명령 대 가언명령│도덕과 자유│칸트에 대한 의문│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6강. 평등 옹호│존 롤스
계약의 도덕적 한계│합의
...

출판사 리뷰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풀어낸 역작!"

존 롤스 이후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를 바탕으로 쓴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가 출간되었다.
〈Justice〉강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7000명도 채 안 되는 하버드대 학부생 가운데,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대학 극장을 가득 메운 채, 정치철학의 중대한 질문을 오늘날의 골치 아픈 문제에 접목시키는 샌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도덕을 입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개인의 권리와 공익은 상충하는가?

자유 민주 사회에서 정의와 부정,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에 관해 다양한 주장과 이견이 난무하는 이 영역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까? 《정의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한다.

행복을 극대화하고 자유를 존중하며 미덕을 기르는 행위의 의미, 그리고 그와 관련한 이상이 서로 충돌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대립하기 마련이다. 정치철학이 이런 상황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주장을 다듬고, 민주 시민으로 우리가 직면한 여러 대안에 도덕성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대 학생들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독자에게도 그대로 전달하는 이 책은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한 사회가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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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정의란 무엇인가≫ 는 샌델의 기량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책이다. 당신이 어떤 견해를 가졌든 샌델은 당신을 멋지게 유인해, 이제껏 당신이 단정했던 것들을 뒤집어 기존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흔들어놓는다. - 디온 주니어 (워싱턴포스트 논평위원,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최고의 정치철학자이자, 교수인 샌델은 사람들을 주변에 불러 모아 사회 정책의 중대한 문제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기말 보고서와 시험 같은 귀찮은 과정은 건너뛴 채 그의 유명한 '정의' 수업을 청강하는 셈이다. - 조지 윌 (저널리스트, 퓰리처 상 수상자)

BBC,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USA투데이' 전미 언론이 격찬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혔던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풀어낸 역작으로 정치철학의 중대한 질문을 오늘날의 골치 아픈 문제에 접목시켜 명쾌하게 대답한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존 롤스 이후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강의를 통해 독자는 과연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다.

들어가는 말

1강. 옳은 일 하기
행복, 자유, 미덕│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구제금융을 둘러싼 분노│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철로를 이탈한 전차│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도덕적 딜레마

2강. 최대 행복 원칙│공리주의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반박 1: 개인의 권리│반박 2: 가치를 나타내는 단일통화│대가를 받고 치르는 고통│존 스튜어트 밀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자유지상주의
최소국가│자유시장 철학│마이클 조던의 돈│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강. 대리인 고용하기│시장과 도덕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자원군 옹호│대가를 받는 임신│대리 출산 계약과 정의│외주 임신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이마누엘 칸트
칸트의 권리 옹호│행복 극대화의 문제점│자유란 무엇인가?│사람과 사물│도덕이란 무엇인가? 동기를 찾아라│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정언명령 대 가언명령│도덕과 자유│칸트에 대한 의문│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6강. 평등 옹호│존 롤스
계약의 도덕적 한계│합의만으로는 부족할 때: 야구 카드와 물이 새는 변기│합의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때: 흄의 집과 유리닦이│이익인가, 합의인가? 샘의 자동차 수리│완벽한 계약 상상하기│정의의 원칙 두 가지│도덕적 임의성 배제 논리│평등주의 악몽│도덕적 자격 거부하기│삶은 불공평한가?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시험 격차 바로잡기│과거의 잘못 보상하기│다양성 증대│인종별 우대정책은 권리를 침해하는가?│인종분리정책과 반유대적 할당제│백인 우대 정책?│정의는 도덕적 자격에서 분리될 수 있는가?│대학이 경매로 입학생을 뽑아도 될까?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아리스토텔레스
정의, 텔로스, 영광│목적론적 사고: 테니스 코트와 《곰돌이 푸》│대학의 텔로스는 무엇인가?│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행동으로 터득하기│정치와 좋은 삶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충직 딜레마
사죄와 손해배상│조상의 죄를 우리가 속죄해야 하는가?│도덕적 개인주의│정부는 도덕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가?│정의와 자유│공동체의 요구│이야기하는 존재│합의를 넘어서는 의무│연대와 소속│애국심이 미덕인가?│연대는 우리 사람만 챙기는 편애인가?│충직이 보편적 도덕 원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정의와 좋은 삶

