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사월-옹권 鄕村四月 作者;翁卷;생졸년불상 송대시인 綠遍山原白滿川신록은 동산과 평원에 산재하고 시내에는 햇빛이 가득 번쩍여 子規聲裏雨如煙두견새 우는 가운데 비는 안개 같구나 鄕村四月閑人少향촌의 사월은 한가한 이 적은 법 才了蠶桑又揷田겨우 양잠 마치면 또 모내기 해야지 자구풀이 遍;두루,어디..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초하절구-왕안석 초하절구-왕안석[1021-1086]북송의 학자,정치가. 당송8대가의 한 사람.신법을 시행하여 개혁을 시도하였음. 石梁茅屋有灣碕 돌다리 초가집에 물굽이 있고 流水濺濺度兩陂 유수는 급히 흘러 양쪽 언덕 지나네 晴日煖風生麥氣 갠 날 따스한 바람은 보리내음 풍기고 [만들고,일으키고] ..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초하수기-양만리 閑居初夏睡起二絶句 楊萬里[1127-1206.호는 誠齋.시문에 뛰어나 육유 범성대 우무와 함께 남송4대가로 일컬어짐.저서에 誠齋易傳과 성재집이 있다. 梅子流酸濺 齒牙 매실 신맛 입안에[치아] 가득하고[뿌려지고] 芭蕉分綠上窓紗 파초의 짙은[분명한] 녹음[푸르럼] 창문 커튼에 비치네[위에] 日長睡..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산거하일-고병 山居夏日[산촌의 여름날] 高騈[고병] 綠樹陰濃夏日長 푸른나무 그늘 짙어 여름날은 길고 樓臺倒影入池塘 누대의 거꾸로 선 그림자는 연못 속에 들어 있네 水晶簾動微風起 수정발이 움직이더니 미풍이 일고 滿架薔薇一院香 시렁 가득한 장미는 향기도 집안 가득 자구풀이 山居;산 속의 집,산에서 사는..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금릉주사유별-이백 金陵酒肆留別[南京 주막에서 떠나가며 이별] 이백 風吹柳花滿店香 류화는 바람에 날고 주막 가득한 향기 吳姬壓酒喚客嘗오나라 여인 술을[탁주]걸러서[눌러 짜서] 손님 불러 맛[묽은지 진한지] 보라 하네 金陵子弟來相送난징의 자제들 와서는 서로 이별하며 欲行不行各盡觴가려다가는[아쉬운 듯]가..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객중초하-사마광 客中初夏 [여행 중의 초여름] 작자;司馬光;1029~1086.字;君實,시호는 文正, 涑水鄕에 살아 속수선생이라 불린다.저서에 자치통감,涑水紀聞,溫國文正司馬文集 등이 있다. 四月淸和雨乍晴 4월의 청명화창한 날씨 비 내리더니 갑자기 개어 南山當戶轉分明 창밖[남산 쪽으로 난 문] 남산 더욱 분명하구나 更..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제류화-한유 題榴花[석류꽃을 제목으로 삼다] 韓愈;字는退之.시호는 文.선조때 창려에 살았고 송대에 창려백에 추봉되어 韓文公,韓昌黎라 칭한다.당송8대가의 처음으로 꼽히고 후세고문가의 종장이 되었다. 五月榴花照眼明 오월[榴月,榴花節]석류꽃은 눈이 부시고 枝間時見子初成 가지 사이로 때때로 보니 석류..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촌만[村晩]-뢰진 村晩[향촌의 저녘 무렵] 雷震;宋人.生卒事蹟不詳 草滿池塘水滿陂 풀은 연못에,물은 둑에 가득하고 山銜落日浸寒漪 산에 걸린 지는 해는 찬 물결 속으로 스미네 牧童歸去橫牛背 목동은 소 등에 빗겨 앉아 돌아가며 短笛無腔信口吹 짧은 피리 곡조 없이 멋대로[입 놀리는대로]불어 대누나 자구풀.. 카테고리 없음 2006.05.22
해당-소식 해당[해당화]-소식 海棠[해당화] 蘇軾;字는 子瞻,호는 東坡居士.형제와 아버지가 三蘇로 불림.당송8대가의 한사람.행서와 해서를 잘 썼으며 채양,미불,황경견과 함께 宋4大家로 불림 東風嫋嫋 泛崇光 동 풍은 한들한들 월광을 일렁이고 香霧空濛月轉廊 향무는 마냥 자욱한데 달은 .. 카테고리 없음 2006.05.20