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翼弼(1534 ∼1599)
山行
山行忘坐坐忘行
歇馬松陰聽水聲
後我幾人先我去
各歸其止又何爭
― 산을 가면 쉬는 것을 잊고 앉으면 걷기를 잊어(목적없이 그냥 가는 모양),
말을 소나무 그늘 아래 세우고 물소리를 듣네.
나의 뒤에 올 사람 몇 명이요, 나를 앞서 간 사람 몇 명인가?
각자 그칠 곳에 돌아가니(죽게됨) 무엇 때문에 다투는가 ―
∙감상 : 당시 사람들이 파쟁을 일삼음을 경계한 시
'http:··blog.daum.net·k2g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란만장 빈 라덴 일대기 외. (0) | 2011.05.05 |
---|---|
流民歎. 魚無迹 (0) | 2011.05.04 |
次玉堂小桃韻.黃廷彧 (0) | 2011.05.04 |
閑山島夜吟. 李舜臣 (0) | 2011.05.04 |
陣中吟. 李舜臣 (0) | 201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