10강. 정의와 공동선
중립을 지키려는 열망│낙태와 줄기세포 논란│동성혼│정의와 좋은 삶│공동선의 정치

주│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당신은 전차 기관사이고, 시속 100킬로미터로 철로를 질주한다고 가정해보자. 저 앞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 도구를 들고 철로에 서 있다. 전차를 멈추려 했지만 불가능하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속도로 다섯 명의 인부를 들이받으면 모두 죽고 만다는 사실을 알기에(이 생각이 옳다고 가정하자.) 필사적인 심정이 된다. 이때 오른쪽에 있는 비상 철로가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도 인부가 있지만, 한 명이다. 전차를 비상 철로로 돌리면 인부 한 사람이 죽는 대신 다섯 사람이 살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돌려! 죄 없는 사람 하나가 죽겠지만, 다섯이 죽는 것보다는 낫잖아.”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목숨을 구하는 행위는 정당해 보인다.
이제 다른 전차 이야기를 해보자. 당신은 기관사가 아니라, 철로를 바라보며 다리 위에 서 있는 구경꾼이다.(이번에는 비상 철로가 없다.) 저 아래 철로로 전차가 들어오고, 철로 끝에 인부 다섯 명이 있다. 이번에도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전차가 인부 다섯 명을 들이받기 직전이다. 피할 수 없는 재앙 앞에 무력감을 느끼다가 문득 당신 옆에 덩치가 산만 한 남자가 서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당신은 그 사람을 밀어서 전차가 들어오는 철로로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면 남자는 죽겠지만 인부 다섯 명은 목숨을 건질 것이다.(당신이 직접 철로로 몸을 던질 생각도 했지만, 전차를 멈추기에는 몸집이 너무 작다.)
그렇다면 덩치 큰 남자를 철로로 미는 행위가 옳은 일인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연히 옳지 않지. 그 남자를 철로로 미는 건 아주 몹쓸 짓이야.”
누군가를 다리 아래로 밀어 죽게 하는 행위는 비록 죄 없는 다섯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해도 끔찍한 짓 같다. 그러나 여기서 애매한 도덕적 문제가 생긴다. 한 사람을 희생해 다섯 사람을 구하는 첫 번째 예에서는 옳은 것 같았던 원칙이 왜 두 번째 예에서는 잘못된 원칙으로 보일까? (36~40쪽) - 알라딘
P.18 : 분노는 자격 없는 사람이 무언가를 얻는다고 생각될 때 느끼는 특별한 종류의 화다. 다시 말해, 부당함에 대한 화다. - 아프락사스
P.19 : 탐욕은 악덕, 즉 나쁜 태도이며, 특히 타인의 고통을 망각하게 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이때는 개인의 악덕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의 미덕과 충돌한다. 사람들은 최대 이익을 실현하려 애쓰기보다는 서로를 탐색한다.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활개치는 사회는 좋은 공동체가 못 된다. 따라서 지나친 탐욕은 좋은 사회라면 가능한 한 억제해야 하는 악덕이다. - 아프락사스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 한국 사람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고 한다. 왜 우리는 한이 잘 맺히는가? 왜 우리는 이제껏 한을 안고 살아왔는가? 한은 힘없는 약자가 강자에 의해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것을 고치기는커녕 하소연 할 곳도 없게 되면 가슴 속 깊이깊이 맺히게 되는 것이다. 즉 응징되지 않는 부정의의 결과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갈 때 생기는 심리적 홧병이 바로 한이다. 선진국 사회와 후진국을 가르는 핵심적 구분은 사회 인프라가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전화, 전기, 수도, 가스, 도로, 인터넷, 병원, 학교와 같은 물리적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사는 것은 그 비효율성의 고통을 인내하는 길밖에 없다. 그러나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정신적 인프라에 해당하는 사법질서와 도덕의식이 결여되어 있을 때이다. 한 사회의 정신적 인프라를 설계하는 정치철학자는 정의의 시스템을 상상해 내야 한다. 하버드 대학 최고의 명강의를 펼치고 있는 마이클 샌델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내용은 트렌드에 편승한 것도, 새로운 첨단 기술에 관한 것도 아니다. 2000여 년 전 소크라테스는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라고 항변하는 트라시마코스가 얼마나 진리에 무지한지를 『국가』 ‘대화’ 편에서 확실하게 보여준다. "정치는 현상이다"라고 주장한 마키아벨리와 정반대편에 존재하는 이상주의자들의 정치철학적 논의가 이 책에서 펼쳐지고 있다. 현실정치는 냉혹하고 잔인하다. 아니 차라리 지저분하다는 평이 더욱 맞는 것일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에게는 정의의 심판이 저 세상이 아닌 이 세상에서 실현될 것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초대형 태풍이 휩쓸고 간 지역에서 생수를 평소 가격의 10배를 받는 것은 옳은가? 자신의 병역 의무를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대신 전쟁터로 내보내는 것은 정당한가? 소수 인종이라는 이유로 취업과 승진에서 유리한 혜택을 받는 것은 바람직한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어떤 빚을 지고 있는가? 애국심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 있는가? 모든 철학적 문제가 그렇듯이, 결코 새로운 문제가 아니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문제들이 이 책에서 제기되고 있다. 물론 모든 사회에 시공을 초월해서 보편적으로 적용될 정답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어느 사회도 정의의 문제에 대한 좋은 답 없이 선진 사회에 진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의 지성인에게 필독서이다.
 : 이런 강의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거수 투표를 하고,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고민하게 하는 수업은 흔치 않다. 학생들은 열정적인 토론의 주인으로 참여한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수업은 처음이다. _ JUSTICE 수업을 수강하는 하버드대 학생
 : 샌델 교수의 강의실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수천 년 전 그리스의 아테네 학당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교수님은 나에게 스무 살 풋내기도 위대한 철학자와 동등하게 토론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_JUSTICE 수업을 수강하는 하버드대 학생
디온 주니어 (워싱턴포스트 논평위원,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 ≪정의란 무엇인가≫ 는 샌델의 기량이 유감없이 드러나는 책이다. 당신이 어떤 견해를 가졌든 샌델은 당신을 멋지게 유인해, 이제껏 당신이 단정했던 것들을 뒤집어 기존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흔들어놓는다.
조지 윌 (저널리스트, 퓰리처 상 수상자)
 : “최고의 정치철학자이자, 교수인 샌델은 사람들을 주변에 불러 모아 사회 정책의 중대한 문제들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 학기말 보고서와 시험 같은 귀찮은 과정은 건너뛴 채 그의 유명한 ‘정의’ 수업을 청강하는 셈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5월 29일 깊이읽기 BOOK
 , 
 - 동아일보 2010년 5월 29일자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5월 29일자
 , 
 - 한겨레 신문 2010년 5월 28일자

