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어당

굴어당의 한시.논어.맹자

http:··blog.daum.net·k2gim·

秋泉(추천) - 薛濤(설도;770~850)

굴어당 2010. 12. 21. 22:42
薛濤(설도)의 시 한수 소개 합니다

秋泉(추천) - 薛濤(설도;770~850)

가을 샘

 

冷色初澄一帶煙(냉색초징일대연)

函聲遙瀉十絲弦(함성요사십사현)

長來枕上牽情思(장래침상견정사)

不使愁人半夜眠(불사수인반야면)

 

서늘한 빛 맑은 샘에

한 줄기 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열 줄 현의 그윽한 소리가

아득히 울려 퍼집니다.

 

베갯머리에 길게 드리운

한없는 그리움에

임 그리워 긴긴 밤

잠 못 이뤄 뒤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