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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세대(60년대생)' 정치스타 6인방 뜬다

굴어당 2012. 12. 11. 11:35

中 '6세대(60년대생)' 정치스타 6인방 뜬다

4세대 후진타오·원자바오… 5세대 시진핑·리커창 이어 2020년대 이끌 후보군

2020년대 중국을 이끌 '제6세대 정치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중국은 69세 동갑내기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9년째 이끌고 있고, 내년 가을에 열리는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8전대)에서 제5세대 주자들에게 바통을 넘긴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제4세대 후·원 체제'는 시진핑(習近平·58) 국가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56) 상무부총리 등 '제5세대 시·리 체제'로 넘어갈 예정이다.

향후 10년을 이끌 시·리 체제가 출범하면, 중국에서 '60년대 이후에 출생했다'는 의미의 '류링허우(六零後)'들도 주요 직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 6세대 스타들 가운데에서도 10년 뒤인 2022년쯤 중국을 이끌 후보군들이 벌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최근 6세대 지도자 후보군에 합류한 사람은 푸젠(福建)성장에 내정된 쑤수린(蘇樹林·49) 중국석유화학그룹(시노펙) 총경리(CEO)다. 쑤 총경리는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으로 하얼빈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다칭석유의 말단 견습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5년 만에 중국의 매출 1위 기업인 시노펙의 CEO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미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류링허우'는 저우창(周强·51) 후난(湖南)성 당서기, 후춘화(胡春華·48)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당서기, 쑨정차이(孫政才·48) 지린(吉林)성 당서기, 장칭웨이(張慶偉·50)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 총경리, 루하오(陸昊·44) 중국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 제1서기 등이 있다.

저우창 후난성 서기는 후진타오 주석의 정치적 기반인 공청단을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다. 후베이(湖北)성 출신으로 시난(西南) 정법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공청단 중앙서기처 서기(1995년)를 거쳐 38세에 중국 공청단의 최고 직위인 중앙서기처 제1서기(1998년 6월)에 올라 8년간 그 자리를 지켰다. 후 주석도 중앙서기처 제1서기 출신이다.

후춘화 네이멍구 서기도 공청단 출신으로 저우창의 뒤를 이어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를 역임(2006년 9월)했다. 베이징대 중문과 출신인 후춘화는 티베트 자치구 부서기와 장관급인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를 거쳐 허베이 성장을 역임했다.

베이징대 농림과학원 박사 출신인 쑨정차이 지린성 당서기는 2006년 12월 농업부장에 임명되면서 최연소(43세) 장관 기록을 세웠다. 산둥(山東)성 출신으로 줄곧 농업 연구와 행정에만 전념해온 농업통이다.

2006년 중국 국방과학공업위원회 주임(장관급)에 오른 장칭웨이 중국 코맥 총경리는 전국적인 스타다. 2007년 중국 최초의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1호' 발사에 성공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루하오도 저우창·후춘화에 이어 현재 공청단 제1서기를 맡고 있고, 2003년 34세에 베이징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류링허우'의 잘나가는 막내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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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政坛“60后”新星崭露头角


中国“第六代政治新星”开始崭露头角,他们在21世纪第二个10年里将引领中国。中国目前由国家主席胡锦涛和国务院总理温家宝领导,在明年秋天举行的中国共产党第18次全国代表大会(简称十八大)上,他们将把权力交给第五代领导班子。如无意外,“第四代胡温领导体制”将过渡到国家副主席习近平和常务副总理李克强组成的“第五代领导班子”。

“习李体制”正式上台后的10年里,由“60后”很有可能担任主要职务。香港《南华早报》21日报道称,第六代政治新星中,有望于10年后,即2022年领导中国的候选人已经开始崭露头角。

▲图=朝鲜日报、朝鲜日报中文网

最近加入“第六代领导班子候选群体”的是被提名为福建代省长的中国石化董事长苏树林(49岁)。苏树林来自黑龙江省,在哈尔滨工程大学获得硕士学位后,来到大庆油田开采一线从事技术工作,25年后,他成为销量位于中国首位的企业——中国石化的董事长,可谓是逆境中的人才。

湖南省委书记周强(51岁)、内蒙古自治区党委书记胡春华(48岁)、吉林省委书记孙政才(48岁)、中国商用飞机有限责任公司(COMAC)董事长张庆伟(50岁)和中国共青团中央书记处第一书记陆昊(44岁)等“60后”新星,早已受到各界的关注。

其中,湖南省委书记周强是代表胡锦涛的政治基础——共青团的隔代领导人。他来自湖北省,在西南政法大学获得硕士学位后,曾任共青团中央书记处书记(1995年),38岁就被提拔为中国共青团的最高职务——中央书记处第一书记(1998年6月),任职8年。胡锦涛也曾担任过共青团中央书记处第一书记。

内蒙古自治区党委书记胡春华也是共青团出身,曾接替周强担任共青团中央书记处第一书记(2006年9月)。毕业于北京大学中文系的胡春华历任西藏自治区党委副书记、共青团中央书记处第一书记和河北省省长。

吉林省委书记孙政才在北京市农林科学院摘得博士学位。他2006年12月被任命为农业部部长,成为有史以来最年轻(43岁)的部长。他是山东人,是一位专心研究农业和行政问题的农业通。

2006年被任命为中国国防科学技术工业委员会主任(部长级)的张庆伟是一位享誉全国的明星人物。中国首颗探月卫星“嫦娥一号”2007年发射成功后,他成为隔代领导班子的核心人物。

陆昊目前担任共青团中央书记处第一书记。2003年,34岁的陆昊被任命为北京市副市长,可谓是“60后”中年龄最小的领跑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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