저자 : 마이클 샌델
  • 최근작 : <공동체주의와 공공성> … 총 8종 (모두보기)
  • 소개 : 1953년 미네소타에서 출생했다.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책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마이클 월저, 찰스 테일러 교수 등과 함께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 중 한 명이자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평가된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정의(Justice)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이러한 명성으로 2002년 앤 티 앤드 로버트 엠 벳 교수, 2008년 미국정치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외의 다른 주요 저서로 《민주주의의 불만》(1996),《공공철학》(2005),《완벽함에 대한 반론》(2007) 등이 있다.


역자 : 이창신
  • 최근작 : <창조자들>,<시온의정서>,<아첨론> … 총 22종 (모두보기)
  • 소개 :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욕망의 식물학》, 《고추, 그 맵디 매운 황홀》, 《거세된 희망》, 《스파이》, 《식물 추적자》, 《나비에 사로잡히다》, 《커피견문록》, 《목격》,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아첨론》, 《창조자들》, 《하프타임》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풀어낸 역작!"

존 롤스 이후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를 바탕으로 쓴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가 출간되었다.
〈Justice〉강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7000명도 채 안 되는 하버드대 학부생 가운데,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대학 극장을 가득 메운 채, 정치철학의 중대한 질문을 오늘날의 골치 아픈 문제에 접목시키는 샌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도덕을 입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개인의 권리와 공익은 상충하는가?
자유 민주 사회에서 정의와 부정, 평등과 불평등, 개인의 권리와 공동선에 관해 다양한 주장과 이견이 난무하는 이 영역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까? 《정의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한다.
행복을 극대화하고 자유를 존중하며 미덕을 기르는 행위의 의미, 그리고 그와 관련한 이상이 서로 충돌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대립하기 마련이다. 정치철학이 이런 상황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주장을 다듬고, 민주 시민으로 우리가 직면한 여러 대안에 도덕성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대 학생들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독자에게도 그대로 전달하는 이 책은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한 사회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결정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개인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생각을 일깨우는 생기 있고 똑똑한 책이다.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이 책은 우리 책장에 반드시 꽂아두어야 할 필독서이다.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

《정의란 무엇인가》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전체평점 : 19편 - 구매자:9편, 비구매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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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생각했던 정의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을 해준 책!!!
2010-07-02
0
0
정치철학서 특유의 딱딱함이나 난해함은 날려버리고 가벼우면서도 깊게 접근한 책.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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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읽고있는데손을뗄수가없군요.지금기말고사중인아들 시험끝나면읽는다고 난리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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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또 그다지 어렵게 표현하고 있지도 않구요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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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에 개념을 적용하고, 이론의 반론과 재반론이 이어지는 즐거움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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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새롭게 문장을 해석하게 되는 책. 소장가치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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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관해 다른 어떤 책보다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정의에 대한 정의를 알수있네요
2010-06-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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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쉽지 않은 주제를 가볍지 않으면서도 진중하게 접근한 책.
20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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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다는 평점. 만점을 답니다. 무거운주제, 명쾌한 강의
2010-06-25
1
0
존롤스와 함께 기억 되어야 할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샌델의 명강의!!
2010-06-22
1
0

var
전체 : 34편     전체평점 :
정의란 무엇인가 (평점 ) 1
섹시코만도 | 2010-07-02 14:26 | 댓글 (0)

언제나 그렇지만 목요일에는 아들을 위한 이마트 문화센터 수업이 있는 날이다. 아내와 아들을 문화센터 복도로 떠나보내고 남은 시간은 살리기 위해 있는지 죽이기 위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트 내의 어딘가에서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물건을 사러 간 것도, 구경을 하러 간 것도 아니어서 몰입된 시선을 기다리는 진열대의 물품과의 교감도 마뜩하지 않다. 부메랑처럼 다시 나타날 그들은 타원을 그리며 공중을 선회하지 않으므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코너와 코너 사이 충돌의 부재를 목적하며 운전당하는 카트에게도, 소비를 가장한 배회자에게도 가장 소일하기 좋은 장소는 마트 내의 간이서점이다. 단순히 표시를 넘어서는 종이의 집합체는 마트 내의 어떤 코너보다 카트의 긴 휴게시간을, 배회자에게는 시선처리의 정당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일반서적 코너와 육아서적, 교육서적 코너 중앙에 위치한 나무의자는 등받이를 소유하지 않고서도 오직 소비만을 위해 마련된 장소에 화장실, 수유실, 놀이방과 더불어 그 밖의 어떤 것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

정의에 관해서라면 『존롤스의 정의론』은 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1971년에 출간된 이 책은 정의 문제의 종결을 짓지 못했고, 여전히 정의의 문제는 사회, 정치, 철학, 경제학자들을 괴롭히는 난제로서 책으로 포장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샌델 또한 사례 등를 통해 정의의 기준을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논리는 책의 마지막 몇 페이지에만 할애하고 있다는 점은 섭섭하기 이를데 없다. 이성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던 고대나 중세에는 신의 말씀 하나로 정보와 문자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었지만, 현대의 문제들은 그림액자 속의 주인공이 그 액자를 들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합리적 해결도 원만한 해결도 기대하기 어렵다.

사회란 인간이라는 종족의 집단방어체제로서 기능한다는 사실을 반추해보면 일부 또는 개인 희생의 의미는 끝없이 퇴색해버린다. 개개의 인간이 모여 이룬 집단이 사회와 국가이지만, 그것은 개인의 목적과는 배치되게도 별개의 목적으로 활동한다. 실체가 없는 유령처럼 (법인격을 부여했다고는 하지만) 구체적 대상물로서 신뢰하고 감각할 수 없는 대상은 어떤 식의 권력과 강제로서 어떤 식의 희생을 정당화한다.

정의가 때에 따라서 국민과 역사를 업고 텔레비젼에 출연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국민이 심판해야 합니다.", "역사가 심판할 것입니다." 는 서로가 여론이라고 하지만, 언제나 상대방도 똑같은 말들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와 같이 도덕, 신앙, 공동선과 같은 추상에 매달린다는 것은 그것의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에는 복잡다단한 기준이 필요한 것이고, 그것을 이론화하는 것은 생각만을 어지럽힐 뿐이다. 또 다른 사례에 대해서 또다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동안 그 사건은 어떤식의 비정의나 정의로 마무리 될 것이고, 그것을 회상하는 것은 죽은 자들에게 명복을 비는 것만큼 쓸데없는 짓이 될 것이다.

이성과 지식의 한계에 부딪히는 이론가들의 정의는 없다. 정의가 없다는 표현보다는 그들이 말하는 정의가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그것은 합리적 기준의 문제라기 보다는 위정자의 도덕적 윤리적 소치에 더 비중이 있다고 보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개인주의와 전체주의, 자유와 평등, 여당과 야당, 자본가와 노동자, 교수(교사)와 학생, 좌익과 우익 정통와 이단 등등 이 모든 대립되는 것에 형평과 정의, 분배를 문제 삼지만,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만큼 온건할 수는 없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던가, 이긴 자가 강한 것이던가" 의 질문을 바꿔서 해보자. "열심히 공부한 자가 합격한 것인가. 합격한 자가 열심히 공부한 것인가?"  정작 이런 표현들이 중요한가? 말이다. 타이레놀만 필요할 뿐이다.

정의는 이제 뚜렷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정의를 기준하는 것 보다 정의의 이름을 오용하는 자들을 탐색할 촉수가 필요한 것이다.

 

 

당췌, 정의란 무엇인가. (평점 ) 0
B밀리에 | 2010-07-02 02:15 | 댓글 (0)
당췌, 정의란 무엇인가. 되게 간단할 것 같은데... 요거요거 쉽지않다. 영화나 소설 속에선 '정의의 용사 나가신다 길을비켜라'가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에선 '웬 듣보잡이 근자감 믿고 설치네, 지랄도 참 총천연색으로 한다' 할게 뻔하다. 그래서, 일케 쉽지 않은 정의가 뭔지 홀라당 발라당 까발려 주시겠다 자청하신 태평양 건너 쌀나라 하버드 교수가 책을 냈다. 강의 내용을 묶어 낸거라고 하니 정의 따위 뭐든간에 하버드생 된거 같은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 잉여들은 아무생각없이 걍 읽으면 되겠고... 아뭐 표지랑 날개만 대충 훑고...
색다른 재미와 탐구주제를 던져준 책 (평점 ) 0
푸른기와 | 2010-07-01 15:53 | 댓글 (0)
인터넷을 하다 배너광고로 뜨는 도서를 처음 봤을 때에는 그저 무심코 지나갔는데 우연히 책을 상세히 검색하다 정치철학이라는 단어에 주위를 빙빙 돌면서 구입을 고민하다 구매. "정의"라는 것을 이렇게 철학적으로 풀어낼 수 도 있구나 하는 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철학자들(철학사상)이 "정의"를 정의하는 내용에 푹 빠져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철학적 사고를머리아프고 복잡한 것으로 치부하기 쉬운데 이책은 "정의"라는 한 단어에 집중하면서 각 사상가들의 논지와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제기가 책을 끝까지 읽게 해 준 원동력입니다. ...
정의란 무엇인가 : 자유와 정의 그리고 행복이란... (평점 ) 0
아트로포스 | 2010-06-30 21:41 | 댓글 (0)
올 여름에 이열치열... 더워도 지적인 만족감을 채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하버드대의 20년 연속 명강의로 손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는 27세에 이미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라는 논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쓰며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이자 정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53년생이니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
미국식 정의논쟁, 그러나 배울점이 많다 (평점 ) 0
火水未濟 | 2010-06-28 14:59 | 댓글 (0)
수많은 사례와 추론들, 이 많은 것들이 이 정의론 수업에서 다둬진다는 말인가? 아님 논쟁 중에 나왔던 것인가? 논쟁의 질을 떠나 수업에서 다워진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미국식 문화의 가치인가? 약간은 부럽다. 1)행복과 공리주의- 벤담, 밀 2)자유와 자유주의- 칸트와 롤스 3)미덕과 좋은 삶 또는 공동선 - 아리스토텔레스, 저자 그리고 신영복 선생의 관계론을 연상시키는 알래스테어 매킨타이어의 서사이론! 이론 수업, 논쟁에 참가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입장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우리 사회, 우리의 입장이 아쉽다.


출처 : 굴어당의 漢詩(唐詩.宋詩.漢文)
글쓴이 : 굴어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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